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갑자기 생긴 아파트 저주파 진동 소음

G 봉틀 55 21,730 2021.06.28 19:07


평면도_체크.jpg

25년 넘은 복도식 15층짜리 아파트 5층 거주하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살고 있으며 그동안은 없었던 진동음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시기는 한달전(5 27) 어느 순간 진동음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주파 소음진동 같은 소리이며~~하고 낮게 24시간 나고 있습니다기계 모터 같은 느낌과 유사합니다. 24시간 들리지만 약할 때와 강할 때가 있습니다주변이 조용할때 더 잘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인지, 또는 기압과 관계가 있는건지 밤이나 비가 오는 날 더 잘 느껴집니다진동이 있어서 머리가 울리고 약간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발생하는 위치는 가급적 가지 않고 있습니다.

 

위치는 거실 거의 전체에서 느껴지며(주방 및 식당 부분 일부 포함첨부한 평면도의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이며, 초록색이 진한 곳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위치 입니다욕실다용도실에서는 느껴지지 않으나큰 침실은 문을 열어놓았을때가끔 문 근처에서 들리는 경우가 있고, 최근에 알게 된것이 큰 침실 중간에서도 아주 가끔 미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거실이 이 정도만 돼도 그냥 살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진동음이 크게 느껴질 때는 빨간색 체크한 부분에 서서 진동음이 들리는것을 확인하고 머리만 발코니 바깥으로 내밀어도 발코니에서는 진동음이 들리지 않는것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거실과 발코니를 머리만 왔다갔다 하면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것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윗층에 거주하는 분이 내려오셔서 소음이 들리는지 확인해 주셨는데빨간색 체크한 부분에서 제일 잘 들린다고 확인해주셨습니다그분의 표현으로는 둥하는 스피커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의 두꺼비집을 내려서 전기를 전부 차단해도 진동음이 계속 들리기 때문에 저희집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2명씩 다른날짜로 2차례 방문했으나 본인들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파트 옆집과 위아랫집그리고 아파트 같은 라인 위아래로 6~7군데 방문하여 유사한 진동소음이 있는지 문의 드렸지만 소음은 없다고 하고 본인들은 짐작가는 원인도 없다고 합니다아파트 지하의 기계실에도 들어가 봤으나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원인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큰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소리 녹음이 되지는 않습니다그외에 일반 어플이라 정확하지 않겠지만, Sound Meter라는 어플로 데시벨을 체크해보면 초록색 표시한 부분은 30중반~40중반을 왔다갔다 합니다~하고 제일 크게 진동음이 날때 43~46 정도 됩니다신기한 것은 거실의 초록색 표시 중간의 LED형광등이 달려있는 바로 아래(평명도에서는 거실 12.86이라고 써있는 부분)에서는 훨씬 덜 느껴집니다그쪽에서는 30초중반쯤의 데시벨이 나옵니다거실이 아닌 큰 침실 한중간에서는 20데시벨 중간쯤 나옵니다차라리 조금더 큰 데시벨이어도 진동이 없으면 참을 수 있을것 같은데 웅~~~하고 낮게 지속적으로 진동이 느껴져서 너무 괴롭습니다.

 

이 어플로 자주 측정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심하게 들린다고 느껴질 때와 약할때가 데시벨로는 차이가 없지만 심하다고 느껴질때는 그래프가 빠르게 왔다갔다 하고(바로 아래 이미지), 약하다고 느껴질 때는 그래프가 약간 완만하게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두번째 이미지)

KakaoTalk_20210628_1804205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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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가까운 세대여서 엘리베이터 소음 문제도 생각해보았으나 관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인터넷에서 유사한 아파트 저주파 진동음에 대한 포스팅 등을 찾아 보았으나 저희와 같이 24시간 느껴지는 사례가 잘 없어서 추측이 너무 힘듭니다.

24시간 코드를 꽂는 침대형 안마기나 냉장고의 모터 진동선풍기 등도 생각해보았으나 일단 바로 위아래층 세대에서는 저 시기쯤 새로 들이거나 한 기계는 없으며 집안의 특별한 변화도 없다고 합니다.

 

얼마전 윗층분께 두꺼비집을 내려봐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약간 덜한가 싶기도 했지만 낮이었고 진동음이 약하게 느껴질 때여서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아예 없어진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윗집이 원인인지 애매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랫집의 경우 두꺼비집을 내려달라는 부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요. 위나 아랫집이 아닌 몇세대 건너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을까요?

 

이곳에 여러 글들을 살펴보다 유사한 사례인가 싶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2849#c_32958

윗글에서 공명현상과 베이스트랩 추천에 대해 댓글 달아주신 분의 글이 제 상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원인 파악이 되지 않을 경우베이스트랩을 사볼까 생각중인데 사기전에 베이스트랩이 효과가 있을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써주신 분이 봐주실 가능성이 없을것 같지만요ㅜㅜ

 

소음관련 업체도 한두군데 연락해봤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고 원인파악이 확실히 된다는 보장도 없어서 너무 막막합니다.

 

소음 발생 시기이후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었으며 이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 저 소음이 원인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괜히 시기가 비슷해서 소음이 원인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해 원인규명과 해결한 사례가 있는지 도움 요청하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6.28 20:47
안녕하세요.
불행히도 딱히 짐작이 가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진동음이라는 것이 꽤 이동 거리가 멀 수 있기에, 소리의 특징을 특정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혹시 그 아파트가 고가수조 방식이라면.. 옥탑층의 가압펌프가 있는지를 봐주시겠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저 역시도 무언가 조언을 드릴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G 봉틀 2021.06.28 21:18
관리자님, 늦은 시간에 댓글 감사합니다.
관리실에 확인해 보니 고가수조 방식이 아니라 직수로 공급해서 가압펌프는 없다고 합니다. 3년전에 배관을 교체 했다고요.
그러면 다른 이유는 찾기 어렵다는 말씀이시겠죠?ㅠㅠ
4 HVAC 2021.06.30 10:51
비슷한 저주파 소음이 있던 다세대 문의가 있었는데, 그곳의 원인은 분배기 (지역난방 공급) 이였습니다.
소음의 시작이 5월부터라면 난방 분배기는 아닌것 같고, 웃긴 얘기지만 세대 스피커 확인하셨나요?
저주파 소음음 파장이 길어서 소음원을 어디라고 특정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 홈시어터의 우퍼는 어디에나 놔도 우리가 느끼듯이..
쉬운것 부터 보심이.. 참 공용방송 전원은 세대별 전원차단과 관계없어서 세대 차단기를 내려도 들어옵니다.
G 봉틀 2021.06.30 16:43
HVAC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세대 스피커라고 하면, 저희집의 스피커 말씀이신가요? 다른 세대의 스피커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일단 저희집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서, 다른 세대의 스피커는 가능하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4시간 틀어져있는 스피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ㅜㅜ

공용방송 전원은 좋은 정보네요. 차단기를 내리면 전부 꺼진다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은 관리실에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김에 지역난방 공급과도 관계 있는지도 관리실에 물어봐야겠네요.

혹시 저주파 소음을 차단하거나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언해주실 수 없을까요? 베이스 트랩 외에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안되면 공사라도 해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M 관리자 2021.06.30 17:48
해당 세대의 스피커입니다. 공용방송용 스피커 이고, 모든 세대에 있으니.. 확인이 쉽게 되실 거여요.
베이스트랩 또는 그와 유사한 소재의 흡음재가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주파수 대역에 따라서 감소만 될 뿐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G 봉틀 2021.06.30 18:49
아! 집안에 공용방송용 스피커요. 그게 원인이라면 그걸 꺼보면 알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확인해 보겠습니다.
흡음재 조언도 감사합니다!
4 HVAC 2021.06.30 22:47
저희집에도 그런경우가 있어서요. 만약 이게 아니면 좀 답찾기가 쉽지않을것같네요. 암튼 빨리 해결되시길. 은근 머리가 아프죠.
G 봉틀 2021.07.01 11:47
세대네 공용스피커는 방송할때만 켜기 때문에 보통때는 꺼져있다고 합니다. 저희집만 공용스피커 전원을 끌 수 없냐고 관리실에 물어보니 알아서 공사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관리실에서는 공용스피커 때문은 아니라고 너무 확실히 말하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혹시 공용스피커가 원인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있을까요? 관리실이나 경비실의 어떤 기계를 꺼야 한다거나, 저희집 천장 스피커를 뜯어서 케이블을 끊어야 한다던가 등이요..

그리고 어젯밤 10시와 오늘 아침 7시50분 두차례 3~4분 정도 갑자기 웅웅 소리가 기존보다 확 커졌다가 다시 원래 소리 정도로 돌아왔어요. 기존은 40db 정도면 이 두차례는 50db정도고 기존은 웅~~웅~~ 이런 파동이면 50db이었을때는 웅웅웅웅웅 이렇게 파동이 빠른 느낌으로요.

관리실에서는 다른 세대의 냉장고 같은게 아니냐고 하시는데, 일단 주말에 다른 세대에 다시 한번 문의 드리려고 합니다.
G 봉틀 2021.07.01 11:50
이런식으로 웅웅대는 소음이 커졌다가 다시 기존 소음정도로 줄어든 경우에 추측되는 기계에 대해 조언해주실 분 계실까요? 24시간 40db 정도로 웅웅대다가 어제부터 2차례 3분정도 50db로 커졌다가 다시 기존 소음 정도로 줄어든 경우 입니다.
낮에는 확인할 사람이 없어서 저녁에 다시 위와 같은 경우가 생기는지 관찰할 예정입니다.
M 관리자 2021.07.01 11:58
일단 하나씩 해보시죠.
스피커를 나사로 풀러서 선을 떼면 됩니다.
G 봉틀 2021.07.02 10:07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천정에 있는 스피커를 나사로 풀러서 열었는데, 선이 떼어지지 않아서 아직 확인을 못했어요.
빨간 화살표 부분의 흰색 캡에서 선을 뽑아보려고 했는데 안뽑히고, 초록색 화살표나 파란색 화살표 부분도 바로 뽑히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어느 선을 떼야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해보고 안되면 관리실이나 수리업체를 불러보려고 합니다.
M 관리자 2021.07.02 18:19
오른쪽 사진은 전선입니다. 그건 자르지 마시고요..
왼쪽 사진의 붉은 색 선 중에 하나만 잘라 내시면 되세요..
약전이므로, 손으로 직접 만져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위로 잘랐다가 다시 이으시면 되시는데..
자르기 전에.. 이 스피커에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굳이 자르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렇다면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거니까요..
G 봉틀 2021.07.03 18:03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자르기 전에 확인했는데 스피커나 그 구멍쪽에서도 소리가 나진 않았어요. 결국 스피커 원인은 아니라는거네요.

윗집 냉장고를 약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갑자기 진동음이 커진 순간이 와서 윗집에 연락 드렸지만, 기존 2대 냉장고 중 하나가 고장나서 내놓은 상태고 나머지는 별일 없고 본인집도 아무 변화 없다고 하셔서.. 결국 소득은 없었습니다.

이제 뭘 더 찾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M 관리자 2021.07.03 19:26
네.. 죄송합니다만, 저 역시 예측은 어려워 보입니다.
G 봉틀 2021.07.05 12:30
네. 알겠습니다.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전 갑자기 진동음이 몇분간 커진 이후, 처음에는 하루에 한두차례였던것이 이제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두시간에 한번씩 진동음이 5분 이내로 커졌다가 작아지네요ㅜㅜ

추후 해결을 하거나 다른 변화가 생기면 다시 댓글 남기겠습니다.
M 관리자 2021.07.05 13:00
네 알겠습니다.
G 닉슨 2021.10.04 00:45
저도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ㅠ 저는 결국 원인을 못찾아서 베이스트랩 주문했습니다
M 관리자 2021.10.04 10:41
그러시군요.. ㅠ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ㅎㅊ 2021.11.05 09:42
비밀글입니다.
G Nsy 2022.01.12 23:29
저도이와같은 소음으로 아파트내에서 고통받고있습니다 낮엔 괜찮은데 저녁6시이후로 이런 웅 웅하는 소리때문에 집중도안되고 이걸어찌해야될까요?  벌써 한달간이러고있는데 사람미친노릇입니다  관리소장님은 방문하는시간은 낮이고 저녁이나 새벽에 이소음때문에 잠을이룰수가 없습니다ㅠ
좀도와주세요
그리고 베이스트랩이란건 무엇일까요?
M 관리자 2022.01.13 10:33
저희가 무언가 조언을 드릴 것은 없고, 베이스트랩은 저주파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 흡음재의 일종입니다. 원래 음향실에서 사용하던 것을 판매하는 것인데.. 가격이 상당히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G 우비 2022.01.30 11:16
저는 빌라사는데요 어제 밤10시30분~ 새벽이지나 다음오전까지 끊임없이 낮은 저주파소리가 쉬지않고  나고있습니다
저는 2층사는데 1층 건물 2가구에도 역시나 집안에서 웅하는소리가 난다고해여 대체 무슨원인인지...저희집까지만 나고 3층4층은 괜찮다고하네여
M 관리자 2022.01.30 21:35
죄송합니만, 소음은 그 추정 범위가 너무 넓어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G 모모 2022.01.31 03:08
ㅠㅠ저는1층 이예요. 위와같은 소음 피해자 입니다. 저희집은 안방에 전체적으로 소리가 커요. 정말 귀가 멍멍해지고 속이 울렁이는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있어요. 아이들이야 금새 잠이들지만 설잠 잘때는 벌이 돌아다니는것 같다고 무서워해요.
매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6-7시가 되어야 멈춰요. 2층이 가장 유력해서 말씀드려봤는데 전기장판, 안마기 머 그런거 쓰는거 없다하고..참다못해 관리사무실 문의했어요. 소리나기 시작하는 저녁시간때 와서 들어보시더니 위층 소음인것 같다고 올라가서 봐주셨어요. 집안 안방까지 보고 오셨는데 진동으로 쓸만한것이 안보인다고..다른세대 확인하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라 하고, 결론은 건물이 오래되서(1999년식) 그런다는 식으로 참아보라고 하는데 이게 이사와서부터 두달째 그래요ㅠㅠ 피곤하니까 잠들지 아이들과 자다보면 몇십번이고 깨는데 그때마다 또 깊이 잠들기까지는 그 소리를 들어야해요. 오늘은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글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나오네요ㅠㅠ 원인을 찾으셨을까요? 저도 도움주신분들 처럼 아침에 하나씩 해보고 관리사무실에도 물어봐야겠어요~
M 관리자 2022.01.31 11:27
지하 주차장이 있다면, 주차장 환기휀의 가동시간을 물어 보시고... 기계실이 있다면 기계실에 내려 가셔서 그 시간에 작동하는 펌프 등이 있는지를 봐주세요.
만약 2층이라 생각되시면 환기장치/공기청정기 등이 가동되는 것은 없는지로 보셔야 하고요.
G 돌발성난청 2022.04.19 07:34
정수기나 냉장고 소리가 벽이나 바닥타고울려서
 나는 소리일수도있습니다
G ㅇㅅㅇ 2022.05.11 02:06
저도 갑자기 나는 진동음으로 몇일째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ㅜㅜ다른방은 안나는것 같은데 현관바로 앞에 위치한 제방에서 우웅~~~하는 진동음이 몇일전부터 나네요 방문기준으로 오른쪽벽에서 3일정도 난다고 생각해서 침대를 반대편으로 옮겼더니 이제는 진동음이 침대를 옮긴 반대편에서 나네요ㅜㅜ누워있으면 사방에서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처럼 우웅~~~~~하고 들립니다 오늘 아침 11시쯤에 잠깐 안나는거 같더니 밤되니 다시 나네요ㅜ 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ㅜㅜ지금 소리나 나는 쪽은 방문기준 왼쪽인데 이제는 벽이 맞닿아 있는 옆방에도 소리가 나는거 같습니다ㅜㅜ냉장고랑 정수기는 우웅~~이 아니고 위잉~~하는 소리여서 아닌것 같고 거실에 벽걸이 수조가 잇긴한데 방하나를 건너뛰고 벽을타고 그 소리가 울릴수도 있을까요ㅜㅜ? 벌써 4일째 제대로 못자는건데 죽겠습니다ㅜㅜㅜㅜ
M 관리자 2022.05.11 10:12
ㅇㅅㅇ 님..
윗집과 긴밀히 협의를 해보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G 김희자 2022.10.12 16:02
우리집도 낮은 웅웅 소리로 힘든데... 9월 중순부터 시작된듯...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너무 힘듦... 거실과 안방에서 잘 때도 들림...--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해결 하셨음 공유 부탁드릴려고요....
G 츠쿠 2022.10.27 20:21
저도요 똑같은 사례격고있습니다.
근데 항상 새벽에만 들리며 머리 위치를바꾸면 들리지 않습니다. 대체 이게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G 장한진 2022.12.10 13:06
아.. 저주파음이 귀에서 맴도는데요..
아파트 밑층에 기계실이 있네요..
벽타고 올라오는건지..
귀가 너무 아파요 ㅠㅠ
G 로저강 2022.12.11 00:34
정말 소음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소음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입니다만 무엇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올리오니 혹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주파(또는 웅웅, 우웅하는 소리) 소리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만, 혹시 맥놀이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맥놀이 현상은 주파수가 비슷한 두 음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저주파의 음이 발생하고, 대개의 경우 듣기 거북한 소리라고 합니다.

또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창문형 열회수 환기장치를 최근에 사서 동작시키고 있는데, 풍량이 1에서 10까지 10단계로 조정 가능합니다. 6단까지는 소리가 별로 크지 않는데, 7단부터는 바람 소리 외에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소리는 8단과 9단에서 더 세지는데, 10단에서는 바람 소리는 가장 세게 나지만 이 웅웅거리는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7,8,9단은 도저히 틀어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듣기 괴로운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6단 아니면 10단만 사용합니다. 이 장치는 케이스가 철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7,8,9단에서 모터나 송풍팬의 소음과 진동이 커버에 전달되고 이들 사이에 맥놀이 현상이 생기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마도 10단에서는 소음이나 진동에너지는 가장 크지만 이 때의 소음의 주파수들이 맥놀이 현상을 일으키는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아마도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덕트가 혹시 함석으로 되어 있으면 모터로 인한 진동과 어떤 음원 사이에 맥놀이 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상상을 해 봅니다. 이런 관점으로 원인을 찾아 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맥놀이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음을 들을 수 있어 링크를 올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eat_(acoustics)
M 관리자 2022.12.12 15:20
감사합니다.^^
G 김형민 2023.07.19 08:06
공동주택인경우, 상층 하층 세대의 외부 실외기 소리일 확률이 꽤 높아보입니다.
해당 세대에서는 보통 AS 센터에서 교정해주어 들리지 않지만, 인근 세대에는 콤푸의 불량이나 냉동유, 팬의 밸런스 불량등으로 인해 저주파 소음이 벽체를 타고 모일 수 있습니다.
G 소음으로 힘든사람 2023.08.16 16:39
저도 몇달전부터인가 하루 24시간 진동과 함께 웅웅하는 소음땜에 잠도 못자고 미치겠어요
위아래집에 차단기 내려봐 달라고해야겠어요. 위집 사람이 해줄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 집을 팔고 이사가야하나싶네요
M 관리자 2023.08.16 21:11
그래도 윗집옆집아랫집의 차단기를 하나씩 내려 보시도록 말씀을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G 소음박사 2023.08.31 09:58
이 소리는 선풍기 소음일 수 있습니다. 윗집 선풍기, 보일러, 에어컨 실외기, 냉장고 돌아가는 진동을 안잡아주면 이런 소음이 납니다. 윗집 양해구하고 바닥에 매트 깔아보세요
G 원인해결불가 2023.10.07 10:31
저희 아파트 경우는 지하 기계실에 커뮤니티센터 냉난방 지열시스템 순환펌프가 문제의 원인 이었습니다.
배관이나 벽타고 저주파 진동소음이 올라오는것이었고 특정층만 저주파 진동이 심한 이유는 그 층에서 배관이 꺽이는 중간층 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알아도 해결방법이 없었습니다. 바이브레이션 댐퍼나 특수고무 추가시공해도 안잡혔고 이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원래 진동과 소음이 심해 아파트엔 설치가 되면 안되는데 친환경법 세금감면특혜 어처구니없는 법때문에 많은 시공사들이 지하 기계실에다가 이 지열시스템을 설치하고 세금혜택을 받았습니다. 그 피해를 소수의 입주민들이 받고있는거죠. 저주파 진동소음을 없애려면 지열시스템 순환펌프 작동을 중지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커뮤니티센터에있는 헬스장,관리사무소,골프장,독서실,GX룸,키즈방,복도등을 냉난방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리겠는데 다수가 피해보니 소수가 참으라는거죠.
특정시간대 작동중지를 요청하였으나 그 시간대 말고는 다시 저주파 진동이 발생할것이며 이는 해결책이 될수 없습니다. 소음업체문의는 출장비만 몇백만원을 부르고 사실 그분들이 오셔서 몇천만원을 쏟아붓는들 완벽힌 해결은 불가능 합니다. 결국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사용안하고 전기 엘x나삼x 시스템에어컨 냉난방기를 설치하는게 비용적으로 1000-1500정도들고 가장 현실적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그걸 입대의에서 오케이 하겠느냐. 저는 현재 지열냉난방순환펌프 유지보수비용이나 지열시스템 전기먹는것도 만만치 않다. 오히려 전기 인버터 방식의 시스템 냉난방기가 유지보수 사용료 측면에서 나을것이다 어필해보려고 하지만 이게 수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나라에서 법을 거지같이 만들면 이렇게 국민들이 고생합니다. 에휴..
M 관리자 2023.10.07 10:52
그러게요. ㅠ

그 배관이 꺽이는 곳이 PD처럼 일정 공간 속에서 꺽인다면, 그 속을 글라스울로 모두 채우면 해소될 확률이 있긴 합니다. 그것을 누가 나서서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지만..
G 디노 2023.11.05 13:33
저도 10일 넘게 자려고 누으먄 들리는 진동음으로 제대로 잠도 못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4년때 되는 나름 신축 아파트입니다. 저희집은 19층 중에 12층으로 배관은 꺽이는 층이 맞지만 지역남방 사용중인 것입니다.
갑자기 나는 진동소음에 너무 힘든데 정작 관리소 직원은 아무소리 나지 않는다며 마치 저를 진상민원인 취급 합니다.ㅜ.ㅜ
지약난방인 굥우도 배관 꺽이는 층에서 진동음이 심할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11.09 20:11
그럴 수도 있지만, 알아도 수리가 무척 어려운 부분입니다.
G 2023.11.13 17:14
저도 진동음이 제작년 정확히 11뤌 중순쯤 나타나기 시작하여  매일 고통속에 살았고 지금은 해결 되었습니다.119안전신고센터에 민원넣고 구청 환경위생과에 민원을 넣어 해결이 되었습니다. 결과 주택가 땅밑이나 아파트 기계실 소방펌프가 문제가 되어 소방펌프 유속을 느리게 하여 해결이 되었습니다.
M 관리자 2023.11.15 01:22
다행이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G 인천 03.03 05:25
저도 소리나서 고통스러워요
고주파인지.기계음처럼 미세하게 나네요
G 서울 03.07 23:11
와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일주일 넘게 저주파 소음과 진동으로 관리사무소 직원을 불러도 소리가 안들린다고하고 자려고 누우면 너무나 잘 들리네요ㅜ
G 유나 03.08 08:28
저희도이사온지 5개월인데 2주전부터 웅웅 배관울림같은게계속납니다ㅜㅜ 배수펌프모터는 새로교체해서 아닌데 관리소에서는 지하가보더니 소리나는게없다고 모른다고하고. 이저주파음처럼 웅웅대는것땜에 돌겠어요 무슨소린지..
M 관리자 03.08 09:23
유나님.. 불행히도 아래 글이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정보의 한계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4317
5년치가 되어가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3년은 조용했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별에 별짓을 했는데 소용이 없어서 겨율철에 지역난방을 키기 시작하면 소리가 나는것을 알았습니다. 관리실에서 와서 윗집 난방 에어를 빼주면 한 1달 정도는 조용합니다. 그러고 나중에 다시 주기적으로 소리가 나면 다시 요청 드립니다.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미칠것 같네요 전에는 한번이면 3달은 갔는데 갈수록 줄어 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달에 한번은 빼야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2번은 요청 드린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동안 소리가 나지 않다가 갑자기 나서 생각나서 검색해서 알려드립니다.
M 관리자 03.10 11:29
감사합니다.
G Result 04.05 11:15
저도 유나님처럼 웅웅웅웅웅웅 진동음이 나는데 무슨 소리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옆집이 이사오고 나서 진동음이 들렸던거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M 관리자 04.06 12:40
공지사항에도 있습닏만, 소음을 제3자가 원인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저 이 글의 댓글에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G 여주 점봉동 04.26 12:59
저도 같은 증상을 겪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다참다 서치해서 찾아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혹시 공사장에서 들리는 소리일까요? 근거리에서 대기업 A업체에서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를 2년가까이 지금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후부터 나는 소리같기도 하고 아니면 아랫집에서 이사 온 후 나는 소리였는데, 너무 사나운 인간들이라 말도 꺼내기 잃은데 그집과 연관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연립주택이라 층이 낮아서 저희집 윗집은 없거든요.
웅웅거리는 진동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도 하고 무슨 차 시동거는 소리같기도 하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같기도 하고 스피커 켜고 저음으로 크게 음악 틀어났나 싶기도 하고 뭔가를 긁는 것 같을 때도 있는데, 문제는 시간과 상관없이 낮이고 밤이고 아무때나 들리고 시간도 대중없어요. 짧게 들리기도 하고 8시간 이상 연속으로 들리기도 하는데, 휴대폰으로 녹음은 안될 것 같습니다.
크게 진동소리 날 때는 녹음되겠지만, 은근한 진동음은 녹음될까 싶어요.
TV소리를 크게 틀어도 진동음은 묻히지가 않아요.
방송국에 제보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제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참고 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만 알아도 덜 괴로울텐데요.
여기오니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네요.
지하에서 땅을 파는 거대공사를 하는걸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알고 있는 분이 있을까요?
G 여주 점봉동 04.26 13:24
집 건너편에 물류센터 공사를 시작한지가 2년이 넘었네요. 아랫집 이사도 그 무렵이었어요.  집 주인이 바뀌면서  ALL 리모델링 하면서 몇 달을 소음과 진동으로 시달렸는데, 아랫층에서 리모델링 한다며  화장실을 뜯다가 백화된 곳에서 물이 살짝 샜는데 난리난리 치며 당장 방수공사 하라고 사납게 난리쳤는데, 결국 내가 이곳 저곳 공사업체 다 불렀지만 물이 새기 않는다는 말만 듣고 검사비로 30만원만 날렸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집주인 여자와 언니, 여동생 다 사납기만 하더군요. 집주인 남편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 그 여자와 한패가 되어 몰아부쳤는데 살다 살다 그런 인간들은 처음봤어요. 그런데 얼마 안 살다가 무슨 이유인지 이사가고 자기 여동생에게 세를 줬는데 그 얼마 후부터 진동소리가 났는데 진동소리와 아랫집 여자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내려가서 물어보고 싶긴 한데 그 집 3자매가 싸움닭 같아서 자칫하면 두명의 언니들까지 몰려올까 봐  그 사나움에 질려서 묻지를 못하고 있어요.
오늘도 지금도 진동소리 때문에 고통스러운데 이게 뭔 소리이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 수가 없네요.
M 관리자 04.26 16:50
죄송합니다만, 저 역시 소음에 대해서는 예측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없다기 보다는 너무나 많은 변수와 가능성이 있어서 그 중 어떤 것인지를 특정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전혀 내키지 않으시겠으나, 아랫집이 어려우시면 옆집이나 윗집에 유사한 소음이 들리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어 보시는 것 부터가 원인 규명의 시작일 것 같습니다.
옥상 살구요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웅웅 거리는 소리가 자는 안방까지 들어오더라고요
알고보니 옆집이 실외에서 타야할 자전거를 집안에 로라라는 기계에 설치해놓고
쯔위프트라는 가상3d게임처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접속해 타는 자전거 어플 켜놓고
작은 방안에서 하루종일 타니 그 공진음이 옆집인 저희 집 전체를 울리는 거였어요
근데 옆집 부부가 진짜 개막캥이들이라 관리사무소 통해서 말해도 전혀 들어먹질 않습니다
저희집도 이정도인데 옆집네 아랫집은 오죽할까요?
옆집네 아랫집은 맨날 자기네 천장 때리면서 윗집에 항의도 하고 그만타라고 해도
절대 들어먹질 않구요.. 심지어 저희집 아래층 집도 저희집 쫓아와서 무슨 소리냐고 난리친 적도 있었습니다..
3~4년동안을 안방에서 자는걸 포기하고 작은방에서 생활중이고 거기는 공진음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공진음이 생기는 경우는
저같이 옥상에 살고 엘레베이터랑 맞붙어 있는 세대일 경우,
보일러가 오래되었을 경우,
김치냉장고를 뒷베란다나 다용도실이 아닌 실내에 두었을 때 작동하는 경우,
그리고 옆집이나 주변집에서 실외자전거를 집안에 로라 설치해놓고 소음안나게 조치안하고 하루종일 타는 경우입니다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