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 신축공사를 하고있는 7년차 기사입니다.
떡가베로 시공하게되면 골조 벽과 단열재 사이가 띄어지게 시공이 되는데 그럼 단열효과가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물을 뿌린후 폼을 골조벽과 석고합지보드 뒷면에 전체적으로 쏘고 붙이면 면을 맞추기 힘들고
어떻게 시공을 해야 올바른 방식일까요
공사비 상관없이 제일 좋은 시공방법(ex로 비싸고 면적이 줄더라도 각상 세우고 사이에 암면단열재??) 과 가성비 좋은 시공방법이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곰팡이가 마감재 뒤쪽에서 안생길려면 단열재도 석고도 최대한 밀착시켜 시공하여 떨어져 있는공간이 없어야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하는 공사들이 신축이라 그런지 방통때 통기판 설치부터 골조벽에 방습지를 붙여도 보고 또 골조벽에 단열재만 먼저 붙인후 단열재 위에 방습지를 붙이고 석고보드 떡가베 시공을 해봤지만 추후에 시간이 지나면 떡가베 시공으로 인해 빈공간이 생기는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거같아 문의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물어 보신 것은.. 내단열의 예인가요? 아니면 외단열에 일부 얇은 두께의 내단열을 보강하는 형식인가요?
1. 구조체와 단열재의 사이는 틈새가 없거나, 틈새가 없는 것과 같은 조건으로 밀착시공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문제는 단열재의 뒷 공간에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서 단열재와 실내 마감재 사이의 공간은 물리적으로 하자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즉 석고보드 뒷면의 공간에서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2. 석고보드와 방통의 순서는.. 항상 방통이 우선입니다.
즉 방통몰탈 타설 후에 석고보드가 시공되어야, 방통몰탈에서 나오는 많은 건조 수분에 의한 석고보드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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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석고보드+단열재와 같은 자재는 편할 수 있지만, 좋은 자재는 아닙니다.
싸고 좋은 것이 없듯이..
시공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석고보드의 평활도를 잡다보면 단열재 뒷면에 공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말씀하신 내용 중에.. 단열재를 먼저 붙이고, 석고보드를 떠붙임으로 시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며.. 만약 그렇게 함에도 석고보드 뒤쪽에 곰팡이가 생긴다면...
가. 신축 건물의 초기 건조수분
나. 열교
다. 방통 순서의 오류 (석고 후 방통)
이 셋 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가"인데... 우리나라의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개선될 여지는 없는 부분이며, 저희 협회는.. 입주자에게 온습도계를 선물로 드리고, 콘크리트 초기 건조 수분을 이유로... 사용자가 습도를 왜 조절하고, 어떻게 조절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를 알려 드리고 있는 편입니다.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초 8개월 간은 상상을 훨씬 초과하는 양이 건조수로 배출이 되고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352
방통은 최소 4주는 지나야 평형함수율에 도달을 하므로, .. 결국 지금의 공기로는 수분 억제에 한계가 명확히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현장에 계신 분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사용자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대응을 하셔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