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댐같은 건축물의 구조체 방수에 대해서

3 gklee 6 141 07.23 11:52

솔직히 이제껏 별 관심없이 살아왔던 부분인데 중국쪽 물난리가 심해지면서 든 생각입니다만 콘크리트가 기본적으로 물에 젖지않습니까? 그런데 콘크리트 안에는 철근이 있는데 이것들이 물에 같이 젖어있으면 점점 녹슬면서 구조체가 약해질것같거든요. 그런데 그러고보니 댐같은 구조물들은 시공후부터 몇십년이고 계속 물속에 있게되는데 방수표면이 있는것같지도 않고 방수 자체도 불가능할것같습니다. 수압때문에요. 그리고나서 생각해보니 일반 건축물의 콘크리트 표면은 또 발수도장을 한단말이죠. 표면 보호를 위해 미장을 하거나요. 그러니까 콘크리트 댐을 어떤 처리를 한건지 그걸 일반 건축물에 적용하면 방수가 뚫리는 걱정도 덜해도 되는것인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뿐만아니라 안의 철근도 물에 젖어있는것이 문제가 없다던지(일반 건축물도) 즉 물이 샐때 거주성이 나빠지기때문에 거주하는 공간은 구조를 위해서라기보다 사람을 위해서 방수를 하는것인지. 둘중 하나일것습니다. 어느쪽일까요?

Comments

M 관리자 07.23 13:33
콘크리트는 흡수율이 존재하기는 하나, 수압에 따라 표면의 일정 부분까지만 그렇고, 전체적으로는 물이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균열이 없다면 방수층이면서, 방습층 이어요. 그러므로 그 내부의 철근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콘크리트 건물에 방수층을 형성하는 것은 균열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속에 잠겨 있는 콘크리트는 철근으로부터 표면까지의 깊이도 깊지만 (최소 50mm이상) 균열이 최대한 억제된 콘크리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철근량도 엄청 많이 들어 가게 됩니다.)

기술적으로 일반 건축물도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그 비용보다 방수층을 만드는 비용, 그리고 그 유지보수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에 그렇습니다.
3 gklee 07.23 15:22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 걱정되는게 두가지 생깁니다.. 첫째는 만약 주택의 경우 콘크리트표면으로부터 일부구간의 철근이 표면에 살짝 노출되거나 바짝 가까울경우 내부철근이 녹슬수있다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발생했을때는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가 첫번째고 두번째는 슬라브가 건조되면서 습기 배출이 만약 위쪽으로는 단열재와 방수층으로 밀봉이 되어있을경우 하단으로 다 빠져나오게될지 아니면 상부쪽의 드레인 등으로만 나가게되는지입니다. 말씀듣고보니 슬라브 두께가 두꺼워서 상부쪽으로 발생하는 건조습기는 위쪽이 막혀있다고 하부쪽으로만 순순히 나가주는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M 관리자 07.23 16:23
첫번째는 시공이 건전하면 해결될 문제이므로, 미리 걱정하실 것은 아닐 것 같으나...
우선 구조체의 안전율이 꽤 높습니다. 그러므로 극히 부분적인 철근의 문제가 전체 구조체에 미칠 영향은 무척 적으며,
부분적 노출은 몰탈로 덧댐을 하는 방법으로 부식을 막는 조치가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 네 모든 습기는 실내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외단열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준공 초기 실내 습기 관리가 중요하며, 그런 이유로 외벽의 경우 최선의 단열재가 무기질단열재인 것입니다. (습기의 양쪽 배출)
3 골드카드 07.23 16:59
관리자님 타설후에 폼을 제거하고 플랫타이를 잘라내면 콘크리트표면에 상당히 가깝게 붙어있고 별도로 몰탈같은것으로 메우는 작업을 하지만 철근에 비하면 바깥으로 많이 노출되어있는데 플랫타이 부식으로 인한 팝아웃 현상같은건 없나요?
M 관리자 07.23 17:03
말씀하신 현상은 수분 또는 외기에 직접 노출된 경우이므로, 몰탈로 메우셨다면 큰 오류는 없으며, 구조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식도 아니므로 괜찮습니다.
3 gklee 07.23 17:07
감사합니다. 부분적인 노출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리고 밑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니 플랫타이 역시 제거를 잘하고 구멍을 메우는 작업을 꼭 해야겠구요(외부노출되는 벽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