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집이 추워요

G 소다수 1 1,256 2021.01.31 10:13

신규 주택 건축주입니다. 20.12.30 겨울에 입주하였습니다. 매일 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우연히 건축사이트를 보게 되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90(30평식 3) 3층 콘크리트 주택인데 추워서 아이들과 거실에 모여자고 있습니다.

한기가 많아 천정열어 지붕을 보니 스트로폼사이 틈이 많이 벌어져 있고 전선줄에 물방울이 떨어져 지붕이 원인같아 우레탄폼으로 다시 단열공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발부터 무릅까지 춥습니다. 집은 첨에 들어갔을 때 왠지 모르게 습하였습니다. 붙박이장엔 결로 때문에 이불이고 옷이고 다 젓어 있고 화장실은 냉장고 같습니다.

시공은 벽돌-열반사단열제(60mm),(공구리), 석고1(외벽쪽으로만), 도배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시공자가 단열제가 두꺼워 따뜻할거라 했는데

단열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바닥모서리에서 한기가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이것저곳 알아보니 외벽에 구멍을 뚫어 벽주입 우레탄폼쏘는 방법(비용저렴), 이 경우 벽돌과 열반사단열재사이 공간을 폼으로 막아도 큰 문제는 없는 건가요?

내장을 뜯고 이보드 가튼 단열재를 하는 방법 등 어떤 방법이 좋을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자관련,

저희 집은 시공자가 종합면허를 빌려 시공을 하다가 도망을 갔습니다. 종합건설사는 자기네도 피해를 봣다며 하자보증이행증권을 안주고 있습니다.(시공자(선금을줌), 종합건설사에 공사대금은 각각 일부씩 들어가있습니다. 두곳 돈을 합치면 계약서보다 4천정도 더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준공을 내기 위해 저희 개인돈으로 마당포장, 조경을 하여 다행히 준공은 완료되었습니다.

설계상 바닥단열재 누락, 화장실 방수석고 누락, 지붕에서 외벽 60cm까지 단열재 누락, 100mm관을 제외한 75mm관을 모두 50mm로 설치. 모든 현관,중문,방문은 틀어져서 있어서 황소바람들어와 문풍지로 막긴하였습니다.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변호사비용, 법사감정해서 천만원정도 나온다 하여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설계사에게 물어보니 하자비용이 많이 안나올수 있다하여)

 

집이라도 따뜻하게 지었으면 위안이 되었을 텐데 매일 스트레스입니다. 일단 집에서 살아야 하니, 집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업체에 맞기든 셀프시공이든 뭐라도 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1.31 15:26
지역이 어디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