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주택 옥상 방수 문의

G miri 64 2,300 2023.01.15 18:44

안녕하십니까?

30년이 넘은 다가구주택입니다.

 

1. 십수년 전에 누수방지 목적으로 우레탄방수층 위에 콜타르(검은시트지)를 덮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름 심한 장마에 천장(합판)이 부분적으로 젖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콜타르를 다시 철거하고 우레탄으로 방수를 하고자 합니다.

문제는 콜타를 철거하면 시멘트층이 부실부실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정두께 이상으로 미장을 하고(얇으면 깨진다고 함) 그 위에 우레탄 방수를 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고,

두텁게 미장을 하면 오래된 집이라서 하중을 주면 안되니 우레탄방수를 충분히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옥상의 테두리와 옥탑지붕 테두리가 시멘트 기와로 둘려져 있습니다.(데쓰리라고 함)

옥상테두리에 쳐진 기와는 철거 후 요즘 사용하는 함석기와로 할지, 아님 기와 철거후 이 부분까지 옥상공간으로 넓혀서 안전봉으로 테두리를 마감할지 고민입니다.

시공업자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1.15 20:37
안녕하세요.
옥상 바닥면과 옥상 테두리의 사진을 올려 주시면 답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G miri 2023.01.16 11:53
사진 올립니다.
그런데 사진은 1개밖에 첨부가 안되나 봅니다...
M 관리자 2023.01.17 11:54
안녕하세요.
지금 바닥의 콜타르는 벗겨 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바닥 슬라브가 부슬부슬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표면 강도가 약하더라도 요즘 좋은 프라이머가 생산이 되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바닥을 벗겨 내면서 테두리 벽면의 안쪽에 있는 페인트도 같이 벗겨 내셔야 합니다. 이게 꽤 지난한 작업이지만 그래도 벗겨 내고 벽면에도 방수 작업을 하셔야 해요.

나중에 실제 작업시 다시 댓글을 달아 주시면 구체적인 작업 방법에 대한 답변을 드리긴 하겠습니다만...
기와가 깨지거나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용하시거나, 다른 마감재로 교체를 하시는 것은 무방하지만.. 이 테두리를 깨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집은 구조체 균열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또한 방수 작업을 다시 해도 몇년짜리 수명에 불과하기에.. 작업은...
바닥 및 벽면 갈아내기 - 청소 - 프라이머 시공 - 시카 레인타이트 2회 롤러로 시공 (모든 모서리는 방수부직포 보강) - 토목용 300g 부직포 - 쇄석 두께 50mm
로 하시면 되세요.
G miri 2023.01.17 16:32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기와를 철거하고 기와가 덮였던 아래쪽도 방수를 할 생각입니다. 기와도 세월이 가면 틈이 생겨서 비가 오면 그쪽으로 비가 새는 것 같아서요.. 굳이 필요없는 작업일까요?

2. 함석기와 시공할때 보니 기존 목재를 철거하고 다시 목재를 시공하던데, 괜찮은지요?
함석기와에는 금속제품으로 뼈대를 만들어주는게 정석이라고 들은 바 있습니다.
아마 목재로 시공하는 것은 비용때문이 아닌가 합니다만...

3. 관리자님이 알려주신 옥상 바닥및벽면 방수작업은 일명 우레탄(하도-중도-상도) 작업과는 다른 것인가요?

4. 모든 모서리는 방수부직포 보강이라 함은 바닥과 벽면을 다같이 말씀하시는 건가요?
프라이머 바른 후에 보강을 하고 시카 레인타이트로 하라는 것인지요?

5. 토목용 부직포로 덮고 쇄석을 바르라는 것인가요?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M 관리자 2023.01.17 23:29
1. 기와가 건전하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필요한 작업입니다.
2. 목재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3. 우레탄으로 하셔도 되세요. 다만 우레탄은 바닥용과 벽용이 구분되어 있고,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거의 모든 작업자가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바닥용을 벽에 적용하고 있는 잘못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레탄방수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추천드린 제품은 아크릴계 도막방수제이며 페인트 롤러로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바닥과 벽이 만나는 직각 지점에 대한 보강을 의미했습니다.  모서리 보강의 순서는...
프라이머 - 도막방수 - 마르기 전에 부직포 접착 - 마르기 전에 2차 도막방수입니다... 즉 모서리는 두번에 걸쳐서 발라 주는 셈입니다.
5. 모든 방수작업이 끝난 후, 적절한 건조기간을 거치고.. 그 도막방수층을 자외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했습니다. 쇄석을 그냥 올리면 여러가지 이유로 도막층이 휀손되므로, 부직포를 올리고 그 위에 쇄석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찬찬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G miri 2023.01.18 12:39
답변 감사드립니다.

1. 링크해 주신 자료를 보니, 평지붕에 초록색으로 마감한 사진이 보이던데, 우레탄 시공인 거 같던데요.. 이런 공사는 해서는 안된다고 부연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대개는 집집마다 그런식으로 시공되어 있거든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2. 물구배를 잡기 위해서는 몰탈로 시공하는 것입니까?

3. 저희집은 반지하-1층-2층-옥상과 옥탑방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지하 방 벽에 몇년전 수직으로 금이 간 것(벽지를 뜯어보니)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건물에 하중을 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쇄석을 올리면 건물에 무리가 되지 않을까요? 30년 넘은 조적조 집인데요... 쇄석을 깔지 않는다면 방수층 마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앞서 방수가 몇년짜리라고 언급하셨는데, 그래서 어떤 시공업자는 옥상 전체를 일정 높이 아래로 덮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일정 높이 아래면 법에 안걸린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런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이럴땐 어떤 건축자재를 사용해서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 것입니까?
M 관리자 2023.01.18 22:28
1. 죄송합니다만, 링크의 글에 문제점의 원인이 기술되어 있기에, 여기서는 언급치 않도록 하겠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만, 만약 쇄석이 깔린다면 구배는 거의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물이 고이는 부분만 부분적으로 몰탈로 편편하게 하시면 되세요.

3. 쇄석은 거의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황을 알지 못하니 함부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쇄석을 올리지 못한다면 방수층은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게 됩니다.

4. 금속지붕을 하나더 덮는 셈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인데, 그 높이만 낮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작업자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게 가능하면 쇄석도 가능합니다.
G miri 2023.01.20 06:26
한 방수업체 다녀갔습니다.
콜타르를 걷은 후 콘크리트 균열부분은 부직포(?)를 붙여서 보강하고, 물이 고이는 부분은 몰탈이 아니라(콘크리트 위에 몰탈은 잘 안붙는데요), 규사를 섞은 하도로 메운다고 합니다.
그 위에 우레탄으로 하도(프라이머), 중도, 상도로 두께3mm가 되도록 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와는 철거하고 그 부분까지 방수하고, 기와는 없는체로 두어도 된다고 합니다.

1. 기와가 없어도 무방한가요? 기와도 비가 오면 그 부분만큼 비를 막아줄 것 같은데요. 옥상 테두리 4면중 1면은 기와가 없이 그냥 벽체만 있는데, 그 아래부분은 다른 곳보다 비가 많이 스며서인지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녹슨 철근이 노출되어 있거든요.

2. 옥상 배수구가 2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기와없는 벽면 모서리에(지름 6~7cm), 하나는 파라켓 안으로 들어가 있어요. 더 만들 필요는 없을까요?

3. '시카 레인타이트'는 무기질 재료인가 봅니다. 무기질은 유기질인 우레탄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무기질 재료를 쓰면 상도(코팅)작업은 필요 없나요?

4. 몰탈로 구배를 잡을 경우 두께가 어느 정도여야 적정한가요?

5. 링크자료를 읽어보니, 내단열과 방수층 모두 유기질이면 습기가 배출되지 못해서 안된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방수층을 유기질(우레탄)보다는 무기질(시카 레인타이트) 재료를 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가요?
5-1. 그리고 내단열이 유기질이란 건 어떤 자재를 두고 말하는 것인가요?

6. 2층에 거주중인데 1층부터 올라오는 계단이 있습니다. 지붕이 없이 노출되어 있어서 고스란히 비와 눈을 맞습니다. 이게 아래로 빠지면서 반지하 마당 천장에 스며서 페인트와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철근이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지붕을 씌우면 제일 좋겠지만, 방수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반지하방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창가쪽 벽면에 습이 많이 베여요.
그래서 길가 높이와 같은 건물바닥면(인접한 집 벽과 집외벽 사이 바닥둘레)은 그냥 콘크리트라서 방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여기는 어떻게 방수를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1.20 10:15
1. 안되세요. 우레탄은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그 수명이 한정적입니다. 즉 기와의 역할이 물을 막는 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우레탄이 직달일사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이 고이는 부분에 규사로 섞은 하도도 맞지 않습니다. 다들 이렇게 하시는 것은 몰탈의 최소두께가 30mm 라서 그렇습니다. 얇게 바르고 싶은데 그러면 다 균열이고, 그렇다고 무수축몰탈을 사용하자니 비싸기도 하고 양생에 신경을 써야 하고.. 그러다 보니 하도에 규사를 섞어서 하는 방법을 누군가 찾아 내고, 해 보았더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고.... 결국 누수로 이어지고, 다시 보수하고... 무한 반복...
그러므로 물이 고이는 부분은 무수축몰탈을 사용해서 얇게 발라주고, 양생기간 동안 검정색 비닐로 덮어서 잘 말려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전에 콘크리트 표면에 프라이머를 발라 주어야 하고요.

2. 지금까지 배수에 별 문제가 없었다면 괜찮습니다.

3. 시카 레인타이트도 유기질입니다. 아크릴계열의...  이 제품을 말씀드린 것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우레탄은 바닥용과 벽용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데, 현장의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기에 각종 하자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탓입니다.  그래서 이 구분이 없는 유기질 제품을 언급하였습니다.
상도코팅은 심리적 코팅일 뿐입니다. 물론 "심리적"이란 단어를 상도가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그 역시 자외선에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수는 그 재료 그 자체 보다는, 자외선으로 부터 방수층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 위에 언급을 드렸지만 최소 30mm 두께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5. 기축 건물에는 습기를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표면만 잘 말라 있으면 되세요.
EPS(스치로폼), XPS(아이소핑크) 가 모두 유기질입니다. 즉 석유화학제품입니다.

6. 이 부분은 상당히 많은 설명을 드려야 하기에 아래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Z0PGAnBsKJ0
https://youtu.be/m77vHnWsIgo

7. 실내 마감 상황과 함께, 집안에 집수정이 있는지 알려 주시어요.
G miri 2023.01.21 18:11
1. 시공업자가 옥상 모서리부분은 실란트로 바닥에서 5cm정도까지 바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옥상 바닥의 필요한 곳에 탈기공(PVC로 된 U자 모양)을 박는다고 합니다.
적정한 방법인가요?

2. 물이 고이는 부분은 무수축몰탈로 바르지 않고, 중도를 충분히 부으면 꺼진부분이 메워지는 방식으로 평활도를 잡는다고 합니다. 괜찮나요?
2-1. 몰탈로 구배를 잡을 경우에도 무수축몰탈을 사용하면 좋은가요?

3. 파라켓(안쪽 벽체)은 방수제가 아닌 방수기능이 있는 칠을 쓴다고 합니다. 괜찮나요?

4. 시멘트기와를 철거하고 아스팔트싱글을 권유받았습니다. 함석기와는 녹이 생기고, 기와로 하면 추후에 로프를 타고 수리할 일이 생기면 기와는 망가져서 할 수 없지만 싱글은 가능하다구요.
  그리고 기와 아래에 덮였던 공간은 필요하면 보수를 하고서 비노출방수제를 바른다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목재 뼈대는 모두 철거하지 않고 문제되는 부분만 보수해서 쓰는 걸로요.(싱글은 기와보다 무거워서 전체 다 시공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만..)
  싱글도 괜찮은지요? 상기 시공방법은 적절한지요?

5. 옥탑방 위에도 콜타르가 깔려있고 양쪽에 모양용 기와만 얹어져 있습니다.
  저는 옥탑방 전체를 함석기와를 덮을 계획이었습니다만, 기와철거 후 옥탑방 위에도 우레탄방수를 권합니다. 괜찮을까요?(옥탑방는 창고로 씁니다)

6. 저희집 파라켓 높이가(기와층을 뺀) 약 40cm이고, 기와없는 벽체높이는 약 60cm입니다.
역전지붕을 하면 도막방수 위에 단열재부터 쇄석까지 시공하면 높이가 꽤 올라갈텐데, 그럼 상대적으로 난간높이가 낮아져 위험하지 않을까요?

7. 방수층 위에 시공하는 자재들도 수명이 있어서 교체해주어야 할 것 같은데, 방수업체말대로 7~8년에 한번씩 상도를 덧바르면서 관리하는 방법과 비교할때 역전지붕이 효율적인 시공법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8. 사실 시공업자들은 역전지붕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상도 위에는 아무것도 덮지 않아야 한다고... 역전지붕을 시공해줄 업체가 있기는 할까요?ㅠㅠ
그리고 신축의 경우, 유기질 방수제를 쓰면 아래로 습기가 빠진다고 했는데, 그럼 천장은 어떻게 됩니까? 곰팡이가...??

명절 잘 보내십시오! 항상 마니마니 감사합니다^6^!!
M 관리자 2023.01.22 15:16
1. 실란트로 바닥에서 5cm 까지 올리는 것은 괜찮으나, 탈기공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방법입니다. 그 보다는 방수층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위에 동일한 주제로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2-1. 네 그렇습니다.

3. 위에 동일한 주제로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안되는 방식이어요.

4. 슁글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에 있던 목재 뼈대는 모두 철거하지 않고 문제되는 부분만 보수"는 지금의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5. 지붕과 동일하게 접근하시면 되세요. 결국 평지붕인 것은 같기 때문입니다.

6. 위험도는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셔야 하며, 위험하다고 보실 때는 난간을 추가 시공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반대로.. 그 위험도로 인한 난간 시공을 회피하기 위해서 노출우레탄방수를 하면 2년 뒤에 다시 누수 질문글을 올리시게 될 거여요. 위에 이미 적었지만, 우리나라는 누수의 무한반복 루프에 갇혀있는 상태입니다.

7. 방수업체말대로 7~8년에 한번씩 상도를 덧바르면서 관리하는 방법이 유효했다면, 이 게시판에 이 무수한 누수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았을 거여요.

8. 모르는 것은 이해가 되고, 당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이게 특별한 신자재가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공법도 아니어서.. 그저 하고자 하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안하고자 한다면 누구도 할 수 없는 공법이라서요..  딱히 지금은 소개를 해드릴 회사가 마땅치 않습니다.
참고로 건축주 혼자 역전지붕을 시공한 사례를 링크해 드립니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3994

8. 기축건물은 나올 습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하셔도 되고,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실내 습도관리는 하셔야 합니다. 이는 꼭 유기질방수를 사용하든 그렇지 않든 필요한 부분이세요. 즉, 정상적인 온습도에서 생활을 하다면 그 수분으로 인해 곰팡이는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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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G miri 2023.01.25 16:35
앞서 답변 주신 것 중에 추가질문 있습니다.

1. "그러므로 물이 고이는 부분은 무수축몰탈을 사용해서 얇게 발라주고, 양생기간 동안 검정색 비닐로 덮어서 잘 말려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전에 콘크리트 표면에 프라이머를 발라 주어야 하고요."
---> 무수축몰탈 전에 프라이머를 발라주라는 것인가요?

2.  "바닥 및 벽면 갈아내기 - 청소 - 프라이머 시공 - 시카 레인타이트 2회 롤러로 시공 (모든 모서리는 방수부직포 보강) - 토목용 300g 부직포 - 쇄석 두께 50mm
로 하시면 되세요"
---> 배수판은 생략해도 되나요? 링크글에는 배수판이 있어서요.

3. 역전지붕을 할 경우 방수층위에 단열재등을 올리면 기존 우수관을 덮지않게 하려면 이부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4. 역전지붕을 시공해 본 협력사나 회원사는 없습니까? 셀프시공은 막막합니다.
M 관리자 2023.01.25 17:27
1. 네 그렇습니다. 무수축몰탈이 콘크리트와의 접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2. 네 배수판은 생략가능합니다. 다만 쇄석은 생략될 수 없습니다.

3. 하부에 이미 단열재가 있기에 그 부분은 구멍을 낸다고 보시면 되세요.

4. 지역이 어디세요?
G miri 2023.01.26 00:03
서울 성북구입니다.
M 관리자 2023.01.26 16:45
아시는 분에게 여쭈어 보았는데, 2월에나 되어야 공사가 가능하다고 하세요.
G miri 2023.01.27 14:24
알겠습니다. 비밀글로 제 이메일 주소 알려드리면, 시공자 연락처를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01.27 14:30
네 알겠습니다. 그러겠습니다.
G miri 2023.01.27 14:37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2023.01.27 14:39
메일 드렸습니다.
G miri 2023.01.27 20:12
비밀글입니다.
G miri 2023.02.08 11:40
계단위에 지붕이 없는 부분이 있어서 비가 오면 계단이 젖는데, 그래서인지 반지하마당 천장의 페인트와 콘크리트가 벗겨지고 철근(녹)이 노출되었습니다.
계단에 방수칠을 하는게 좋을까요? 한다면 어떻게 시공해야 하나요?
G miri 2023.02.08 12:30
옥상에 데쓰리기와가 없는 한면이 있는데, 그 아래는 비에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그래서인지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철근이 다 노출되었습니다.
어느 시공업자는 가로로 길게 노출된 철근은 철근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철거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철거하지 않고 빠데나 몰탈로 덧바르면 얼마가지 않아 또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안에 묻혀있는 다른 철근도 밀려나와 노출된다구요.
잘라내야 하나요?
G miri 2023.02.08 12:31
반지하 가구가 있습니다.
1층은 그냥 시멘트라서 방수기능이 없어서 비가 오면 습이 방안으로 스밀 것 같습니다.
여기도 방수를 하려하는데 시공업자에따라 우레탄방수, 무기질방수, 에폭시..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어떻게 시공해야 합니까?

집수정이 있고, 현재 사람이 살고 있어 내부마감을 보여드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M 관리자 2023.02.08 21:37
1. 계단의 방수는 사실상 어렵습니다만, 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해야 합니다.
 가. 금속 논슬립을 제거하고, 거친면을 정리한 후
 나. 도막방수를 하고, 그 위에 몰탈을 덮은 후, 다시 석재 마감
이렇게 하면 계단이 일정 높이 이상 높아져서 다른 문과의 관계가 애매해 질 수 있습니다. 즉 지붕을 다 덮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가 큽니다.

2. 보수를 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즉 철근만 잘라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보수를 하려면 (지붕 상부의 상태를 봐야 하지만) 슁글지붕이라도 덮고 해야 합니다.
보수의 방법은 쇠브러쉬로 모든 페인트와 철근의 녹을 다 벗겨 낸 다음, 프라이머를 바르고 폴리머 몰탈로 미장을 해야 합니다.

3. 이 부분도 제대로 하려면 지금의 몰탈 마감 위에 방수를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그러므로 몰탈 마감을 모두 걷어 내고, 하부에 물빠짐이 좋도록 쇄석과 유공관으로 채우고, 그 위에 건식으로 석재 마감을 하는 방법이 유효합니다.
G miri 2023.02.09 04:42
데스리기와가 없는 옥상 난간면의 사진을 올립니다.(2장)
옥상 출입문이 난간면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처마를 만들 조건이 될까요?
G miri 2023.02.09 04:43
바깥면 사진입니다.
M 관리자 2023.02.09 20:14
옥상의 난간 상부에 균열이 많이 가 있어서, 그 물이 벽돌 뒤쪽으로 넘어가고, 그 것이 아래쪽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이 난간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금속두겁으로 감싸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혹자는 우레탄방수로 다 칠하면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1년짜리 땜빵공사일 뿐이고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G miri 2023.02.10 08:00
늘 감사합니다.

1. 기와시공업자가 이 난간대를 칼라강판 기와의 용마루로 덮자고 해요.
그럼 난간대를 중심으로 1전정도 안밖으로 나오니 비를 막을 수 있다고요. 괜찮을까요?

2. 그리고 난간대를 우레탄방수하고 금속이나 용마루로 덮으면 더 좋을까요?
M 관리자 2023.02.10 09:24
1,2. 그럴 수도 있지만, 1cm는 너무 작습니다. 그 아래 쪽으로도 일부 덮어야 해요. 즉 ㄷ자 모양으로 무언가 필요합니다. 우레탄방수를 할 수도 있지만 벽용 우레탄제품과 바닥용이 구분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거의 모든 현장에서는 바닥용을 이용해서 벽면은 페인트 칠하듯이 칠하고 끝내고 있고, 그렇게 하면 다시 1년 후에 보수를 하셔야 해요.
그러므로 벽용우레탄방수를 롤러로 잘 바른다면 가능합니다.
다만 그 보다는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우레탄보다 그 수명이 더 긴 아크릴계열의 도막방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카의 레인타이트라는 제품이 그 중 하나입니다.
G romijoa 2023.02.11 21:08
저의 상황과 너무 비슷합니다.
30년된 조적 건물(반지하, 1층, 2층, 옥상, 옥탑방), 역전지붕 검토, 반지하 습기, 계단 밑 철골 노출 등 너무 비슷하네요. miri님께 역적지붕 설치 등 여쭤 볼게있는데 연락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G miri 2023.02.12 06:24
romijoa님, 제가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아는 게 있어야지요.
저희집 옥상이 특수한 상황이라 시공업자를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방수부직포와 쇄석 구입은 협회홈페이지에 협력사중 '잡자재'님을 통하면 상담받을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끼리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면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G miri 2023.02.12 06:39
다른 시공업자가 다녀갔습니다.

1. 옥상에 덮은 콜타르(시트지)를 걷는 것이 너무나 어렵고 힘든일이라.... 콜타르 자체도 방수의 한 방법이기도 하고... 문제가 되는 부위만 보수(잘라내고 부직포로 처리)하자.

  1-1. 콜타르 위에 와이어매쉬와 자갈을 깔고 제물방수 10전을 치자. 하지만 하중이 가는 것이 싫다고 하니 1번이 좋겠다.

2. 기존에 시멘트는 칠을 새로 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실리콘 작업등으로 보수하자.

3. 철근이 노출된 부분은 씨리온시멘트를 사용하면 프라이머 없이 시공할 수 있다.

어떤가요?
M 관리자 2023.02.12 13:56
바닥을 벗겨 내는 것이 어렵다만, 그 위에 새로운 도막방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수명을 다 했기 때문에 부분적인 보수는 안됩니다.
시멘트 부분도 도막방수를 새로 하면서 같은 제품으로 바르시면 되세요. 그리고 씨리온시멘트라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필요한 물량을 직접 구매해서 드리고 작업만 부탁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냥 건축주가 공부를 하고, 자재도 직접 사서.. 근처 인력시장에 외국인 노동자 두명을 보내 달라고 요청을 하고, 그 사람들 일당 주고 맡기면... 다른 의견없이 시키는 데로 잘 하더라. 뭐하면 이래서 안돼, 뭐하면 저래서 안돼하면서 회피만 하는 동네 집수리 보다 결과가 백배 더 낫다"

슬픈 이야기지만, 공감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방식도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만, 오죽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 싶습니다.
G miri 2023.02.14 05:31
romijoa님, 비밀글이 혹시 이메일주소라면, 관리자님 외 다른 사름은 볼 수가 없어요.
일단 공개글로 하시고 나중에 삭제하셔야 할 거예요.
G miri 2023.02.14 10:02
'우레아'방수라고 우레탄방수보다 더 튼튼하다고 들었는데, 어떻습니까?
M 관리자 2023.02.14 10:37
사용하지 않기를 권해 드립니다.
G miri 2023.02.16 18:52
외벽이 벽돌마감 조적조 건물입니다.
발수는 유성으로 롤러를 이용해서 한다고 합니다.
괜찮나요?
M 관리자 2023.02.16 22:01
발수제는 필요악이라서.. 필요하다면 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유성보다는 수성실리콘발수제를 추천해 드립니다.
G miri 2023.02.17 06:09
감사합니다.
발수제가 왜 필요악인가요...?
그리고 유성으로 하면 무슨 문제가 있고, 수성으로 하면 어떤 잇점이 있습니까?
M 관리자 2023.02.17 08:53
1. 신축일 경우 바닷모래를 제대로 씻지 않고 공급을 하기에 벽돌의 백화현상을 완전히 막기가 어렵기에 발수제가 꼭 필요한 것 처럼 인식이 되고 있고,
2. 마감을 한 다음 창문을 다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어, 창문 주변으로의 누수현상이 빈번한 상태에서, 하자보수를 요청하면 대부분의 시공사는 마감재가 물을 빨아서 누수가 된거다.. 라는 거짓말과 함께 발수제를 발라 주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고
3. 발수제는 한번 바르기 시작하면 2년에 한번을 발라야 하는데
4. 유성은 상대적으로 오래가긴 하나 부분적으로 벗겨짐이 시작되면 색 차이가 크게 나기에, 안바르고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기에, 몇 년에 한번씩 큰 돈을 사용하기 보다는.. 그저 안바르고도 버틸 수 있는 수성이 그나마 나으며
5. 유성의 경우 부분적으로 벗겨지면,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벗겨진 부분에서 흡수된 물이 겨울에 얼어 터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6. 결국 마감재에 발수제를 바를 물리적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방수의 한가지 비법 처럼 왜곡된 시장에서, 협회가 하지마라 한다고 해서 안할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책임을 지고 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발라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대신 책임을 져 줄 것도 아니기에 "필요악"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앞선 대화 몇가지를 링크해 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0335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6748
G miri 2023.02.17 10:44
저희집 벽돌 상태를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저는 발수제를 해서 비가 오면 비가 스미는 것을 막아주여야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저희집 사진을 봐 주시겠어요?

1. 담장 벽돌
  메지가 삭은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메지를 문지르면 부스스 떨어지면서 패입니다.
  어떻게 해야 보수해야할까요?
G miri 2023.02.17 11:12
2. 건물 외벽체
  비교적 양호한 거 같습니다. 시멘트 부분이 단단한 거 같아요.
  벽체 누수는 없습니다.
  발수제 필요 없을까요?
M 관리자 2023.02.17 22:05
오래된 건물은 줄눈몰탈이 강도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발수제가 아니라 줄눈을 파내고 다시 시공을 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의 발수제 사용 유무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판단을 할 수는 없으며,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 결정을 해야 합니다.
G miri 2023.02.22 15:27
한 시공업체에서 다녀갔습니다.
옥탑방을 창고로 쓰고 있고, 옥상은 출입이 잦지 않다고 하니,
콜타르 걷지말고 옥상바닥에 칼라강판을 씌워서 시공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어떨까요?
M 관리자 2023.02.22 21:22
저희의 답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칼라강판을 씌워서 시공"이라는 표현 속에는 건전함을 보장할 수 있는 아무런 정보가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즉 "방수 시공을 한다"라는 것과 같은 글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해위가 비록 저희 협회의 권장 수준은 아니나, 비용이 맞고, 결과를 보장하는 회사라면 어떤 것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계약서에 하자보증기간과 보수 방법에 대한 내용을 꼭 넣으셔야 하고요.
지금의 결과도 결국은 "누군가 시공을 했지만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요...
G miri 2023.02.27 13:57
무수축몰탈을 언급하신 바 있는데, 수평몰탈을 사용해도 될까요?
M 관리자 2023.02.28 20:36
네 괜찮습니다.
G miri 2023.03.28 14:40
감사드립니다.

견적서를 받는 중입니다. 선정되면 계약서를 써야할텐데,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까요?
현재 기와교체, 옥상방수(시트지철거 후 우레탄방수), 외부페인트 및 외벽 발수 예정입니다.

혹시 표준이 될만한 양식이나 견본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받아볼 만한 곳이라도요..
M 관리자 2023.03.28 16:50
그런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계약서의 맨 마지막에 특약사항을 적도록 되어 있는데, 그 곳에 들어갈 만한 내용은 생각나는대로 적어 주시면 제가 봐서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3.04.03 13:39
죄송합니다만 같은 공사를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평지붕의 누수에 지치고 지친 분들이 흔히 채택하는 방법이므로, 공사하시는 분들이 책임지고 하시게끔 계약을 잘 하시고 시작하시면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G miri 2023.04.07 07:55
답변 감사드립니다.

골탄시트지를 벗기겠다는 업체가 있습니다.
면갈이 후 방수킬러&물&몰탈을 섞어서 발라주면 유리에도 붙는다고 합니다.(뜨지 않는다는 뜻)
경험에서 쌍인 노하우 같습니다.
이 위에 중도와 상도를 바르는데, 중도액을 바닥에 부어서 갈고로 긁는 방법(이액형)으로 시공한다고 합니다.
우레탄 시공할때 중도3mm기준을 잡는데 더 두꺼우면 좋은 것인가요?
M 관리자 2023.04.07 14:51
방수킬러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할 수 있는 업체가 있고 책임을 진다면 맡겨도 무방해 보입니다.
우레탄방수는 총 중도와 상도를 합쳐서 3mm 가 기준 두께입니다.  중도만 3mm 를 한다고 하더라도 더 나빠질 것은 없습니다만 그 것을 이유로 비용이 올라간다면 2.5mm 만 해도 괜찮습니다.
G 미소 2023.04.09 10:26
1. 위에 옥상 난간 처마 아래 콘크리트 조각이 떨아지고 녹슨 철근이 노출된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 부분을 미장하지 않고 난간에 두겁을 씌우면서 아래까지 씌우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하부후레싱)
이렇게 하면 추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을까요?

2. 녹제거를 하지 않고 미장을 하면 다시 미장부분이 탈락될 염려는 없나요?(작업자들은 없다고 말하지만..)
G 미소 2023.04.09 10:34
옥탑방 평지붕 처마 상태 사진입니다
G 미소 2023.04.09 10:39
옥탑방 내부 사진입니다.
옥탑 평지붕 데쓰리기와 걸이 부분에서 누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지붕을 만들면서 천장부분은 미장작업이 아닌 PVC로 덮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어떨까요?
M 관리자 2023.04.11 09:19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철근의 표면에 있는 녹이 떨어져 나갈 정도가 아니라면 제거없이 미장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쇠브러쉬 그라인더로 한번 쓱 문지르는 정도만 해도 되는 간단한 작업이어서, 굳이 그냥 작업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미장작업없이 마감을 하는 것은 안됩니다.
쇠가 대기 중에 노출되어 있으면 계속 녹이 내부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마감을 하지 않는 한이 있어도 미장작업을 건너 뛸 수는 없습니다.
G 미소 2023.04.12 05:55
언제나 감사해요~~^^

1. 위 노출된 철근에 미장작업을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떨어질까요?
떨어지지 않는다면 미장작업까지만 하고, 떨어진다면 후레싱작업까지 해야 하나 싶습니다.(비용문제)

2. 앞서 '우레아방수' 질문에 권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셨어요.
비용이 고가이긴하지만 우레탄보다 내구성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권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것인지요...?
M 관리자 2023.04.13 11:59
1. 표면 정리만 잘하고, 몰탈용 프라이머를 칠하고 보수몰탈로 미장이 되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2. 폴리우레아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그 수명의 한계가 있습니다. 덜 가고 더 가고의 차이가 딱히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폴리우레아는 뿌릴 때 다량의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합니다. 도심 옥상에 시공되는 것이 주위 분들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G 미소 2023.04.15 08:17
늘 감사드려요.
질문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죄송해용~

1. 옥상바닥에 탈기반을 박는 것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옥상바닥에 깔린 골탄과 기와없는 난간을 몇년 더 두면 집의 안전이나 수명에 치명적일까요?
M 관리자 2023.04.15 10:31
1. 폐가 문제가 있을 때 호흡을 위한 삽입관을 넣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폐가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2. 그건 신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미리 대비를 해야 합니다.
G 미소 2023.04.15 13:42
방수도장업체에서 처마밑 녹슨 철근 노출된 부분을 미장하라면 일 못한다고 하는데...,
방청작업반 하고 씌워도 녹이 계속 진행될까요? 그리고 그 안에서 결로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04.16 11:29
그럼 다른 업체를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출된 철근에 대한 영원한 방청작업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철근 주변에 노출된 콘크리트는 지속적인 중성화현상이 나타나므로 몰탈로 덮어 주어야 합니다.
G 미소 2023.04.19 15:17
늘 감사드려요!!

골탄시트지를 철거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고 기피할 뿐 아니라 철거비가 방수시공비보다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시트방수라는 시공법이 있는데, 저희집 옥상에 깔린 것은 비노출시트지를 깔아놓아서 문제라고요. 그러니 비노출시트지를 토치로 지지면 녹는데 이것이 다시 하도역할(접착제)을 하게 하고 그 위에 노출시트지를 붙여서 시공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4.20 10:41
그 것은 기존의 상황과 새로운 방수시트의 제품을 알지 못하는 저희가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이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다만 사용하고자 하는 방수시트가 아스팔트계열이라면 물리적으로 무리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