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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된 주택 바닥에 고재 마루 시공하려합니다.
문틀과 바닥면 높이 차가 적어 각재나 합판을 깔고 올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콘크리트 바닥에 1cm 두께의 판재를 직접 붙여야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콘크리트 바닥에 곧바로 타카 고정을 하려 하는데요.
Q1.이때 별도의 방수액 도포 or 비닐 커버 같은 방수처리를 해야하나요?
Q2.타일접착제 같은 것을 발라서 고정해도 될까요?
Q3.바닥이 완전한 수평은 아니어서 Q2의 접착제가 가능하다면 이걸로 평을 잡아도 될까요?
(시공하려는 방들 중 일부는 보일러 배관이 통과되어 바닥 난방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사진은 바닥 위에 판재를 올려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구매처에 문의하고 외국의 시공사례 영상 보니 대패를 이용해서 판재 설치 후 조절을 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므로 하지 않으시길 권해 드립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시고자 한다면...
바닥에 습기가 올라오는 환경 (모서리 곰팡이 등으로 추정 가능)이 아니라면 접착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타카는 난방배관을 건드릴 수 있기도 하고, 수축팽창에 더 민감하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2.접착은 마루용 본드를 사용해서 접착을 하셔야 합니다. 타일접착제는 안되고요.
Q3. 바닥의 평활도를 마루본드로 극복가능한 두께는 약 3mm 내외 정도입니다. 그 이상이라면 수평몰탈을 한번 사용해서 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다만 표면을 절삭한다고 하시니.. 눌러 붙인 후에 대패 작업으로 극복할 수는 있지만 만만한 작업은 아닙니다.
말씀주신대로 마루용본드로 잘 시공해보겠습니다.
세심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