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붙박이장 (외벽) 천장 누수 문의 드립니다...

G 나나 7 131 05.08 15:40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알게 되어 문의 드립니다.

 

저희는 탑층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16년도에 새 집으로 바로 입주해서 왔으며, 에어컨은 입주년도에 달지 않았습니다.

 

17년도 1월에 에어컨 설치 하였고, 그 후에 이상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 21년 7월 장마 끝난 후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에어컨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아랫집에 누수가 발생했다고요. 그래서 저희는 에어컨 설치 (삼성AS기사)를 불렀고 설치에는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습니다. (에어컨 덮개 부분이 열려 있어서 그 부분만 실리콘으로 마감처리 해주고 갔습니다)

 

붙박이장 위치가 실외기와는 거리가 좀 떨어진 곳이고, 그 실외기 구멍을  타고 들어간 물들이 벽을 따라서 가지 않는 한 젖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에 저희 과실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일단락 된 줄 알았는데,

 

>22년 7월 장마 끝난 후에 또 연락이 또 왔습니다. 관리실에서 외벽 보수를 했는데도 장마 지나서 또 똑같은 문제로 실외기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업자를 다시 불러 누수를 확인했고 안에 폼을 쏘고, 구멍을 다 막았습니다.

 

>23년에는 아파트 전체 외벽 공사 및 도색작업을 하였고 이때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현재 실외기 구멍을 다 막고 난 이후로 누수가 발생하지 않으니, (제가 생각하기엔 저 구멍을 통해 들어간 물이 원인이라면 애초에 16년도부터 연락이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입주한지 5년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아래층도 입주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입주민입니다. 이사X) 저희 과실이라고 관리실에서는 말을 하는데... 누수 업자를 불러서 확인했을때 외벽 크랙이 원인이라고 말씀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의아한 것은 

 

실외기 구멍은 저희 집 뿐만이 아니라 다른집도 다 뚫려 있고, 장마철만 되면 누수 연락이 오는 것입니다.. ㅠㅠ

 

그리고 같은 호수의 17층 분은 붙박이장이 다 젖어서 관리실 불렀는데 관리실에서는.. 외벽문제라고 했다고 합니다..ㅠㅠ 

 

근데 저 구멍을 타고 물이 어떻게 들어갔기에 저 붙박이장 위치에 물이 샐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덧. 배상하기에 앞서 저 구멍이 원인이라면, 저 실리콘과 폼으로 다 막았던것을 뜯어서 원상태로 돌린 후 장마철까지 기다리면 확인이 될까요?

 


 

Comments

M 관리자 05.09 03:18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1. 이 실외기는 거실에 있는 에어컨과 연결이 된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벽 속으로 들어간 배관이 계속 벽속을 타고 거실로 가고 있는 것인지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알아 보실 수 있으실까요?

2. 붙박이 장 뒤편은 외부 인지 옆집인지 궁금합니다.

3. 아랫집의 누수가 된 지점 쪽의 창문 상부 사진 (창문에서 올려다 본 외부사진)이 있으실 까요?
G 나나 05.09 09:21
1. 이 실외기는 거실에 있는 에어컨과 연결이 된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벽 속으로 들어간 배관이 계속 벽속을 타고 거실로 가고 있는 것인지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알아 보실 수 있으실까요?
> 실외기는 거실에 있는 에어컨과 연결되어 있으며, 거실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2. 붙박이 장 뒤편은 외부 인지 옆집인지 궁금합니다.
>붙박이장 뒷편은 외벽입니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3. 아랫집의 누수가 된 지점 쪽의 창문 상부 사진 (창문에서 올려다 본 외부사진)이 있으실 까요?
>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외벽은 지금 현재 보수 및 도색이 다 된 상태라.. 그 이전 상태 사진은 소실하여 자료가 없습니다..
(저희 집이 외벽크랙이 제일 많았습니다)
M 관리자 05.09 09:35
창문 상부 사진은 아래와 같이 근접 촬영이 되어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130

그리고, 에어컨 배관은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5546#c_36189
G 나나 05.09 11:55
창문 상부사진은 지금 찍어달라고 말하기가 곤란하여 ㅠㅠ 받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M 관리자 05.09 16:47
그럼.. 매년 속 상할 바엔 우선 실외기 배관을 재설치하는 공사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위의 링크처럼 배관 자체가 잘못설치되어 있고, 배관을 교체할 때 빼보면 그 속에 물이 차있는지를 볼 수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배관 재설치후 배관이 벽을 관통하는 곳의 상부에 금속판으로 덮게를 만들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 확실히 그 쪽 원인을 제거한다면 관리사무소도 다른 이야기는 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 나나 05.09 17:06
네 시간내어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22년에 7월에 저희가 추가로 실리콘 마감 및 폼 작업 했고, 관리실에서 외벽 부분 보수 했으며  그 뒤로  23년에 누수가 발생 안했으니,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지금 그 실리콘 막은 부분을 제거할까 하고 있습니다..! ㅜㅜ
M 관리자 05.09 17:45
그 다툼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에어컨 배관 쪽은 한번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