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누수 확인 후 빌라 외벽 방수를 진행했습니다. 업체에서 누수가 되는 외벽면을 페인트로 칠해 색을 바꿔놓으셨고 나머지 면은 약품으로 발수처리? 를 하셨습니다.
설계/ 시공관련 질물 12796번에 글을 남겼었는데 답변을 받고 비가 오면 어떤지 확인해보라하셔서 도배와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이번에 많은 비가 오면서 다시 물기가 있는 것 같아 단열재를 뜯어보니 벽면에서 다시 누수가 되어 물이 새고있습니다. 밤이고 새벽이고 주기적으로 가서 물을 닦아내어 대야에 짜내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실시간으로 적은 양도 아닌 물이 스며옵니다..
외벽방수가 제대로 안된걸까요? 외벽 색을 바꾸는 게 외벽방수인가요? 외벽방수 하고 첫 비인데 하기 전이나 하고나서나 효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창틀부터 시작되는 것도 아니고 창틀 아래 벽 중간부터 저렇게 흘러내립니다. 골치가 너무 아픕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파는 외벽 수성발수제? 이런 걸 저희 집인 1층 외벽에 발라보면 될까요ㅠㅠ? 저 금간 걸 내부에서 메꿔야하나요? 메꾼다면 뭘로 메꿔야하는지,,,,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 지...
여기 배관 고정을 위해 나사 박은 부분인 것 같기도 한데 여기가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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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의 페인트, 발수제 등은 모두 확률에 의존하는 마음의 방수일 뿐이며 매몰비용입니다.
지금의 누수 위치에서 볼 때 가스배관의 앵커가 박혀 있는 위치와 거의 유사한데, 표면 단열재 뒤로 넘어간 물이 해당 위치로 나오는 것이기에, 외부에서 앵커 주변에 무언가를 바르는 것은 해결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 창문 주변까지를 포함하여 매우 광범위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지금 적어 주신 글의 내용으로 볼 때 그럴 만한 전문가를 찾으시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 물이 실내측의 균열 부위를 타고 들어 오는 것이기에, 인터넷에서 "아크릴주입식 방수"라는 용어로 검색을 해서, 해당 회사에 작업 의뢰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가 오니 외부로 통하는 창틀 물구멍을 실리콘으로 모두 막아놓아 창틀에 물이 가득했고 또다시 물이 스며나와왔습니다.
쨍쨍한날 창틀에 물을 부어보니 창틀 구멍이 막혀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벽 크랙 쪽의 빨간 표시부분으로 물이 스며나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창틀 사각진 부분에서 틈이 생겨 스며들어가는 걸까요? 창틀 배수구멍을 뚫면 될까요? 창틀 교체를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창틀교체와 아크릴 인젝션 방수 동시에 해야할까요?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만약 전혀 찾을 수 없다면 창틀을 교체해야 합니다.
외벽의 균열은 있는 것이니, 인젝션도 동시에 하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