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일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옥상에 올라가 호박 처럼 생긴 뚜껑을 열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안에 필터가 보이지가 안습니다.
지금 흔히 말하는 멘붕이 왔습니다. 1층인 저희 집에 계속 결로수가 떨어진다 생각하니...
혹 결로수를 모아서 자동으로 배출 되는 장치를 만들어 봐야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한번더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파트에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자료를 올려주신다 하셨는데 구경좀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말입니다.)
혹시 그 자료는 언제쯤 올려 주실지도 알고 싶습니다.
항상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을 건축 하신 분이 아니시어 염치 불구하고 계속 질문만 해대니.. 민망하고, 친절한 답변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내부에 그냥 파이프가 잘린 채로 "일자"로 끝나 있는 건가요?
통상적으로 통기가 원할 할 경우 결로는 생기지 않습니다. 아마도 층이 낮아 압력차가 거의 없어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배기가 원할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15층을 넘는 공동주택에서는 말씀하신 무동력 팬이 유효하나 낮은 건물은 강제 배기를 해야 합니다. 그게 되어져 있는 않은 거죠..
결로수 배출(결로수라는 확정이 있어야 겠지만...)은 현상황에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도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환기장치는 이번 주 주말에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늦어도 화요일까지 사진을 정리하여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작업하는 거라.. 사진을 보시면 그 모양에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
질문은 언제든 감사드립니다.
평소 닫고 있습니다. 아직 화장실쪽이 춥기 때문에 아마도 저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거나? 혹은 집안에 따뜻한 공기가 저쪽으로 빼앗기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방법으로 대안이 가능할까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