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린 글 자문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더 궁금한게
열파 관련은 다 읽어보았으나
3중 미서기창 로이 들어간 창문인데 지금 날씨에 안쪽이 꺠진게 열파가 맞는지궁금합니다.
내용들을 찾아보니 열파는 바깥에서 꺠진다고 하는거같은데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현장에서 안쪽이 준공한지 2달만에 깨진상황입니다.
또한 수리를 하게 된다면 이게 삼중유리이면 깨진 부위 한장만 교체하는지 아니면 전체 교체하는지 궁금하며 비용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항상 많은 도움과 지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즉, 해외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유리를 제작할 때,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 과정 중에 날카로운 모시라의 극히 작은 부분이라도 깨져 나가면 (평시 말로 표현하면.. 유리의 이가 빠지면) 그 지점을 시작으로 한 균열 발생의 위험성이 극히 높아집니다.
이는 제조할 때 생긴 상처일 수도 있고, 운송 중에 생길 수도 있고, 설치 과정 중에 생길 수도 있으나... 특별한 외력이 없더라도 열고 닫히 힘이라든가 하는 것이 반복되어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파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