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착공할 때 부터 여러번 이곳에서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어디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이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KT에서 인터넷을 연결하려고 합니다.

옥탑층에 통신선을 연결할 수 있는 파이프가 있습니다. (4~5층 높이)

건너편 도로 전봇대에서 광케이블을 땡겨서 저 파이프로 넣으려고 합니다.

전봇대에서 저희 건물 옥탑층의 통신파이프(?)까지 대략 15~18M쯤 됩니다.

전봇대에서 4층 높이 옥탑층 꼭대기에 있는 통신파이프까지 다이렉트로 연결할거라고 합니다.

KT에서는 거기까지만 해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설치기사가 말하길, 

통신선을 지지해줄 지지대가 없어서 자기들도 난감하긴 한데 일단 연결만 해주면 우린 끝이라고 합니다.

건축주가 알아서 지지대를 세우던지 하라고 합니다.

안 세워도 상관은 없을거라고도 합니다.

저 통신파이프가 징크 지붕 위에 있는데

바람이 불면 통신선이 흔들릴테고 

그렇게 통신파이프(?)가 지속적으로 흔들리다보면 나중엔 저쪽으로 물이 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어떻게 처리를 하는가요? 

광케이블이 그리 두껍지 않을테니 적당한 지지대를 산 다음, 

광케이블 연결할 때 같이 설치해달라고 부탁을 할까 싶기도 하구요. 

오늘은 설치기사가 보고만 갔고, 다음 주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적당한 지지대가 어떤 게 있을까요?

아님 굳이 그럴 필요 없을까요?

다른 분들은 통신케이블을 옥상으로 날릴 경우 어떻게 처리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