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스틸구조 패시브하우스 건축예정입니다.

G 김영기 10 1,846 2020.12.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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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스틸구조 패시브하우스 건축 예정중인 건축주입니다.

저 사진은 현재 시공을 맡기려고 생각중인 회사의 시공 메뉴얼입니다. 물론 저메뉴얼은 패시브하우스를 할때의 메뉴얼은 아닙니다.

제 나이가 집을 짓기에는 조금 젊은 편입니다. 유트브도 보고 공부는 하고있지만, 너무 어렵고 생소합니다. 건축주 입장으로서 집을 한번 건축하고 나면 50년이상은 살거로 예상하고 집을 지으려고하고있습니다. 물론 그기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되는 그런것들은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되는건 알고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패시브하우스를 짓기위해서 보이시는 시공 메뉴얼에서 무엇을 보태고 무엇을빼야하며

어떤 자제를 써야할지 전혀 모르기때문에 시공사와 설계과정중에 눈만 끔뻑일거같아서 여기 여쭤봅니다.

1. 추가하고 빼야할것들을 알고싶습니다 (자제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외벽 내벽 나누어서 설명해주셨으면합니다)

 

2. 패시브 하우스 건축시 유의해야할점. 시공사 자체도 패시브하우스를 몇번 지어본 경험이 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중요한 점들을 알려주셨으면 좋겟습니다.(기밀. 단열. 환기등 그것을 위해선 어떤것들이 필요한지도 알고싶습니다)

 

3. 스틸하우스에 대한 장단점은 대략적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목재보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선택하게 되었는데 단점을 보완하기위해서는 어떤것들을 해야할지 알고싶습니다


4. 정말 제가 공부는 하고있지만 거의 이쪽으론 무지하기때문에 어떤식으로 가닥을 잡고 나아가면 좋을지 혹은 제가 꼭 챙기고 가야할 부분을 알고싶습니다.

 

5. 혹시 스틸구조에 패시브하우스를 건축하는 믿음직한 업체가있으면 추가적으로 추천해주셨으면합니다.

 

질문이 겹치는것도 있고 질문을 하면서도. 저도 이런질문을 하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큰틀로 패시브 하우스를 짓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위해 어떤 자제를 써야할지 설계중 놓치기 쉬운 필수로 들어가야할요소들을 알고싶습니다. 오래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살고싶은 나만의 집을 가지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02 16:22
지역은 어디셔요?
G tkscjsdl0@… 2020.12.02 16:28
지역은 군산인데 건축예정지는 서천입니다
M 관리자 2020.12.02 16:48
그럼 시공사는 진주의 "그린홈 예진"과 상담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회사니까요..
상기 메뉴의 협회 안내에 들어가시면 연락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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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요.
우선 아래 글을 보시고, 이차적이고 범위가 정해진 질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0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988

2. 상기 답변으로 갈음이 되겠지만... 그 지어본 경험이 "패시브하우스"가 맞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시어요. 많은 시공사가 "단열만 잘하면 패시브하우스"라고 잘못 알고 계신 경우가 많아서요.

3. 이미 단점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한 질문이시니까요..
철의 열교를 잡으셔야 하며, 위의 답변으로 갈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가장 좋은 것은 협회 실무자교육을 들으시는 것인데요. 비전공자가 듣기에는 벅찰 듯 싶습니다.
오히려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건축주를 위한 하루 8시간짜리 건축교육을 열고,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하면, 들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윗 분들이 고민 중이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교육을 듣지 않는다면. 기술자료실의 내용을 계속해서 정독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해되는 부분만 읽고, 진도를 빨리 나가시고, ..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읽고.. 하는 식이 가장 좋습니다.

5. 위에 예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중요한 것은 "믿음직한 업체"라는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믿을 수 있는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도면도 계약의 일부이므로, 믿을 수 있는 도면이 있어야 하고요..
아마도 공부를 하시다 보면 저절로 아시게 될 부분일 듯 싶습니다.
G 추봉호 2020.12.02 18:20
관리자님 댓글을 보다 글을 씁니다.
4번 교육 관련하여 건축주를 위한 교육이 별도로 있다면 저는 들을 의향이 있습니다.
실무자교육의 경우 평일에 시간을 그렇게 자주 빼기가 어렵다 보니 이번 교육에는 신청하지 못했습니다만. 평일이라도 하루정도라면, 또는 주말이라면 부담없이 수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희망이라면 주말에 2일 진행한다면 더 좋겠네요.
(5일짜리 수업을 설계/시공자 입장의 내용을 빼더라오 8시간으로 줄이는건 좀 아쉬울것 같아서..)
M 관리자 2020.12.02 18:24
주말 이틀....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청취한 후에 윗 분들이 결정하실 수 있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 tkscjsdl0@… 2020.12.04 09:01
글을 늦게 보았네요 4번항목은 저라면 들을거같습니다.
대신! 비전공자가 듣기벅찬 실무교육이라면 고려를해봐야 할듯하네요. 비전공자 건축주가 신경것들을 추려서 교육을 쉽게풀어서 해주신다면 돈이 아깝지않을거같네요 근데 이게 저도 조금씩보고 있지만 너무 범위가 넓은거같아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긴 힘들겠죠 ㅜㅜ
M 관리자 2020.12.04 19:47
네. 만약 한다면, 전공자 만을 위한 내용은 빼고, 체계 자체도 바뀌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2 김인호 2020.12.04 21:47
3.번 질의사항에 대해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몇가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왜 스틸하우스로 지어지는 패시브하우스는 극히 드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철강 협회의 교육을 수강 하였습니다.

교육 후 저도 질문자님의 생각처럼 목조보다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조보다 훨씬 경제성있는 패시브하우스 구성이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다만 모든 스탭이 목조를 쫓아가다보니 자체의 구조적 특성과 적용자재의 물성을 이해하고 발전시키기보다는 목조의 발자취를 따라가기에 급급한 모습이 아쉬울 따름이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시작은 과감히 중단열은 버리고 전면 외단열을 기본으로 접근하는 것을 검토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큰틀만 잡아주신다면 관리자님이 추천해 주신 그린홈예진이 나머지 상세들은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ㅋ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량스틸조에 고강도 단열재 주문제작하여 적용하는 회사니까요.ㅋㅋ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G 우지언 2021.01.30 01:53
건축1도 모르는 일반인입니다. 패시브하우스 전문 건설사에 건축 맡기기위해서 건축주교육이 있다면  받고 싶습니다. 비전문가가 듣고도 이해할수 있도록 해주는 강의를 기대합니다.
M 관리자 2021.01.30 02:06
네 알겠습니다.
윗분과 고민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