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의견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궁금한 점이 생겨 여쭤보려고 합니다^^
일단 왼쪽은 기존 시공방법이고 오른쪽이 현재 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D관이 끝까지 올라오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인지하여 수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타설시에는 CD배관만 묻어놓았다가 PB관을 후시공 하였습니다.
근데 이번에 타설 시 선시공 한다고 하여 지금 설치한 사진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이 만약 현재 시공사진에서 CD관만 끝까지 올려 수정을 한다면
PB관이 추후에 하자 등 문제가 되었을 때 하자보수(PB관 교체)를 한다고 할 때 콘크리트를 손상시키지 않고 전기전선 보수하듯이 뽑아내서 교체, 보수 등을 할 수 있는지..
제 생각에는 수전구를 이중배관용 수전구를 써야 보수가 가능하다 생각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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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탁수전이나 세면수전이라면 저게 배관은 최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처럼 PB엘보+수전구 부속 앞에 세면부속이 붙어 마감진행을 할 것인데요.
보일러로 들어가는 수전의 경우에는 기존 시공처럼 CD관을 더 길게 빼놓았다가 타설 후에 연결하면서 PB관을 삽입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너무 짧게 그냥 마감이 된 것 같아 고견을 여쭤봅니다.
1. 지금 달려있는 PB용 수전구(추정입니다)가 나중에 콘크리트를 까대기를 안해도 PB관 보수가 되는건지.. 제 생각에는 수전구를 이중관용 수전구를 달아야 PB관 보수가 편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게 틀린건지...
2. 지금 저 짧은 수전구가 타설하면 묻힐 것 같은데 망치로 떄려서 찾거나 그럴 것 같아 타설 후에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지..
3. 보일러 쪽은 저렇게 수전구로만 작업을 해버리면.. 타설 후에 저기서 보일러로 연장이 되는건지..
PB관을 연장하는것은 중간에 끊긴다고 생각하여 절대 아닌것 같은데.. 기존에 시공했던 방법대로 CD관만 빼놓았다가 나중에 보일러에 맞게 PB관으로 보일러까지 연결하는게 맞지 않은지..
설비업체가 걱정이 되어 질문 남깁니다..
1. 생각하고 계신 것이 맞습니다. 수전구도 이중관 전용이어야 콘크리트 해체없이 교체가 가능합니다. 즉 지금의 방법은 선시공이나 후시공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2. 딱히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때려서 찾아야 합니다.
3. 이 부분은 제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요.
같이 시공을 할 경우에는 여유를 두고 길게 매립한 후에 나중에 분배기나 수전구 위치에 맞게 PB관을 잘라서 연결을 하게 됩니다.
보일러의 경우 온수관은 분배기까지는 하나로 오고, 분배기에서 부터 수전까지가 다시 하나로 연결이 되는데.. 수전 쪽은 콘크리트를 깨서 분리를 하면 분배기 쪽에서 당겨서 뽑게 되는 형식입니다만, 이게 질문에 맞는 답변으로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질문의 의도를 좀 더 풀어서 말씀해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