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에 베란다가 있는 구축 아파트입니다.
확장 하지 않았고 남향이라 방 베란다에는 책장 및 옷장을 두고 사용하였습니다.
한 2년전 중간부분에 사진과 같이 저렇게 터지고 물이
흘러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였고 기사님이 보신 결과 크랙이
터진거라며 말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후에는 딱히 물이 흐르는지 체크하지 않았고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바닥에 물이 젖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두달전쯤 갑자기 창 왼쪽 부분에 저렇게 부풀어올랐고 오늘은 저기서도 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른쪽을 보니 방바닥쪽에 물이 흥건했습니다.
(바닥은 기본 베란다타일이고 그위에 그냥 장판을 덮었습니다.)
무심해서 잘 몰랐으나 오른쪽 봤을때 계속 물이 흘렀던거 같은데 바닥이 이렇게 흥건했던건 처음입니다. 바로 앞(?)이 옷장이라 모를수가 없기 때문에 처음이 맞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왼쪽이 부풀어 오르고 이상한 모양이 생겼을때 창문을 열어 바깥쪽을 봤을때 바깥쪽은 딱히 이상이 없어보였습니다.
고층이라 외벽을 찍기에는 조금 많이 무서워 찍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체 무엇이며 관리사무소에 뭐라고 수리를 요청해야 할까요..? 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ㅠㅠ
1. 외부의 실리콘 코킹이 벌어졌거나 찢어진 경우
2. 외벽에 균열이 있는 경우
3. 창틀의 바닥에 창틀의 고정을 위한 나사못이 박혀 있고, 그 나사머리에 실리콘으로 발라 놓는데.. 그 곳으로 물이 스며든 경우
이 세가지를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샷시옆에 크랙이 났고 저기서 처음엔 흰물이 흘럿으나 최근 며칠 사이 저런 색있는 물과 함께
냄새가 나요.. 쉬지 않고 흘러 수건을 두었더니 젖고 냄새나고.. 입주민이 보수업체를 따로 불러서 처리를 해야하는 크랙인가요? 관리사무소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면 그저 이렇게 견디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만약 공동비용으로 어렵다면...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런 집이 여러 집이 있다고 하시니.... 공동으로 대응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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