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자료만 보고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 질문글이라 염치가 없습니다
관급공사에 대부분 경사지붕이나 일부 평지붕인 구간이 있어
역전방수를 적용해보고자 하는 설계사무소입니다.
평지붕 구간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정 단열재는 압출법 보온판입니다)
(이제 착공한 공사라 지붕 시공까지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위 도면을 검토한 시공사와 감리사의 공통 된 의견이
1. 우수량이 많으면, 투습방수지를 뚫고 비가 스며들어 단열재가 물을 먹는다
2. 단열재가 습기 등에 의해 굴절 등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
50T로는 휜 단열재를 눌러주기에는 너무 가볍다.
결론 > 단열재 위에 몰탈을 치거나 쇄석 량을 늘리고 싶다
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현재 적절한 위치와 갯수, 관경 및 높이 조절가능한 하부배수구와 (패시브협회 제품 적용)
2차 배수를 위한 오버플로우까지는 계획 되어있는 상태입니다만,
자재정보에 있는 티푸스 코리아의 자료처럼 단열재가 뜰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관급공사 시공사와 감리사엔 부담인 듯 싶습니다.
일단 몰탈 추가 시공은 위 공법의 취지가 아니기 때문에 지양하길 원하는데
쇄석량을 150T로 늘리더라도 단열재가 뜰 수 있다는 티푸스 자료를 보니
쇄석을 추가 시공 등으로 의견을 주는 게 맞을지, 아니면 원안 고수가 더 적절한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하부로 침투한 물에 의해 단열재가 뜰 수는 있는데, 그 전제 조건은 배수구가 막히거나 역물매가 잡혀 있거나 둘 중에 하나 밖에 없습니다.
역전지붕에서 배수구가 막힐 확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머지는 역물매 밖에 없게 되는데.. 역물매는 현장에서 억제가 가능하세요.
그러므로 딱히 고민할 내용은 아니며, 설계대로 하시면 되세요.
1. 단열재가 물을 먹는 다는 것은 고인물이 하는 이야기이며,
2. 단열재는 일사에 직접 노출되지 않으면 습기에 의해 휘지 않습니다. 이 역시 고인물적 표현입니다.
사례에 있는 괴산 도서관이 우리나라 역전지붕 중에 가장 넓은 곳인데.. 그런 현상 티끌만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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