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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용승인까지 인허가가 났지만 실내 공사는 진행되지 않은 단독주택 건물을 매입해 마저 시공하려고 합니다.
바닥의 최종 마감은 전체 포세린 타일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초 콘크리트 위에 20~40mm 정도 두께로 추가 타설이 되어 있는데, 기초와 전혀 결합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들뜨고 크랙이 발생해 있습니다.
출입문 플로어힌지 박스가 바닥에서 약 70mm 높이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민 중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 타설된 콘크리트 전부 철거 → 플로어힌지 높이 기준으로 (타일+접착제 두께 제외) 보강재와 함께 새롭게 타설 후 타일 시공
가장 정석적일 것 같지만 철거·타설 작업 난이도가 높습니다.
현 상태 유지 → 약 10mm 수평몰탈 타설 후 타일 시공, 플로어힌지 단차는 문턱처럼 처리
크랙난 콘크리트를 수평몰탈이 제대로 잡아 줄지 불확실하고, 문턱 단차가 생기는 게 불호입니다.
합판 구조물로 높이 맞춘 후 그 위에 타일 시공
시공은 쉽지만 목재 수축팽창으로 타일이 탈락될 것 같고 내구성 또한 우려가 됩니다.
정석적이고 하자 가능성이 적은 방법으로 가고 싶은데, 어떤 선택이 가장 합리적일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들뜬 부분이 여러 군데이고, 나머지 바닥도 밀착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전체를 철거하고, 콘크리트 프라이머 도포 후에 다시 타설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위에 콘크리트 프라이머를 바르고 수평몰탈을 타설하는 것이고요.
정보의 한계로 인해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전체 철거 후 재타설이 가장 확실한 방법 같고, 현 상태에서 프라이머+수평몰탈로 가는 건 아무래도 장기적인 내구성이 걱정되네요. 좀 더 상태를 파악하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게 사실 것이 아니라면, 공사를 할 때 전체 철거를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