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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6 20:38:26
[04. 기술요소-단열]
4-02.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단열
조회 : 27,244  
 
2012년 6월 23일 노출콘크리트주택의 단열 방법 설명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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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공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과거에는 몇몇 건축가와 시공사의 전유물이었던 노출콘크리트가 이제는 상당히 보편적인 소재로 넘어온 듯 하다.

노출콘크리트라는 재료의 물성은 매우 강하다.
어느 책의 글을 옮기자면 "한 획의 재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듯 하다.

쇠거푸집, 망치소리, 그리고 부워넣는 거칠함의 과정을 거치면 마치 곤충이 껍질을 벗듯 나타나는 눈부시게 매끈한 콘크리트면이 가지는 매력은 참으로 놀랍다. 

이미 1995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받고, 우리나라에도 그 지명도가 매우 높은 일본의 안도다다오라는 건축가가 주된 소재로 사용하면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고, 그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앞선 건축가가 그 지평을 연 이후, 이제는 건축 소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되었다.
 
<히메지 문학박물관 by 안도다다오, 출처:wikipedia.org>


그러나, 최근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곰팡이 하자와 추위, 난방비 문제이다. 안도의 작품집에는 그런게 없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인가?

노출콘크리트는 골조를 마감재로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단열은 콘크리트중간에 하는 중단열과 외부만 노출콘크리트가 보이는 내단열 방식 중 하나를 택하게 되는데, 중단열은 여간해서는 공사비의 한계 때문에 실현되기가 거의 어렵고, 거의 내단열을 하게 된다.

이는 공동주택과 단열의 개념이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같은 방식으로 단열을 하는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지 않는 문제가 왜 단독주택에서는 심각해 지는 것인가? (물론 내단열을 하는 공동주택도 많은 문제가 있기는 하다. 다만 그 심각성에 있어서 단독주택이 두드러질 뿐이다.)

기술자료실에 이미 올린 자료이기는 하나, 내단열은 아래 그림처럼 열교와 이에 따른 곰팡이 생성을 피할 수 없다. (노란색선이 곰팡이 생성온도이다.)

이 것이 공동주택에서 문제로 대두되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 이다.

첫번째는 바닥난방
우리는 바닥난방을 하기 때문에 바닥 콘크리트의 열교로 인한 온도 하락이 상쇄될 수 있기 때문에 하자로 이어지지 않는다. 즉, 벽면에 곰팡이는 생겨도 바닥 모서리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된다.

둘째는 방습층의 형성이다.
위의 열교시뮬레이션은 바닥 모서리도 문제지만, 벽면 속에 곰팡이 생성라인이 지나간다. 즉, 국내 공동주택의 석고보드를 뜯어내면 곰팡이가 잔득 펴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것도 큰 문제로 대두되지는 않느다. 이유는 국내 공동주택의 최근 디테일을 보면 알 수 있다.

<공동주택의 단열개념도>


위의 그림처럼 내부에 석고부드를 치기 전에 방습층의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즉, 골조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단열재를 설치한 후 사용중의 내부 습기가 차가운 골조와 만나지 않도록 방습층(PE비닐)을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주택 측벽의 곰팡이 문제가 잘 생기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에 와서는 이 측벽에 콘센트 단자함도 만들지 않는다. 방습층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은 발코니 확장만 안했다면 측벽을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위,아래,옆이 모두 다른 주택이기 때문에 벽체 온도가 크게 하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독주택은 어떠한가?
일단 바닥난방을 하는 것은 공동주택과 같다. 그러나, 공동주택의 지붕은 윗집의 바닥이지만, 단독주택은 그러하지 못하다. 사방이 외기와 면해있고, 벽면도 마찬가지다. 즉, 지붕도 외기와 면해있고 벽면도 사방이 공동주택의 측벽과 같다.
그런데, 단독주택에서 골조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단열 공사를 하는가?
단독주택에서 석고보드를 치기전에 방습층을 만드는가?

절대 아니다.!!!!

그럴 정도로 건축주가 공사비를 주어본 적도 없고, 그렇게 공사를 해본 시공자도 없고, 그렇게 도면을 그리는 설계자도 없다.

일단 단독주택은  노출콘크리트라 할지라도 골조의 품질이 공동주택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벽과 내부 단열재사이에 이격부분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석고보드도 그냥 붙힐 수 없고, 반드시 하지작업을 해야한다. 문제는 이 들 사이사이의 틈새와 공간으로 석고보드를 통과한 습기가 겨울에 그대로 결로로 이어지고, 곰팡이가 생성된다.

<단독주택 내단열>



위의 그림처럼 설계와 시공이 허술하게 이루어지는 단독주택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거기에 덧붙혀 내단열재를 열반사단열재를 사용한 노출콘크리트 주택은 아주 심각한 결과로 이어진다.
아래 사진은 노출콘크리트집의 내부 단열을 열반사단열재로 시공한 결과이다. (사진출처:세린에너피아)


1) 내부의 결로수가 심해져 노출콘크리트 외벽 틈새로 노출되고 있는 사진


2) 창호주위의 결로와 곰팡이


3) 내벽의 결로와 곰팡이


4) 바닥의 결로와 곰팡이




5) 석고보드를 제거하고 본 내부모습(결로수가 지속적으로 흐른 흔적이 보인다)




6)겨울 내내 결로수가 흘러내린 자국과 곰팡이 냄새



사진으로 곰팡이냄새까지 전달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느낄 수 있겠지만,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낌이 가리라 생각한다.

결국 이 모든게 설계의 잘못이다. 맨날 시공탓하지 말고, 왜 단독주택에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면 안돼는지 알아야 한다.

왜 설계 탓인가?.. 라고 할지도 모를 분을 위해서 아래 그림을 첨부한다.

노출콘크리트를 유행시킨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일본의 주택 위치를 구글지도에 표시해 본 사진이다. 안도다다오는 하는데 왜 나는 못하는가? 라고 반문할 분을 위한 서비스이다.

주택의 위치 중 가장 북쪽의 주택을 기준으로 위도를 우리나라에 걸쳐 그려보았다.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분포는 동경 아래 쪽이다. 이는 결국 우리나라의 부산아래이다. 다시말하면 부산 위쪽으로는 안도다다오의 주택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의 모든 작품을 다 확인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100%는 아니다. 혹 이 글은 보고계신 분 중에 더 위도가 높은 곳에 시공된 안도다다오의 노출콘크리트 주택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결국 외기 온도가 부산보다 더 추운 곳에는 안도다다오도 주택을 설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중부권 기후가 노출콘크리트 주택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안도다다오도 주택을 제외한 교회 등의 시설은 훨씬 추운 훗카이도에도 설계를 했다. (유명한 "물의 교회") 그러나, 주택을 제외하고는 겨울 실내습도가 낮기 때문에 비록 고통스럽게 추울지언정 결로와 곰팡이 하자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일본은 공조문화라 그럴 확율이 더 낮다). 훗카이도에 있는 "물의 교회"를 겨울에 방문해본 여행자가 있다면 아시겠지만, 난방을 하지 않을 때 실내에서 느끼는 그 한기는 어마어마하다.

만약 노출콘크리트 주택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서울 근교 혹은 경기도권, 강원도권에 지어진 노출콘크리트의 주택에 살고 계신 분들께 한번 문의를 해보고, 노출콘크리트로 짓기를 바란다.
그 추위와 그 난방비와 그 결로와 그 곰팡이, 그 모두를 감내할 수 있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또한 건축가는 건축주가 그 모든 것을 감내하고 노출콘크리트라는 매력에 빠져서 짓기를 원한다면, 부피형단열재에 방습층을 반드시 도면에 그리고, 시방서에 골조 건조시간을 충분히 반영하고, 방습층은 틈새없이 철저한 시공이 되기를 명기해야 한다.

이 글을 계기로 우리 협회에 걸려 오는 전화중에 노출콘크리트 주택을 패시브하우스로 할 수 있는지의 문의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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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출콘크리트로 설계와 시공을 하시겠다는 분들께 단열방법에 대한 조언을 드리면 다음과 같다.

단열재 설치는 다음의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1. 일체타설 시공 
2. 단열재 + 완전한 방습층 시공
    그러나, 실내측의 완전한 방습층 시공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므로 가급적 일체타설을 권장하며, 2번 방법은 설명에서 제외하겠다.



일체타설은 잘만 시공된다면 최선의 방법이다. 상기 그림 중 <공동주택의 단열개념도>처럼 국내 대형시공사에서 시공되는 공동주택이 궂이 일체타설로 가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일체 타설만이 골조와 단열재사이의 공극을 완전히 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체타설시에 단열재 사이에 콘크리트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하는데, 사진처럼 청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니다. (타설 압력에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물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청테이프라도 붙히는 것이 나은 결과를 보인다. 즉, 차악의 선택이다.



아래 사진은 협회정회원사인 세린에너피아에서 일체타설시 사용하는 방법이다. 단열재 사이에 골을 파고 그 사이에 압출법단열재를 끼워 넣어 타설시의 공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일체타설을 위한 단열재사이의 홈 작업 - 출처:세린에너피아>

다만, 홈이 가운데가 아닌 콘크리트타설면 쪽으로 좀더 옮겨졌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아예 단열재에 홈이 파여져 있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비싸다.
<요철형태의 단열재, 출처:http://www.philippine-eps.de>


단열재의 종류는 경시변화가 있지만, 흡수율이 없는 압출법단열재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만약 비드법단열재를 사용한다면 실내측에 추가로 방습층을 형성해야 한다. 내단열로 흡수율이 매우 높은 글라스울 등의 단열재 사용은 지양한다. 

벽체의 구성방법은 다음과 같다.

<콘크리트 건물의 내단열 방법>


층간 모서리를 therm 으로 시뮬레이션하여 확대를 하면 다음과 같다. 모서리의 온도가 곰팡이 생성온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이 상세는 협회에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최근 지어지고 있는 공동주택의 표준 상세이다. 항상 그렇듯 최소한의 조건이다. 단독주택은 최소한 이보다 더 강화를 해야 한다.
하지만 천장의 15mm 단열재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는 없다. 철근 피복두께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층간 슬라브의 하부측 확대 - Therm 시뮬레이션>


노출콘크리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내단열을 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공동주택도 부정하는 꼴이기 때문에 노출콘크리트 단독주택을 절대로 지어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한 공동주택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의 시공방법과 품질을 따라가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렵다. 일단 골조의 품질부터 다르다.

이렇듯 최소한의 해결방법은 있지만, 결국 기술적으로 여러가지를 고려하다 보면, 단독주택을 노출콘크리트로 가는 것은 여러모로 말리고 싶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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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래 2012-04-16 22:11:24
 121.♡.249.197   
노출 콘크리트를 골조로 한 구조체의 단열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분석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위도에 따른 구조체의 적정한 재료 선정은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본다면, 우리나라와 같이 하절기에 고온다습하고 동절기 낮은 온도 등 환경적 조건에서 목조주택의 적정성 여부도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라고 보여 집니다.

목조주택 예찬론자들은 콘크리트 주재료인 시멘트의 독성을 자주 말씀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철근 콘크리트구조를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구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축이 종합예술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적정한 비용을 들였을 때로써, 구조적인 안정성과 사용의 편리성 및 경제성 그리고 심미안적인 것들이 곁들여 졌을 때 예술 운운하는 것이 맞을듯 싶습니다.

그래서 집은 아무나 지을 수는 있지만, 잘 짓기는 어렵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임종섭 2012-04-27 00:15:45
 119.♡.164.210   
진짜로  200%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관리자 2012-04-16 22:14:52
 211.♡.178.77   
네.. 그 만큼 목조주택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일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목조주택을 투습과 방습을 고려한 부위별 디테일로 풀어보면 참으로 험난한 여정으로 느껴집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영진 2012-04-17 07:02:00
 175.♡.84.90  삭제  
좋은글 감사합니다.
막연했던 생각이 구체적으로 개념이 잡혀가네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김중규 2012-04-18 00:02:13
 211.♡.23.199   
현장감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정병은 2012-04-18 13:20:46
 112.♡.141.133   
아..............노출콘크리트를 많이 공사하는 우리는 .
우리집도 중단열과내단열을 하였는데 열화상카메라는 불게물든 벽체라  !
허창 2012-04-20 11:33:39
 210.♡.80.253   
제 주위에 노출콘크리트로 멋있게 지은 주택이 있었는데 얼마전 외부 비계를 설치하고 외부작업 준비를 하더군요..그래서 단열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외벽에 열반사단열재를 붙이고 석재 시공을 하더군요. 그것도 앵커부위는 예쁘고 반듯하게 오려내면서..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전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 것들이 요즘은 한번쯤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게 학습의 효과인가요?ㅋㅋ
임종섭 2012-04-27 00:19:21
 119.♡.164.210   
관리자님 그런데 콘크리트의 충분한 건조에 필요한 시간은 얼마가 필요한지에 대한 데이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다면 자료 공개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현장에서는 그냥 대충 감으로 15일 이상 또는 20일 이상 정도의 수준이구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건조시간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끄럽지만 걍 되는대로 합니다 공사 스케줄에서 건조일정 같은건 아예 존재 자체가 없답니다 에휴 쓰고 나니 또 부끄럽습니다... ^^;
관리자 2012-04-27 12:57:18
 203.♡.201.39   
맑은 날 기준으로 거푸집탈형후 20~30일 정도면 됩니다
대게의 경우 공정이 무리하지 않는 다면 자연스럽게 상기기간정도는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일 2012-05-09 09:08:09
 211.♡.60.5   
저도 시공자의 한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노출콘크리트는 우리나라 기후에 절대 맞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일단 독특하고 예쁘기 때문인지 그 숫자는 점점 더 늘어만 가는것 같군요.
 저희 회사에서 오피스빌딩을 노출로 공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내단열로 설계 됬구요. 근데 걱정입니다. 난방에너지 엄청 들어가게 될것 같구요, 오피스니까 결로는 그다지 많지는 않겠지만 근무하는 사람은 무척 추울것 같군요. 그러면서 그네들끼리 애기하겠조. 부실시공이다 뭐다.....
 일단 설계자들의 유지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과 허가만 받으면 시공자가 알아서 다한다는 안일한 사고방식, 건축주들의 무지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기술자로서 이러한 사항을 이야기해보면 경험하지 않은 건축주들은 공사비 올리려고 문제제기 한다는 비스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야기 하지요. 설계대로 하면 되지 않냐고. 그럴 때마다 좀 답답해지지요. 내 건물이냐 당신 건물이지^^.
 아무튼 노출콘크리트는 시공도 까다롭지만 유지관리는 더욱 까다롭고 LCC는 계속 높아만 갈것입니다.
 부디 설계사님들 우리나라의 기후환경을 심도있게 고민해서 외장설계와 단열설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수 2012-10-11 08:40:30
 14.♡.30.200  삭제  
매번 여기서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출처 밝히고 퍼갑니다.
옥춘화 2012-10-18 16:20:34
 14.♡.114.93  삭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릉에 살고 있는 저도 지금 집(1층 커피전문점, 2~3층 주택)을 지으려 설계를 의뢰하였는데 노출 콘크리트로 설계를 해 주셨어요... 막연히 예쁘고 자연스러움에 매료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간과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주택에는 적절한 시공이 아니라는 말씀에 그럼 설계를 다시 해야하나 하는 걱정을 하게됩니다.
관리자 2012-10-18 16:41:45
 211.♡.178.235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변경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아마도 건축사분을 믿고 진행하시면 노출콘크리트가 아니더라도 좋은 집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설계자와 긴밀히 협의하시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집 가지실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상온 2012-11-05 18:30:47
 183.♡.47.99   
감사히 잘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노출 콘크리트의 내단열의 하자인 결로는 실내의 수증기가 벽지(또는페인트)를
  통과(틈새가아닌 그물질을 통해서) 해서, 석고보드 끼리는 만나는 부분의 틈새를 통과해서,
  단열재의 틈새를 통과해서, 외벽내측과 단열재 사이에서 외벽내측이 차가워지면 노점이하로 떨어져서 결로가 생긴다고 이해가 되는데요 ,  습한 실내공기가 벽지와 그틈새사이통과해서 결로수가
흘러 내릴만큼 수증기의 공급이 계속적으로 가능한지는 좀 이해가 안됩니다.
2. 반대로 해석하면 외벽 내측의 차가운 냉기가 단열재,석고보드 틈사이를 통과하여 벽지나 페인트등의 마감재 면의 온도를 떨어뜨려서 실내면에 결로가 생겨야되고, 내부에서 봤을때는 결로 생긴 형상이 석고보드 접합면 사이 (즉 0.9x1.8m의 사각형 형태의 직선) 에 집중적으로 나타나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관리자 2012-11-05 20:30:14
 211.♡.178.235   
네. 안녕하세요..

일단, 수증기가 가진 현상 중에.. "확산"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내 수증기압으로 인해 작은 틈으로 매우 많은 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원리입니다.

두번째로는 재료의 투습저항계수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석고보드나, 벽지 등은 수증기가 매우 쉽게 통과됩니다.
쉽게 납득이 가지는 않으시겠지만, 12mm 석고보드는 그냥 공기 1m 보다도 습기가 더 쉽게 통과됩니다. (석고보드의 투습저항계수=8, 12mm석고보드의 Sd값 = 8 * 0.012 = 0.096)

다만, 이렇게 들어간 습기는 단열재(압출법일 경우)는 잘 통과를 하지 못하므로 단열재의 틈새로 위에 설명드린 "확산"이라는 성질로 인해 깊숙히 침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로와 곰팡이는 골조면에 주로 생기게 되며, 또한 실내측 석고보드 틈새는 비록 습기가 많이 몰려있다고 하더라도, 온도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므로 그 틈새에 결로가 몰리지는 않습니다.

즉, 내단열을 부실하게 시공할 경우, 골조와 단열재 사이의 결로수가 단열재를 타고 흘러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떨어질 정도가 아니라면 그 속에서 곰팡이만 피고 있겠죠..

내단열재 속의 곰팡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 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상온 2012-11-07 11:08:46
 183.♡.47.99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 합니다
유알렉산더 2012-12-09 00:33:06
 123.♡.252.229   
주택의 노출 콘크리트 벽체의 경우 내부로 부터 습한 실내 공기가 석고보드와 단열재를 통과하여 결로가 생길 위험성도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노출 콘크리트 벽체의 경우 별다른 방수를 하지 않거나 방수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간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습기가 밖으로 부터 침투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사료 됩니다. 왜냐하면 노출 콘크리트 주택에서 거주하는 많은 건축주들의 증언에 의하면 여름철에도 벽체에 습기를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노출 콘크리트의 품질이 기준에 못미칠 경우 외부로 부터의 습기 침투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관리자 2012-12-10 00:08:29
 116.♡.187.167   
그런 경우는 미처 예상못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경우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돌팔이 2013-01-26 12:40:36
 125.♡.204.94  삭제  
안녕하세요 일반콘크리트의 경우는 외단열을 할경우  실내는 결로현상과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와질수는 있는지요?
관리자 2013-01-26 15:33:25
 211.♡.178.235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만, 네.. 근본적 원리로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돌팔이 2013-01-27 16:58:10
 116.♡.155.48  삭제  
답변감사합니다  수성연질 화이트폼이라는 광고보면  노출콘크리트에 내단열에 사용하면  열관류가 현저하게 낮고 형태가 자유자재라서  벽과 석고보드아의 공극과 틈새를 완전메울수 잇다고 하는데, 이게 흡수율이 낮은 압출단열재인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관리자 2013-01-28 02:20:00
 203.♡.132.246   
수성연질폼은 압출법단열재와는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또한 밀도마다 열전도율이 다릅니다.
투습성능도 있으므로, 해당 제품의 열전도율과 투습/흡수율은 개별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레탄폼과는 다르게 팽차율이 매우 큰 소재이므로 빈틈을 파고 들어서 공극을 매꾸는 성능은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선 2013-10-03 11:45:14
 175.♡.134.64  삭제  
노출콘크리트로 집을 짓고있는 사람입니다 4층이구요 1층상가 2층부터 원룸및 주택인 건물입니다
제가 무지하고 성급하여 알아보지도않고 시공사가 권하여 노출로 외장을 바꾸었습니다 원래는 외단열 스타코플렉스였는데.. 시공사는 노출의 경험이 없는것같습니다 스티로폼 단열재만 안에 넣으면 된답니다  어제야 알았습니다 노출콘크리트가 그렇다는것을 새벽에 깨서 한숨도 못잤습니다 단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저의 꿈이 깨져버렸습니다 와이프에게도 너무 미안하고요 따뜻한집이 소원이었는데
관리자 2013-10-03 13:26:38
 211.♡.178.42   
안녕하세요..
이미 시공이 되었다면, 최선의 방법은 내부의 단열재가 끊어짐없이 바닥, 벽, 천장까지 모두 이어져 있어야 합니다. 또한 단열재 내부로 습기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단열공사를 아직 안하셨다면 XPS로 시공 후 이음새를 꼼꼼히 폼으로 충진해 주시고, 가급적 PE 비닐 등으로 방습층을 만드셔야 합니다.
만약 EPS(스치로품)로 시공되어져 있다면 방습층은 필수적으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상기 방법대로 시공된 후 겨울철 실내습도 조절만 잘 하시면 큰 하자없이 생활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좋은 결과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송래 2013-10-04 11:31:32
 175.♡.19.62  삭제  
안녕하세요...
요즘 김병만의 한글주택, 또는 1억주택에 관심이 많아서 직접 방문도 했었는데요..

저도 노출 콘크리트로 단독주택을 계획 하고 있던중...

김병만의 노출콘크리트는 단열이 뛰어나고 공사단가도 적정하여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의 노출콘크리트의 내단열의 문제점을 보고 나니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김병만의 한글주택 쪽의 말을 들어보면 신공법으로...

내부 거부집 재료가 단열재+보드 형태로 나와서 내부거푸집은 탈거하지 않고 그대로 단열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시에 거푸집이기에 기밀성이 좋아서 결로에대한 걱정도 없다고하는데..

관리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이트 주소 링크걸어 놓았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한번 보시고 괜찬은 공법인지 아닌지

김병만 한글주택 노출콘크리트 내단열 공법 에관한 링크 (http://blog.naver.com/waldheim/80189598576 )
주관적인 입장도 괜찮습니다. 답볍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3-10-04 21:16:24
 211.♡.178.42   
김송래님//
안녕하세요..
알려주신 사이트의 1일차부터 43일차 공사 사진을 모두 보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만져보고, 느껴보아야 하나, 일단 사진만으로의 판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합성수지거푸집으로 재사용률이 높으므로 환경개선이 도움
-합성수지거푸집이므로 거푸집 탈형후 외부 마감 품질이 높음
-단열재와 골조의 일체시공으로 틈새가 발생하지 않음
-단열재사이가 기밀화되어져 있어 콘크리트가 새어나오거나 하지 않음으로 내단열의 단점을 잘 해결함 (사진으로만 판단된 것이므로, 준공된 건물의 열화상촬영 등을 통한 확신 필요)

단점
-창호와 골조사이의 열교 미해결
-법적 단열성능 수준 (이 마저 안하는 주택도 많으니 큰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다만 고단열이라고 하기엔 미흡-이 역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자재 손실을 줄이기 위해 거푸집 또는 실내용 패널의 모듈 크기를 고려한 설계 필요

미확인
- 외벽과 내벽이 T자로 만나는 부위의 열교차단 방법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송래 2013-10-05 15:02:30
 175.♡.19.62  삭제  
늦다니요~ 엄청빠른 답변에 놀랐습니다.

일단 내단열의 단점은 어느정도 극복한 부분인것은 맞는 모양이네요...

말씀하신 미확인 부분만 잘 확인 하고..

다른부분도 같이 더 체크 해봐야겠지만 일단은 안심이네요..

소중한 답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세원 2013-11-26 12:19:35
 112.♡.100.59  삭제  
내년 3월에 노출콘크리트 (1층상가.2.3층주택)으로 계획중인데요. 시공업체에서는 압출법단열재를 넣고 틈에는 폼으로 마무리하면 된다는데..저는 수성연질폼으로 전체적으로 하고 싶은데  어떤게 더 단열에 좋을까요?
관리자 2013-11-26 12:25:07
 220.♡.187.23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수성연질폼이 낫습니다.
그러나, 수성연질폼은 투습이 되기 때문에 실내 방습층을 제대로 구성해 주셔야 합니다.
이세원 2013-11-26 17:17:30
 112.♡.100.59  삭제  
실내 방습층이라함은 석고보드 같은걸 말하나요?
관리자 2013-11-26 17:34:52
 211.♡.178.42   
아닙니다.
석고보드는 매우 잘 습기가 통과하는 재료입니다.

여기서 방습이라 함은 두꺼운 비닐 등 습기가 통과할 수 없는 자재를 의미합니다.
더 나은 제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8_04

감사합니다.
나상복 2015-06-11 09:21:21
 211.♡.82.235  삭제  
내단열 적용시 실내에 PE필름으로 방습창을 형성하면 좋다고 하셨는데, 일체타설시공후 석고보드를 대기전 PE필름으로 방습층을 형성하게 되면 오히려 필름밖같에서 생긴 결로수가 그대로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현상을 가속화 시키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PE필름 방습층은 어떻게 시공하는시 시공방법이 궁금합니다 벽체만 하면되는 것인지요? 일체식 타설에도 꼭 필요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관리자 2015-06-11 14:23:27
 14.♡.80.6   
XPS 일체타설시 단열재 접합부에 대한 처리가 잘 되면.. 방습층은 그리 의미가 없습니다.
방습층은 무기질 단열재를 내단열로 사용할 때 의미를 가집니다.
그리고, 단열재의 실내측에 설치되는 방습층은 이미 온도가 안정권에 있어서 결로가 생길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 것을 위한 상세 또는 시공이 제대로 되어야 겠지만요..
페가수스 2015-10-01 21:37:41
 175.♡.246.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5-10-02 10:05:05
 14.♡.80.6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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