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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바닥난방 현실성 있을까요

6 gklee 8 1,006 2022.07.14 10:00

에너지효율 1리터대의 주택이라고 가정할때 바닥난방을 파이프에 난방수순환시키는것 말고 전기 패널같은방식으로 난방하고 한 20평대 주택에 6kw정도 태양광발전, 생활온수는 태양광으로 보조 이런게 물론 생활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 에너지사용비가 현실적인 수준이 될수 있을까요? 실내 보조 난방기구로 ptc히터도 활용하면서요. 패시브하우스에 있어 난방효율은 이미 완성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목적은 아래 크로울스페이스에 대한 연상의 연장인데 여차하면 바닥 일부를 단을 낮추거나 아예 개방해서도 쓸수있고 구성을 자유자재로 변경할수있게 하기위해서입니다. 모듈식 난방을 검색해봐도 주요 수단은 파이프를 사용한 온수방식이더라구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7.14 10:07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다만 히트펌프를 이용한 온수난방이 좋습니다. 전기를 저항온도로 직접 사용하는 것은 여러가지 부수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는 화재의 위험도 있고요.
6 gklee 2022.07.14 10:24
감사합니다. 혹시 협회 소개된 혹은 인증된 패시브/저에너지 주택에서 온수난방이 아닌 전기패널 등의 난방을 구비한 주택이 있었나요?
M 관리자 2022.07.14 10:28
아직은 없습니다.
6 gklee 2022.07.16 12:38
2층이나 복층처럼 바닥두께를 두껍게 하지 않고 여차하면 바닥 구성을 바꿀수있을정도로 모듈화해서 나오는 제품이 있다면 좋겠으나.. 혹시 그냥 정자나 평상같은걸로 바닥 구성하고 그 하부에 판넬히팅을 부착하면 안되겠죠? 나무는 말씀하신대로 화재의 위험도 있을테니. 그렇다면 옥상정원에 마루같은걸로 바닥과 살짝 띄워서 시공하는 타일같은것있잖습니까? 페데스탈이라고 하는것같던데 판넬도 거기 부착하고 그걸 실내 바닥으로 쓰는것은 가능할까요?
M 관리자 2022.07.17 08:16
그 보다는 목조 바닥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니까요.
그 다음의 구성을 고민해 보면.. 전기난방이라는 것이 꼭 전기판넬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온수를 데워서 보내는 제품을 적용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gklee 2022.07.18 01:30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생각하고있는것은 집을 빈 캔버스처럼 지어서 바닥의 부분부분 높이나 열리고 닫힌부분 등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구성을 하고싶습니다. 그러자니 600각 포세린타일처럼 최소한 각 바닥의 패널이 독립적 모듈이어야겠더라구요. 그러자니 파이프가 지나가면 그 구성을 바꾸는게 거의 불가능하거나 힘들수있으니.. 구상중인게 몇가지 됩니다. 벽이나 천정에도 그리드처럼 아예 앵커를 박아놓는것부터 해서.. 사실 지금 집에 여유만 되면 하고싶었던것들인데 한번 지어보니 용기가 생기더군요.
M 관리자 2022.07.18 10:30
그럼 오히려 일본집 처럼 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집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바닥을 띄우고, 난방 파이프는 그 바닥 하부의 콘크리트 기초 상부에 올려 놓거든요.
즉 난방 파이프가 바닥을 직접 데우는 식이 아니라.. 빈 공간 속의 공기를 데워서 실내로 가져 오는 방식입니다.
6 gklee 2022.07.18 10:55
올려놓는다는것은 몰탈 등으로 덮지 않고 노출되는것인가요? 역전지붕의 단열재처럼요. 예전에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라디에이터가 바닥난방보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같은 개념이면 효율상으로도 차이가 없겠군요. 난방배관에서 물이 새는것도 발견하면 처리할수있도록 하고싶은것도 목적이 있습니다. 문제가 될수있는 시공요소를 신경써서 하는것도 좋지만 현실을 고려하면 문제가 생겼을때 손볼수있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맞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