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집을 혼자 수리하고 있습니다.
지붕 단열 및 마감 구조에 문의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구성안>
서까래-미송합판12t-미네랄울200t-투습방습지(유로벤티 맥시 지붕용)-지붕하지-칼라강판
서까래~투습방습지 사이에 별도의 공기층은 없습니다. 지붕하지와 칼라강판 사이에만 공기층이 있고요.
<궁금사항>
미송합판12t와 미네랄울200t 사이에 투습방습지를 넣어야 하나요? 지금 구성안 처럼 투습방습지 한층만 넣으면 되나요?
구성안에 문제점이 있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ㅡ
원래 계획한 방법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즉 투습방수지 하단에는 통기층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미네랄울 표면에 투습방수지를 올리고, 통기층용 각목을 고정하기가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미송합판 위에 투습방수지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글라스울과는 다르게 미네랄울의 경우, 투습방수지를 미네랄울 위로 올리는 것이 최선이긴 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물은 칼라강판으로 처리가 될 수 있고, 미네랄울의 밀도가 높아서 소량의 물이 문제가 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