소음건은 더이상 안받는단 글 보고 다른 쓰여진 글들만 보고 최대한 해결해 보려고 한달 넘게 노력했습니다 근데 아직 지지부진이라 답답한 마음에 요청드립니다ㅠㅠ
참고로 저희는 아파트 탑층에 엘리베이터 기계실과 수조통이 위에 있습니다.
12월9일 무렵쯤부터 온 집안에 모터가 지속적으로 돌아가는 듯한 소음이 나기 시작. 근데 이게 남편은 잘 못듣고 관리실 직원들도 잘 못듣는 저만 크게 들려서 너무 괴로운 상황.
24시간 내내 들리고 울려서... 이게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우선 제가 들리는대로 설명한다면
ㅡ모터가 윙 윙 돌아가는데 이게 계속 끊임없이 돌아가니
나중엔 공명음처럼 들리고 특히 잘 때 누우면 높은음의 윙윙 소리가 공명이 돼 한달째 잠못들고 있습니다 ㅠ
관리실에서 취해진 조취는
ㅡ엘리베이터 기사님 불러서 전원 다 꺼봄, 그래도 소리 남
ㅡ아랫집 밑집 옆라인 옆집까지 차단기 다 내려봄, 그래도 소리 남
ㅡ우리집 위 벤츄레이터 고정식으로 다 바꿈, 그래도 소리 남
ㅡ관리실 직원이 고가수조실에 들어가서 전원 차단 시켜봄, 그래도 소리남...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이제 남은건 고가수조 뿐이라 물탱크 수리기사님 점검 해 달라고 요청해놨습니다. 고가수조에 24시간 하루종일 뭐가 돌아갈게 있나요? 전원 차단했을 땐 조용했어서 의문이지만 저희집 위에서 소리가 날 건 이거 뿐이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문드립니다 ㅜ
혹시 수리기사님 오시면 뭘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해야될까요? 이 소리가 모두에게 크게 들리면 수리라도 쉽지...
이게 높은음에 모터가 윙윙 돌아가는 소리에 공명음처럼 들려서 못듣는 사람은 못들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관리실 직원분 한명만 딱 듣더라구요 이 소음을 ... 그분은 소음보단 고주파로 느껴져서 귀가 아프다고... 실제로 저도 그렇게 느끼거든요 ㅠㅠ
사진도 첨부하겠습니다 ㅠ
다만, 고가수조 방식에서 붉은 색 배관은 "소방"과 관련된 배관인데.. 이를 위한 펌프가 달려 있을 것입니다.
소방 배관용 펌프는 상시 전원이라서..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이 전원을 차단해 보시고.. 소음이 사라지면 해당 펌프를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9일 무렵 이전에는 소음과 관련한 어떤 문제도 인식하지 않으셨다고 글에 쓰셨습니다.
그럼 문제해결에 하나하나 접근해 보겠습니다.
1. 당해 건물에 12월 9일을 전후하여 배관 전기 소방 등과 관련된 공사가 있었는가 확인한다.
2. 집안에 새로운 전자기기를 설치했는가. 특히 고출력 충전기 등
3. 1,2의 점검 확인 과정에서 소음의 원인으로 추정할 만한 것이 없다면 정밀한 이비인후과 검진을 고려한다. 왜냐하면 같은 장소에 거주중인 배우자도 감지하지 못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관리사무소에서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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