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따뜻한 부산이긴 합니다.
(평균기온이 제일 낮은 1월이 7도C~영하3도C이고,
연도별 최저기온은
영하10도C 아래로 갈 때도 있습니다:첨부참조)
(열회수환기장치에 대해서는 이제 알아보는 단계이고)
냉난방의 효율을 높이고
실내에 난방을 안 하는 밤시간대에 실내식물이 살 수 있는
단열을 원한다며
단열재시공자와 창호업체에 상담을 받아봤는데,
단열재시공자는
천장은 골드폭스보드(아이소핑크의 양면에 시멘트몰탈처리) 52T 2장/ 벽은 52T 1장/ 바닥은 할 필요없다고 하고,
(벽면에 52T 1장 하면 40% 단열효과가 있고, 2장하면 55% 단열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0년이 다 된 건물이라 시공에 돈을 쓰기보다 냉난방비용을 더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합니다.)
창호업체에서는 26mm로이이중유리 fix 단창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래된 건물인 점과 따뜻한 부산이라는 점에서, 업체의 말대로
적절히 타협점을 찾는 것이 옳을까요?
업체가 제안한 단열&창호의 수준이 많이 부족하겠죠??
그리고 리모델링하면서
(상가의 최상층이긴 한데)역전지붕을 하고,
상가건물의 한개층에만 외장단열재시공하는
것은 아니겠죠?
최종마감까지 돼 있는복합단열재(테니스건축자재)도
고려 중인데,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골드폭스보드 등은 단열성능이 떨어지기에
추천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골드폭스보드 열전도율 0.027)
글라스울 추천하십니까
저희는 압출법단열재+석고보드를 권해 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8
비전문가여서 몰라 여쭙습니다_()_
내화성때문에 “석고보드”마감을 추천하시는 것 맞죠?
발암물질이라는 오명의 “석고보드”가
예전보다 위험성이 1/25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라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상가는 독서실로 리모델링하려는데
화재에 취약해서도 안 되지만
라돈도 좀 꺼려지긴 합니다.
골드폭스보드에 적용된 얇은 무기계코팅으로는
내화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시는 거죠?
골드폭스보드 사장이 말하길,
아파트 짓는 L/D/P대형건설사가
자체 시험을 통해 골드폭스보드를 채택해서
시공하고 있다고 하고,
소비자에게는 준불연라며
아래의 화재테스트 결과를 보여주는데
부족하겠지요??
인산부산석고 라듐 함량의 약 1/16이라고 합니다)
24시간 환기시스템이 작동하면
석고보드의 라듐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까?)
인산석고로만든 석고보드가 가장 보편적으로 써서 문제인것이고 상대적으로 적게나오는 배연탈황석고로만든 석고보드(일명FGD)나 완전꺠끗한 천연석고보드를 쓰는것도 좋겠죠. 그런데 보통 비용문제때문에 천연석고는 잘 안쓰니까 FGD정도는 고려하실법한거 같습니다
“천연석고보드”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라돈 많은 석고보드(인산) & 라돈 적은 석고보드(탈황)
이렇게 2종류만 알았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_()_
대기업에서 사용한다는 것도 와닿지 않지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링크의 글과 같은 열교차단 목적의 좁은 구간일 겁니다.
아파트 중에 석고보드없이 이런 유사 제품 위에 직접 도배를 하거나 페인트를 바른 곳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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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환기장치가 건전하면 라돈 역시 충분히 낮은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557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5466
전문가께서 그렇게 판단한다고 하시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제가 드린 말씀의 근거가 찾아지면 다 올리겠습니다.
대형건설사에 납품한다는 내용:
https://youtube.com/clip/UgkxeZT61YPUFQCZFXN0IXRnkeKvcTP3xSFw?si=VPmcdNpZnEBu4v7L
(원래 폴리우레탄 소재의 단열재로 시작해)
“대형건설사쪽에서 아이소핑크 단열재로 바꾸자고 해서 바꿨다”는
내용도 유튜브에 있는데 찾아지면 올리겠습니다
업체의 주장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고)
공익적 차원에서 여러 활동을 하시는 협회를
믿는 편이 더 현명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_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아파트는.. 10원도 줄이고자 고군분투를 하는 시장이라서요. 만약 단열재 위에 도배가 가능했다면 전국의 아파트가 이미 모두 그러했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무작정 싸게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어하는 것이 국가와 시민단체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사 되더라도 하지 않는 것을 권해 드렸었습니다.
업체 대표가
“L/D/P메이저건설사” “건설업계”라는 말을 썼지만,
“아파트에 마감재로 사용돼, 그 위에 바로 최종마감을 하고 있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건설사의 자체테스트에 통과되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도
있는데,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소핑크로 변경한 것은
소비자가 단열성능•단열재강도때문에 원했다는
내용의 영상은 손쉽게 보여 밑에 같이 올렸습니다.
“대형건설사에 납품한다”
https://youtube.com/clip/UgkxWB5Zbs4Off9G3tQw2-8IK_QwndbZscGZ?si=tZC5T7cZ1bSGveWo
“건설업계쪽에서도 사용 후 의견줬다”
https://youtube.com/clip/UgkxvC6FPtX1dL_ZUTxHpm-CTPgyzt4gxtpA?si=hf9conmQznbn1fgb
“소비자가 원해 아이소핑크로 변경”
https://youtube.com/clip/Ugkx0J-SgpP0nmLNbLlWSivicHPjUEEfZKBk?si=Uyf_TBfJ6zyDCo80
화장실, 열교차단 등 일부 부분적 파티션용으로의 사용은 가능해 보입니다.
이보드와 유사한 자재인데, 이에 대한 내용은 이미 협회 자료실에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대형건설사’ ‘건설업계’가 사용한다”고 하니
비전문가입장에서는 획기적인 기술진보가 있었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건설자재쪽은 완전 생소하지만,
고어텍스같은 등산복 신소재같은 경우
한국중소업체가 개발해 실용화하려다가 팔리지 않아
외국에 기술 자체를 팔아버리기도 해서)
무언가를 접착하기 어려운 압출법단열재 표면에 무기질 코팅(?) 처리를 한 것이니까요.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석고보드를 대체할 수 있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