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방바닥 습기

G 수중전 3 137 03.20 17:11

수고들이 많으십니다.

 다가구 주택에 거주, 관리하고 있는데 1층 방과 거실바닥이 항상 습기가 차있습니다..물이라고 할 정도로 무척 심하여 장판이 들떠 일어납니다.

1. 본 건물은 드라이비트로 외장 마감을 하였습니다.

첨부 사진과 같이 옆건물과 본건물사이가 좁고 배수로가 별도로 설치 되지 않어 비가 오면 본 건물쪽이 낮고 폭이 좁아 배수로 역활을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2. 외벽 최 하단부의 드라이비트가 깨져 속의 메쉬가 들어나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떤 보수 방법이 좋은지요.

좋은 제안과 최선의 방법 구하고자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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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03.20 18:28
안녕하세요.

기초와 1층 외벽의 이어치기 한 부분을 통해서 빗물이 유입되는 .. 일종의 누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흙을 더 파내서, 더 적극적인 또랑처럼 만든 부직포를 덮고, 파쇄석으로 지면까지 채우는 작업이 유효합니다. 그래야 이어치기를 한 부분으로의 빗물 유입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드라이브트 메쉬가 보이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외벽 앞쪽으로 돌출된 콘크리트 부분이 문제인데요. 이 위로 빗물이 안쪽으로 타고 들어가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돌출 부분을 최소한 45도 각도로 외부 쪽으로 깎아 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작업을 하면서 메쉬 부분은 폴리머몰탈로 덮어서 발라 주시면 되세요.
G 수정전 03.21 15:05
바쁘신 가운데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도랑을 파고 부직포를 덮는데 꼭 파쇄석을 채워야 하는지요?
  첨부 사진처럼 건물 벽에 최대한 가까이 부쳐서 도랑을 파야 하는지요..아울러 옆 건물 지면의 우수가 침수되지 않을런지요..
부직포는 인터넷 검색시 토목용으로 하는게  맞습니까? 또한 부직포만 덮어 놓으면 아니되는지요.

2. 그림처럼 돌출부분을 깎아내야 하는지요.
또한 폴리머몰탈(?) 대신 외부용 퍼터(아클릴퍼터)를 사용도 어떠한지요.
M 관리자 03.21 16:25
1. 네 파쇄석은 덮어 주는 것이 맞습니다. 안그러면 흙이 지속적으로 침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랑을 파는 것은 흙속의 물이 직접 건물과 닿지 않도록 하는 작업인데,  땅 높이를 건물보다 낮춘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물에 바짝 붙여서 파는 것이 좋습니다.
부직포는 인터넷에서 토목용부직포 300g 으로 주문을 하시면 되세요.

2. 네 그렇습니다. 빗물이 외부로 흐를 수 있을 정도의 약간 경사만 있을 정도면 무리가 없습니다.
외부용 퍼티도 괜찮습니다만, 폴리머몰탈(보수몰탈)이 더 저렴하실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