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사전점검 이후 누수발생

G 설레임 7 633 2023.07.02 11:29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입주를 앞두고 있고 사전점검때는 큰 하자가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여겼었는데 입주기간이 시작되고 잠깐 확인차 다녀왔는데 바닥과 벽지가 다 뜯어져 있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특정라인 여러세대에 누수가 발생한것 입니다,, 그런데도 당사자에게 고지 하지 않고 재시공으로 덮으려다 발견이 된것이지요,,, 일단 모든 공사 중단 시키고 건설 담당자에게 정황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내용 고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천정은 얼룩이나 문제가 보이지 않았는데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저희 세대는 스폰지로 물을 빨아들여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저희 아래 위층 모두 같은 상황이구요,, 

1. 이경우 현재 설치되어있는 모든 물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요?(씽크대, 문, 아트월,붙박이 가구, 천정형 에어컨 등)

2. 천정은 겉으로 보기엔 얼룩이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바닥마루 교체와 석고보드 전면교체, 벽지,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것을 확인하고 요구 해야 할까요? 

 

이 분야에 아는것이 없다보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너무나 난감합니다 ㅜㅜ (그리고 준공승인이 난 상황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7.02 11:33
질문 하신 모든 것을 떠나서.. 눈에 보이는 물품/마감 등이 시각적으로 젖어 있다거나 곰팡이가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물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닥 속에 있는 물입니다.
이 물은 거의 영구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걸레받이 등으로 곰팡이로 발현되는 장기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는 바닥에 어느 정도의 물이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당현히 들어 주려 하지 않겠지만) 바닥의 일부라도 철거를 해서 그 속의 상황을 보셔야 합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G 설레임 2023.07.03 10:32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방문하여 살펴보니 씽크대 걸레받이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일부 침실은 천정도 젖어 있더라구요, 붙박이로 설치되어 있는 물품도 바닥과 가까운 면에 갈라짐이 발생했구요,, 언제,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부터 알고 싶은데,, 정확히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 답답합니다,,,
M 관리자 2023.07.03 10:58
그걸 알려주는 시공사는 없습니다.
원인 보다는 결과의 처리에 집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 설레임 2023.07.03 11:30
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처리가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어떤이유에서 발생했는지 알아야 추후 재발방지에 어떻게 대비를 했는지도 알것 같은데,, 처음엔 벽체와 바닥만 문제인줄 알았는데 천정까지 문제가 있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이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더 답답함이 큽니다,, 그래도 이렇게 답변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다행입니다!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7.03 12:33
아주 엉뚱한 곳이 아니라면.. 한번 문제가 생긴 곳에 다시 문제를 야기할 정도로 허술하게 처리를 해 놓지는 않습니다. 마감은 귀찮아서라도 그럴 수 있는데.. 이런 물과 관련된 부분은 최소 5년의 하자보수기간이 잡혀 있기에.. 그 기간 때문이라도 처리 자체는 잘 해놓았으리라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G 설레임 2023.07.03 13:13
아! 그런거군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물과 관련하여 5년의 하자보수기간이 잡혀있다는 내용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수시로 답변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7.03 17: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