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적 슬라브 구옥주택의 단열 추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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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슬라브 구옥주택의 단열 추가 문의

G 배미 1 1,472 07.20 18:21

30년된 구옥 주택 단열 보강을 검토중입니다.

 

게시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서 추가로 문의드립니다.

 

Q1-1. 역전지붕을 함께 고려중인데 옥상이 노출되어 있는 일반 환경과 달리

이미 비가림지붕이 시공되어 있고 그럼에서와 같이 지붕에 시멘트기초를 만들어서 지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단열재가 끊어지게 될텐데 폼으로 틈을 최대한 메꾸어도 냉교로 인한 하자 (실내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까요?

 

Q1-2. 일반적으로 외부에 노출되는 지붕환경에서 역전지붕을 구성할 때는 단열재 위에 방수포를 깔고 쇄석으로 마감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집은 일단 지붕이 있기는 해서 방수나 자외선으로부터는 자유롭고, 옥상공간을 종종 이요하고 있어서 단열재 위에 인조잔디로 덮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문제될 부분이 있을까요?

사람들이 종종 모여서 의자에 앉는 등 체중 외의 고하중이 가해질 환경은 아닐 것 같습니다.

 

Q2. 실내의 벽체는 내단열로 생각중입니다. 지붕은 역전지붕(?)으로 단열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고

내단열의 단열재는 벽체 가장 윗단까지 올려서 시공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때 천장의 목상을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① 천장 내단열을 하지 않거나 일부 빠져도 무방하므로 목재를 천장에 고정하여 천장을 통해 목상을 내려 고정한다. (제생각에 제일 합리적인 방법)

② 단열재를 천장까지 올려서 시공하고, 목상은 벽체마감에 본드 등으로 고정하여 시공한다. (천장의 하중을 버틸 수 있을지 걱정)

③ 목재를 벽에 고정하고, 벽단열재는 목재를 피해 최대한 둘러싸고 빈틈은 폼으로 막아 시공 (목재가 닿는 부분은 단열이 끊어지는 문제)

 

warm.jpg

Comments

M 관리자 07.21 19:05
안녕하세요.

1. 해당 위치의 실내측 천장에서 30mm 라도 단열재를 폭 1미터 정도의 정사각형으로 붙여 주면 좋습니다.
결로가 생길지는 사용자의 실내 환경을 알 수 없기에, 예방 차원에서 그리 하는 것이 조겠습니다.

2. 햇빛을 직접 받는 것이 아니기에 단열재 위에 인조잔디만 덮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의자발 등 좁은 하중에 실리면 푹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자가 들어서는 공간만이라도 CRC보드 등을 덮고, 그 위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재 단차로 인한 꿀렁임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좋습니다.

3. 첫번째 방법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작업도 무리가 없고요. 그런 후에 2번 처럼 단열재 표면에 각목을 대고 한바뀌 돌려 주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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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질문을 주신 것은 아니지만, 벽단열을 위에 까지 올린 후에, 그 단열재에 연속되어, 천장 면에도 두께 30mm 정도의 단열재를 폭 1m 정도 붙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천장의 목재틀은 이 단열재를 관통해서 천장에 박혀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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