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방통관련질문 드립니다

G ds4270 16 5,052 2019.03.21 21:00
난방배관 소음으로 3층방바닥을 새로 공사하려하는데
문제는 지금현재 3층바닥슬라브가 층간소음방지 단열재
어떤 단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기포콘크리트  난방배관 몰탈입니다
건설사측에서는 다시방통치고 소리나면
건축주가 책임지라는식으로 이야기해서 다른건 모르지만
기포 콘크리트도 새로 시공해야할지 도통  알수가 없으니
혹시 소리나는 원인이 단열재와 기포콘크리트도
소리가 나는 원인일수 있을까요 
질문
1 단열재 기포콘크리트 철거 해야할까요
당연히 선택은 제가해야하지만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서요
2기포 콘크리트와 단열재도 바닥소음의
원인 일수  있을까요
3난방배관 철거때문에 깨다보면 기포콘크리트의
평활도가 나오지않을수 있을수 있고 그상태에서
와이어메쉬깔고 엑셀깔고 그위에 망을까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엑셀위에 바로 몰탈을 치는게 나을까요

오늘 보일러 에어까지 빼도 똑같은 소리가나서
방통 치기로 마음먹어서 건설사 대표가 책임각서를
요구하니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ㅎㅎ

Comments

1 홍도영 2019.03.21 23:32
배관소음이 제 전문은 아니기에 이는 다른 전문가들이 언급을 해 주시겠지만 이와 별개로 층간소음재의 성능이 어떤것이지 시험성적서가 필요해 보이구요.
그리고 단열재 사이에 기포콘크리트 액이 들어가기에 이는 가장 자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운드 브릿지가 됩니다. 이런 과정이라고 보면 방통층도 분명히 경계벽과 가장자리 단열재 사용없이 벽체와 맛물려 타설을 했을 개연성이 높아 보이기에 이도 사운드브릿지 입니다. 즉, 아래층이나 기타 다른층으로 층간소음이 전달이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층간소음재의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숙제를 내주셔야지 왜 그 숙제를 직접 푸시려고 하는지요? 그러면 시공사 말대로 책임은 건축주에게 돌아갑니다.
G ds4270 2019.03.21 23:50
홍도영님 답글 감사합니다
시공사에서 숙제를 풀지못하고 시간만끌어서
지금집이 걸레수준입니다  답답한건 저인듯하고
소송까지 가려니 막막하고 답답해서 계약전에는
간이고 슬개고 빼줄거처럼 하더니 지금은 에휴
3 green건축 2019.03.22 00:24
층간 차음재가 시공된 사진입니다.
바닥에는 탄성 EPS 20~30mm, 벽은 10mm 폴리에틸렌 완충재를 붙였습니다.
홍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사운드 브릿지 차단 목적입니다.

탄성 EPS도 소량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만, 작년부터 미트하임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위 '자재정보'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green건축 2019.03.22 00:25
층간 차음재 위에 기포 콘크리트 타설입니다.
3 green건축 2019.03.22 00:28
난방 코일을 깔고나서 바닥 모르타르 바르기 전, 방바닥 모르타르 타설 후 균열 발생이 가능한 위치에 균열방지재를 설치했습니다.
3 green건축 2019.03.22 00:32
메탈라스를 까는 것도 균열방지 목적입니다.
대규모 현장에서는 방바닥용 시멘트 모르타르의 건조수축에 의한 균열저감을 목적으로 한 팽창재가  모르타르에 혼입되어 있기 때문에, 요소에만 균열방지 목적의 메탈라스를 포함한 균열방지재를 설치합니다.

정면 벽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벽에 완충재를 붙인 것입니다. 좌측 석고보드의 먹선과 완충재 상단이 동일한 수평인 것은, 거기가 방바닥 시멘트 모르타르 마감선이라는 뜻입니다.
3 green건축 2019.03.22 00:40
방바닥 모르타르가 펌핑에 의해 토출되고 있습니다. 저 모르타르가 수축저감재인 팽창재가 혼입되어 있기 때문에 균열발생이 적습니다.

공장에서 배합된 절건상태인 시멘트 모르타르를 배송받아 현장의 사이로로 옮긴 다음 물비빔을 해서 압송하는 것인데, 소규모 현장에서는 공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레미콘 공장 모르타르를 사용하다 보니 건조수축에 의해 방바닥 균열이 많은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 ds4270 2019.03.22 09:17
green건축님 감사합니다
일반인 눈에는완충제가 기포콘크리
까지 올라오고 방통에는 설치를 하지않는건지
아니면 방통몰탈면까지 올라오면 따로 놀거나
하지는 않는건가요 한번 이런경험을 하고나니
걱정이 앞서는거 같습니다
2 ifree 2019.03.22 10:16
주 답변은 이명래선생님께서 다 주신 것 같고요
사족으로
아마도 겨울에 난방을 하실텐데요.
후에 사용할 때 보일러의 난방수 온도를 좀 낮춰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40도 정도로 맞춰 보세요.
너무 온도차가 큰 난방수가 들어가면 열팽창,  변형으로 없던 유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공구리 다 굳고 불 떼시고요.
G ds4270 2019.03.22 12:02
네 답변감사합니다
경동콘덴싱보일러에 각방조절기라
난방수 온도 설정은 불가지만 예약으로하고
6시간에30분 풀로 가동시키니 확실이 배관이
많이 팽창하면서 소리가 좀줄었습니다
이걸보니 확실히 난방배관쪽에 이상이 있는거
같지만 딱머다라고 단정하려니 힘드네요
파서 구멍이라도 보이면 이거다라고 이야기를
할수 있지만 파보니 제눈에는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G ds4270 2019.03.22 13:12
이명래 선생님 사진상 메탈라스를
부분적으로 까시고몰탈 토출사진에는  메탈라스를
전체적으로 까시지 않으셨는데 이유가 있는건가요
저는 마음같아서는 기포층까지 까보고 싶지만
그게 너무 힘들다보니 기포위에 와이어메쉬깔고
엑셀깔고 그위에 메탈라스를 전체다깔지 고민입니다
3 green건축 2019.03.23 01:23
네...
그렇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림과 같이 공동주택 즉, 아파트는 일반 시멘트모르타르가 아닌 수축저감재가 혼입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타르의 건조수축에 따른 균열 발생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르타르 펌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단위수량 과다 때문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품질이 좋은 재료라고 해도 시공의 편리성을 우선에 두면 소요 품질 구현은 어렵습니다. 아쉽지만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현상이 그렇습니다.

소형 현장에서는 저러한 시멘트모르타르 구입이 어렵습니다. 공장에서 생산된 벌크 모르타르를 사이로를 설치하고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레미콘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르타르를 사용해야 하는데, 레미콘 공장에서는 수축저감제가 혼입된 모르타르를 만들지 않습니다. 거기서는 콘크리트을 주로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르타르의 건조수축 균열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제 경험상으로는 메탈라스를 깔고 모르타르를 발라도 균열은 발생합니다. 재료공급원의 문제인지 돈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바닥 소음에 대한 질문이 엉뚱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 ds4270 2019.03.23 09:12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 기존 바닥철거 전이라  제 나름 결론을
내렸습니다 단독주택이다보니 아파트 공사처럼
좋은 몰탈을 구하기 힘드니 메탈라스 아니면
망이라도 깔아서 군열과엑셀파이프에 떠오름이라도
방지 해야 할듯합니다
선생님 글을보며 제현장이 위사진 얼마나 정터리로
작업했는지 층간방지 단열재 측면 완충재생략
각재로 단열재 고정 ㅜㅜ 기포 와이어 메쉬  엑셀
멜탈라스 혹은 균열억제망 생략 그래도 이번에 새로
타설하면 저런소리 나지않게 신경써서 작업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19.03.23 13:09
아래 글은 읽어 보신 거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
G ds4270 2019.03.23 15:34
네관리자님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건축을 잘모르다 보니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다시한번 질문드려 본겁니다
몰탈철거하면서 기포와 완충재까지
다시 시공해야 할지고민이라서요 결정은
제가 해야하겠지만요
M 관리자 2019.03.24 12:23
답변보다는... 그 "이해를 못한 부분"을 알려 주시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