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경남에 있는 시골 목조 주택 리모델링으로 인한 단열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먼저 벽체는 외단열을 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벽체는 한번 리모델링이 된 집으로
전면에는 타일로 마감되어있고 구조는 시멘트 블록으로 예상이 됩니다.
1. 타일마감 된 부분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바로 타이벡을 둘러서 비드법 단열재 2종 2호로 단열하려고 하는데 맞는 방법일까요?
시공 순서를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기존에 타일마감된 벽체 → 투습방습지(타이벡)→ 비드법 단열재 → 접착 몰탈 미장 → 메쉬망 → 접착몰탈 덧바름 → 유럽미장
2. 이렇게 진행하려고 하는데 검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시공예시 찾다가 발견해서 스크린샷 한 사진)
3. 하단부는 습기때문에 압출법단열재를 쓰려고 하는데 유효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사진과 같이 하단부는 압출법단열재(아이소핑크)로 진행하고 상단부는 비드법으로 진행된 상태인데
저도 이렇게 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4. 경남지역이라 비교적 따뜻한 곳이긴 한데 벽체 단열재 100t 두께로 진행해도 될까요?
5. 벽체 단열공사 완료후에 유럽미장을 셀프로 진행해보고자 하는데 유럽미장 후 방수코팅 같은걸 발라주면 벽이 잘 유지가 될까요?
6. 그리고 벽체는 외단열하고 지붕은 외단열할 수가 없어서 천장쪽에서 내단열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단열에 무리가 없을까요? 단열이 이어지지 않고 끊기는 부분이 생겨서 제일 고민스러운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부는 기존 벽에서 석고보드만 부착하고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혹시 내부 마감에 관련해서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층고가 낮아서 평천장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박공형태의 천장으로 마감하려고 하는데
천장 단열재는 150mm-180mm 두께의 글라스울로 추천해주셨으나
6. 경남지역이라 좀 더 얇은 두께로 시공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180mm을 추천하신다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7. 해당 주택과 같은 옛 한옥 주택 천장 단열시 통기층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현재까지 나름대로 알아본 것을 조합해보자면 서까래에 합판을 부착하고 그 면에 단열재를 밀착시공하지 않고 3~5cm 띄워서 통기층을 확보해서 단열재를 넣고 천장마감을 하라는 건데 이렇게만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순서 정리 : 서까래 → 합판 → 5cm 공기층 간격 → 글라스울 고정 → PE필름 → 석고보드 마감
검토 부탁드립니다.
공사전에 저와 비슷한 사례를 열심히 찾아서 보고 있는데 정리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지한 상태에서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당 질문이 아니더라도 관련해서 첨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몇마디라도 툭 던져주세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공부할 것들이 무궁무진해서 머리가 아프지만 일단 차근히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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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일의 표면에 외단열미장마감을 할 때는 투습방수지를 넣지 않습니다. 단열재를 접착할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3. 맞는 방법입니다.
4. 100mm 는 최소의 두께이므로 괜찮습니다.
5. 발수코팅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6. 외벽의 외단열과 지붕의 내단열이 만나는 지점에 열교를 억제할 수 있는 보완이 있어야 합니다. 즉, 외벽의 상단에 30mm 단열재를 덧대어야 하는데, 지붕 경사면을 유지하고 마감을 하고자 한다면, 이 부분은 포기해야 합니다.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지붕은 150mm 가 최소의 두께이므로 괜찮습니다.
7. 내단열에 통기층은 넣지 않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1번 질문에서 정보가 하나가 빠져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전면에는 타일마감인데 양쪽 측면과 뒷면은 페인트로 마감이 되어있어요.
그럼 타일벽에는 투습방수지 넣지말고 페인트벽에는 투습방수지를 넣어야 하나요?
먼저 정면 사진 하나 첨부하고 아래 측면사진 첨부드립니다.
- 정면 외단열 시공시 >>
타일마감된 벽체 → 비드법 단열재 → 접착 몰탈 미장 → 메쉬망 → 접착몰탈 덧바름 → 유럽미장
- 측면 외단열 시공시 →
외벽체 → "투습방습지(타이벡)" → 비드법 단열재 → 접착 몰탈 미장 → 메쉬망 → 접착몰탈 덧바름 → 유럽미장
사진으로 보셨을 때 특이사항이 보이시면 꼭 조언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서까래가 있는 천장을 단열할 때 특유의 굴곡면 때문에 우리텐뿜칠로 단열을 많이 하더라구요.
글라스울이 더 나은 방식일지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질문남깁니다.
콘크리트 천장이면 쉽게 결정이 될 것 같은데 오래된 나무 뼈대가 있는 집이라 나무가 썩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요.
서까래 천장 단열 시 통기층이 있어야 하는줄 알았는데 글라스울 150mm로 시공한다고 하면 나무에 그대로 밀착해서 석고보드 밀착마감하면 되는건지 한번만 더 답변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긴 질문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므로 지금 벽 마감의 종류와 무관하게 제외해야 합니다.
다만 페인트 마감의 경우 페인트를 완벽히는 아니지만 대략으로라도 그라인더로 벗겨 내야 접착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화스너 갯수와 무관한 전제 조건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51
천장의 경우 우레판뿜칠보다 더 편한 소재는 없습니다.
다만 그 편함이 주는 반대 급부가... 모든 석유화학 단열재는 연소시에 유독가스가 나온느 것은 같으나, 폴리우레탄은 그 정도가 훨씬 강합니다. 경질의 보드 형태로 만들 때는 연소성능을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나, 뿌리는 방식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09
하지만 소규모건축물에서는 법적으로 이를 통제하고 있지 않기에, 선택은 사용자가 하시면 되세요.
저희 협회는 글라스울을 권해 드립니다.
통기층은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통기층을 두려면 외부에 두는 것이지 실내에 두지는 않습니다. 만약 두고 싶으시면 아래 두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평천장을 만들고, 그 평천장 상부에 단열을 한 후에, 평천장과 경사 지붕 사이의 공간을 통기층으로 사용
2. 경사지붕에 이른바 소핏벤트라는 통기 보조 제품을 대고, 그 아래에 단열을 하는 방식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988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748
내용 다시 정리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서까래 있는 100년된 시골주택을 리모델링 하려고 보니 손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성가시게 해드려 정말 송구합니다.
단열관련해서 나름대로 답변해주신 것과 조합을 해보았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748
이 게시글은 정말 감사하게도 필기를 하며 여러번 정독하면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사실 머리아파서 사례처럼 동일하게 공사진행하고 싶은데 평지붕기준으로 제일 높은 층고가 210cm로 너무 낮고 내부도 좁은 관계로 또 다른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ㅠ)
원래는 벽체 외단열과 지붕 내단열을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단열선이 끊겨서 그 부분이 결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단열은 하지 않고 내단열로 벽체는 100mm, 지붕은 150mm로 하려고 하는데
소재는 글라스울 > PE필름 > 합판+석고보드(또는 석고보드 2p)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검수부탁드립니다.
지붕은 평지붕으로 해버리고 싶은데 층고때문에 박공형태로 하고자 했었거든요.
소핏벤트라는 통기 보조 제품을 댄다면 글라스울 표면이 서까래에 닿아도 서까래가 썩지 않을까요?
(이 질문은 정말 무지하고 막연한 질문이라 넘어가셔도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택같은 구조를 단열하게 되면
외단열, 내단열 함께 하는거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하신 것 같아 외단열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제 판단이 맞는 건가요?
(업체에서는 아이소핑크 외단열 75t+내단열 50t로 추천받았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20년 전 증축된 이력이 있고 단열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타일마감, 측면 페인트 마감으로 되어있는데
유럽미장재로 마감하고자 한다면 몰탈로 한번 덮고나서 유럽미장재 작업하면 될까요? 아니면 바로 그 면에 덮어버려도 되나요?
(첨부 이미지 타일 마감된 벽체 외부 클로즈업 사진 앞면과 약간 측면)
나무가 습기를 머금고 있는 건지 만져봐도 사실 잘 모르겠어가지고
혹시 사진으로 판단이 되실런지 첨부드려봐요.
상태가 안좋아서 지붕공사를 해야 하는거면 고치는 기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안전한 집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나무가 얼룩덜룩한게 걱정스럽게 생겼습니다.)
물론 지붕 서까래 부분은 다 뜯어 고치는게 제일 좋겠지만
예산이 한정적이라.. 내부에서 보강해서 마무리 하는걸 가장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강해서 천장으로 덮는 것 정도로 마무리하는게 위험한 상태로 보이신다면 꼭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내단열로 결정을 하셨다면, 적어 주신 구성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을 경우 경사 지붕 내에서의 통기층은 있는 것이 낫겠지만 제외해도 괜찮습니다. 만들어 준다고 해도 한옥 형식에서는 벽의 타공 등에 의한 2차 하자의 가능성도 있기에 더 그렇습니다.
- 외부에 단열재가 개입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타일과 페인트는 모두 벗겨 내고, 프라이머 도포 후에 몰탈을 붙여야 합니다. 그냥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작업의 유연성을 위해서 외단열을 추가하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50mm 두께를 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지붕의 위험 정도는 올려 주신 정보로 판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전문가가 판단을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