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부2지역(경기남부) 노출콘크리트방식의 단독주택에 거주중입니다.
이제 연식도 제법되었고, 협회 게시판을 종종 들러서 참고하다보니 살면서 개선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해소하려면 역시 외단열 시공을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나름대로 AI에게 조사시켜보니, 외벽은 내부의 간극결로와 외장재탈락을 막기위해 골조에서 나오는 습기를 배출하기 위한 투습성을 최우선조건으로 하여 1순위를 미네랄울 160mm, 2순위로 EPS 3호 150mm, 지붕은 180mm xps를 적용하여 역전지붕 시공을 제시하여 주고 있는데,
일단 이 계획이 적절할지, 그리고 비용이나 디자인적 측면은 일단 후순위로 돌리고, 시공의 완성도를 위한 국내 시공사들의 경험도나, 장기적 유지보수관리와 같은 기능적 측면에 조금 더 방점을 둔다고 하면 어떤 방식의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하는것을 추천해 주실 수 있는지(여전히 위와 같은 순서일지?) 궁금합니다.
게시판에서 다른 건축주분들의 뭔가 전문적인 질문들을 보면서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려는건 아닌가 걱정도 드네요. 게시판을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해주시고 계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미네랄울이 최선이긴 하나, 구축의 경우 EPS를 사용해도 충분히 건전할 수 있습니다.
그저 그 소재 자체 보다는.. 인정된 회사를 통해서 시공이 되길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지켜야할 수 많은 내용의 설계/시공 조건을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