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실평수는 13평 정도에 혼자 거주고 1.5룸 타입으로 기계는 거실에 있고 방과 거실 사이 문은 항상 열어둡니다. 화장실은 현관 옆에 있고 환기팬을 항상 틀어 둡니다. 방은 덕트가 없어 방문 연 상태에서 에어컨 송풍모드로 두어 조금이라도 공기흐름을 유도하려고 했습니다. 혼자 거주하니 화장실은 꺼도 될까요? 화장실팬은 켜두면 음압으로 외부먼지도 들어오지만 전열교환도 안되고 단순히 먼지 걸러 환풍하는 효과밖에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화장실을 외기유입을 감수하고 켜 둔 것인데 장시간으로 보면 확산이 되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은 예저 25평 신축에 달려있던 정체를 알 수 없던 제품에 비하면 오히려 나은거 같습니다. 그건 소음감소기가 없으니 덕트 전체가 울리면서 수면이 어려울 지경이었는데 이건 거실과 방이 트여있고 4,5미터정도만 떨어져 있는데도 자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그러므로 굳이 화장실 팬까지 가동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제품도 디퓨저를 설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업자가 공사비 때문에 디퓨저는 일부러 시공을 안 한거 같습니다.
제가 우려한건 거실부분만 공기순환이 되고 다른 곳은 아예 공기가 정체되어 있지 않을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