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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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보일러 배관 관련 질문 드립니다.
노란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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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08.07 00:14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화장실 철거를 진행하였습니다.
타일 철거 과정에서 보일러 배관이 터져버렸더라구요.
새로 보일러 배관을 연결을 하려고 알아보던 와중에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액체방수나 도막방수를 하고 배관을 올린 후 시멘트로 구배를 잡아야 하는 것인지 배관을 먼저 미장하고 방수를 해야하는 것인지 헷갈리더라구요...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방수 후에 구배를 잡으면서 배관을 넣으면 공간 활용도 되고 누수 위험도 적어지고 난방 효율도 좋을 것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위 글을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셀프로 방수를 몇 번 진행해봤는데 사진을 보니 액방으로 면정리는 필요해보입니다.
1. 액방으로 배관높이까지 올리고도 충분히 구배줄 높이가 남는경우에는 초속경몰탈을 이용해 배관을 바닥에 고정 - 액방 - 도막방수 - 구배잡기 - 타일 이 가능할것같고
2. 액방과 구배 잡고나면 문턱 높이가 부족할 경우에는 액방으로 높지않게 면만정리 - 도막방수 - 배관 - 구배잡기 - 타일 순이 가능할것같습니다.
두 번째 경우에는 타일러들이 배관에 건몰탈 올리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협회 글에 의하면 따닥따닥 소리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의 댓글 내용을 참고 하시되...
이처럼 배관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는 배관을 살짝 들고 방수 작업을 하는 것이 말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진에서는 파악이 되지 않으나, 문을 통과하는 배관의 높이 아래로 방수를 할 수 있는 충분한 높이(약 30mm)가 있다면 배관을 방쪽으로 넘겨서 방수 작업을 하시고,
바닥에 붙어 있다면 배관을 다 덮는 두께로 몰탈 미장을 하고 나서 그 미장 위에 방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