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주택의 내단열을 함에 있어서 투습성재료인 글라스울과 미네랄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24K 정상밀도 글라스울 140T와 80K 미네랄울 140T 중에서 어떤걸 더 추천하실까요?

대충 재료비는 미네랄울이 2배정도 비싼걸로 알고 있으며, 집 전체 천장까지 하면 400~500만원 정도 차이인 것 같습니다. 예산은 그리 빡빡하진 않지만, 딱히 효과 없는 곳에 비효율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글라스울이 습도에 약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짐현상이 있다고 들었으며, 미네랄울은 상대적으로 글라스울에 비해서 양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라스울의 이러한 단점이 400~500만원을 상쇄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