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지.
단독주택 패시브건축물 리모델링 인증공사가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사례나 내용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또 어떠한 자재를 사용했냐 현장여건은 얼마나 다르냐
어떻게 공사를 했느냐 지역은어디냐 수만가지 경우 따라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공사비를 추정 얼마를 잡아야 할까요
40대 남성이 와이프랑 해외여행을 가려면 7박기준
위치와 숙소, 비행기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500~1000만원은 준비해야한다
정도면 됩니다. 너무 감이 없습니다.
어쩌다 1달전부터 패시브 협회까지 알고리즘을 통해 들어오게됬고
수많은 후기 수많은 영상 수많은 강의자료를 보고 들어오게 됩니다.
저는
그냥 도시내에 위치한 집장사가 30년전에 지어놓은 주택을 구매하였고
장기간대출 이라는 명분아래 평생살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단 집이라는게 거주 라는 주목적성도있지만
다기능과 고성능이라는 주제를 잡고
장기간 설계와 장기간의 고민을 두고두고 하고 시간이 늦더라도 천천히 움직여 보려 합니다.
때문에 좁지만 마당을 포기하더라도 주차장2면을 해야지, 대략적인 평면구성을 어떻게 해야지
부족하니까 수평증축을 하고 기존에 있던 조적벽(내력)이 싫으니 구조보강을 하고
태양광을 하고
옜날빨간벽돌이 싫어서 여기저기 균열을 잡을겸 미장으로 보수겸 평탄화를 하고
압출법단열재를 붙여 외단열을 할까 외벽마감재는 뭘사용할까
그러다가 옥상의 단열은 그럼 어떻게하지, 뭐로하지 역전지붕 이건뭐지 하다가
많은 패시브하우스 관련정보를 접하게 됬고
패시브하우스로 가보면 어떨까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결국 좋은집은 비싼집으로 이어지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냥 남들처럼 집값조금올랐다고 금방 다른 이사갈집을 짧으면 2~5년 길면 10년마다
다닐 자신도 없고 성격도 되지 못합니다.
나의집 튼튼한집 좋은집을 가지고 싶어서 패시브협회 문을 두드리게 됬씁니다.
1. 흔한 빨간벽돌집, 단열하나없는 집에서 리모델링하여 패시브협회 인증받은 사례가 있는지
2. 그사례를 어디서 볼 수 있는지
3. 바닥의 단열은 어떻게 하는지(바닥을 철거해서 단열재를 깔았다고 해도 벽체를 타고 오는
단열은 어떻게 실시하는건지?
4. 옥상파라펫 부분도 모두감싸야 단열에 의미가 있을것 같고 균열간 파라펫을 복구하는거보다
철거하는게 나아보여 옥상 조적 파라펫을 모두 철거하려고 하는데 만약 철거 하게되면 평판의 슬래브만남아 단열공사 후(예를들면 역전지붕이 될 수 있겠음) 옥상난간대 설치등이 어려워 보이는데
이에 따른 해결책이 있는 사례가 있는지 ?
매우 궁금합니다
일반주택을 패시브주택 수준으로 리모델링 시에 신축비용의 80-90프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모델링 할바에는 신축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구옥을 패시브주택수준은 아니어도 최대한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하고자 리모델링 시공중인데 철거 , 구조보강, 일부 수리 등을 다 포함하면 거의 주택 골조비용 만큼 나온것 같습니다.
덧붙일 것이 별로 없는데요.
실제 비용은 그정도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꼭 패시브하우스가 아니더라도 같습니다.
즉, 일반건축 신축비용의 80% 이상, 패시브하우스 신축비용의 80% 이상이 들거가게 됩니다. 이는 최소 비용이므로 90% 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1,2. 협회 리모델링 인증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은 인증사례가 있지는 않습니다.
3. 바닥은 바닥 슬라브 위에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난방배관을 시공하는 식입니다. 그로인해 천장고가 낮아질 수 있기에, 계획 초기에 검토가 잘 되어야 합니다.
4.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딱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협회의 리모델링 인증에 관한 자료는 어디서확인할 수 있나요?
내용을 알면알수록 결국 정답은 기밀한 시공으로 가게 되는데
단열없이 올라온 기초바닥에 세워진 내력조적벽체는 단열방법이
내단열을 전체 다시하는 수밖에 안떠올라 저도 철거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요.
패시브건축물을 원하고, 기존건축물이 존재한다면
따지고보았을때 10~20 %를 절감해내기위해 기존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는것은 부적합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많이 고민해야할 부분같습니다.
심지어 RC조 건축물이나 철골조건물이 아니라 조적조 이기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한 균열, 기타 문제등까지 합치게 된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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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인증 자료는 메인화면의 오른쪽 배너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과거의 건물이 건전성을 확보하여 지어진 것이 아니기에, 이를테면 법이 바뀌어서 신축시 큰 용적율/건폐율 손실이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의 댓글처럼, 최소한만 보수를 하고 그냥 살다가 신축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앞으로 10년 사용을 목표로 가성비있는 단열과 기밀만 보강해서 사용하려합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얼마전 역전지붕을 시작했고 내년 봄에는 2층 실내를 몽땅 비워 바닥난방과 내 단열보강, 창호는 시스템창으로 교체하고 가을엔 1층 상가를 비워 내 단열과 창호교체를 계획하고있습니다.
저의경우는 10년후 재 건축을 목표로해서 가성비 보수를 계획하고있지만 더 오래 살 계획이라면....그리고 패시브급 성능을 원한다면 재 건축을 적극 검토해보시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되지않을까...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건전한 리모델링은 신축비용의 90%기 들기에.. 결국 다시 신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