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옥 지붕 단열 방식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 단열재 시공전 상태 

서까래+합판+방수시트+방수시트(그레이스 방수)

최초 부직포형 방수시트 시공시 들뜨는 부위가 있었고 접합부위에서 누수 발생으로 방수시트 추가 시공

** 전제조건

전통기와 시공을 위해 흙과 기와로 마무리 필요하며 이에따른 단열제 높이 제한 (최대 100T)

** 단열 시공 과정

최초 : 경질우레탄폼을 고민하였으나 우레탄 위에 흙을 직접 올리는 경우 흙이 미끄러지는 현상과 흙에서 발생하는 습기로 우레탄 단열성능 저하 예상하여 제외

변경 : 흙으로 20~30cm를 올려서 전통방식으로 시공시 충분한 단열이 된다는 의견에 따라 흙으로만 단열 결정

현재 : 기와 시공과정을 지켜본결과 지붕에 올리는 흙의 양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방수시트 위에 목재로 틀과 합판을 올려서 시공하고 흙은 기와 고정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흙 높이에 의한 단열은 불가한것으로 판단, 시공중인 흙과 기와 전체 철거 후 다시 단열을 추가하는것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마땅한 단열방식이 없어서 고민 중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시공팀에서 제시한 두가지 방법에 대한 개인 생각입니다. 

경질우레탄 : 우리탄위에 방수시트를 추가하고 습기와 흙 흘러내리는 현상을 보완하자 >  방수시트가 우레탄에 부착되지 않는다는 우레탄 시공업체 의견에 따라 제외

스카이텍 : 복사열에는 성능이 좋으나 겨울철 단열에는 부족하고 보조적인 단열재로 사용 > 결국 다른 주단열재 시공 필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