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셋이되어 시부모님과 같이살 오래된 구옥주택(1층,2층)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현재 옥상의 이런 공간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려고 합니다.
옥상 우레탄 방수는 마친 상태이고 원래 계획은 관리자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파쇄석 후 인조잔디를 할 예정 이었습니다.
리모델링한 업체 소장님께서 방수페인트 위에 파쇄석을 바로 올리면 흠집이 나서 방수가 망가질수 있다고해서 찾아보니 부직포를 올리더라고요.
저희가 비용절감을 위해 셀프로 하려고 했는데 부직포를 올리고 파쇄석을하면 부직포로 인해서 빗물의 구배가 변형될수 있다고 해서 잘못시공을 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콩자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저번 글에서 에폭시 콩자갈은 자외선에 취약하다는 글을 보고 찾다가 우레탄 콩자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을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ㅠㅠ
옥상 바닥 마감을 위한 선택에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
1.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괜찮다
2. 관리하기가 그마마 편리하다
3. 셀프로도 가능 -> 안된다면 가성비 있는 제품 (비용절감위해)
4. 방수의 기능이 오래 갈 수 있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마감으로 어떤것이 좋을까요... ㅠ
300g 이상의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가는 쇄석+인조잔디면 방수층도 그렇고 아이들이 뛰어 노는데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혹은 쇄석이 무게로 인해 작업이 어렵다 싶으시면, 아래와 같은 폼글라스를 올려도 괜찮습니다.
http://www.burimind.kr/bbs/board.php?bo_table=pinfoam&wr_id=8
에폭시나 우레탄이나 모두 자외선에 노출되는 곳에 사용하는 것은 자재측면에서도 아이들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조잔디는 여름에 넘어질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뛰어 놀 때 물을 뿌려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