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강판과 목상의 무게는 경량이라 무게만 따진다면 괜찮을 듯 싶으나
말씀하신대로 판넬 아래의 구조를 저도 알지 못하여 답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시공 당사자에게 문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한지 또는 유용한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목상을 설치할 때 방수층이 형성되는지도 고려하셔야 하고,
강판이 바람의 영향을 받았을 때 목상이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도 고려 해 보셔요.

저는...
수리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수리를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 예, 현재 누수는 없는데요,
            롤슁글 내구연한이 10년 미만이라고 해서 올해나 내년쯤에 새 지붕을 씌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 생각에는 롤슁글을 벗겨 내고, 새로 같은 작업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하부 구조에 연결을 할 수는 없고, 샌드위치판넬의 강판에 고정을 해야 하는데.. 나사못을 꽤 많이 사용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작업하시는 분에 따라서)없던 누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신다면, 구조목 2x4 (38x90)를 사용하시고, 셀프스크류는 200mm 간격으로 박아서 목재를 고정하시면 (저층건물이라서) 될 것 같긴 합니다.

슁글을 걷어내는 게 더 낫다는 말씀이군요.
일단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걷어낸다면 아스팔트 슁글로 할까 싶기도 하네요. 제가 직접 해볼까 하거든요. (귀차니즘 ㅎㅎ)
친절하신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역시 같은 슁글로 다시 작업을 하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아, 슁글 말씀하신 거였군요. 아무래도 슁글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파심에...
롤싱글은 노출형 방수시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방수시트 위에 칼라칩을 약간 두껍게 코팅해 자외선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김심플님의 경우 샌드위치패널 위에 노출형 아스팔트방수를 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걷어 내더라도 같은 형태의 롤싱글(노출형방수시트)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싱글로 하실경우 구배가 너무 작아 방수시트를 한 번 하시고 그 위에 싱글을 하셔야 새로운 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