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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의 샌드판넬의 소화방제용이랍니다.

G 천봉우 3 805 2021.08.22 16:49

근래의 대형 화제의 경우 건물 외벽을 타고 위로 신속하게 오르는 화재로 인해 건물 전체로 불이 확산되지요? TV 뉴스를 보더라도 시뻘건 불이 건물 전체를 뒤집어 씌우는 장면을 보는데 . .

이것은 그 건물의 외벽을 샌드판넬로 외장재 사이의 싸구려 스티로폼에 불이 붙어 쉽게 타오르는 현상이랍니다. 그럼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 것일텐데 . .스티로폼을 방연재로 하면 . .? 그런데 왜일까요?

방연재는 불이 있으면 확산은 어려우나 불은 번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인데 . .소화탄이라고 불이 있는 곳에 던지면 터져서 불을 끄는 것이지요.

그것을 스티로폼 안에 작은 유리나 프러스틱 항아리에 담아 넣고 만들면  . .?

화재가 나면 스티로폼이 탈 것이고 그러면 터져서 더 이상 퍼져나가지 못할 것 같아서 . . 

Comments

2 ifree 2021.08.23 07:24
모든 문제에는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해서,  문제가 뭔질 안다는 건 해결 방법을 안다는 것의 다름 아니죠.
이 문제의 핵심은 가연성 물질인 스트로폼이 아닙니다.
돈이죠.
이미 샌드위치 판넬 중에도 스티로폼 대신 글라스울이나 불소수지계열로 채운 불연제도 있습니다.
없어서 안 쓰는게 아니라 비싸서 안 쓰는 겁니다.
몇배 비싸죠.
폼성형 판넬 자동화 생산 라인 돌아가는거 보시면,  생각하신 방법의 실현이 값싸게 실현되기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드실 듯 합니다
M 관리자 2021.08.23 10:46
올해로 바뀐 규정에 의해.. 유기질 단열재가 들어간 샌드위치 판넬 자체가 주거용으로 허가가 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이게 과도기 적으로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는 글라스울이 심재로 들어간 샌드위치 판넬 만 사용되게 될 것이므로. 어느 정도 걸러 질 것 같습니다.
2 긴가민가아닌가 2021.08.23 17:55
스프링쿨러를 다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