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패시브주택과는 관련이 없는 상황이지만 건축에 관련된 지식들이 모인 게시판인 듯 하여 자문을 구자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은 리모델링 예정인 집의 단열때문입니다.
6인치 시멘트벽돌이 외부 벽체로 되어있는 시골주택이고 천장은 서까래로 되어있는 주택입니다.
구조적으로 불안해서 보강은 할 예정이고
단열이 걱정이 되어 문의남기게 되었어요.
현재는 단열이 되어있지 않은 주택으로
단열은 외단열이 좋다하여 저는 무조건 외단열로 진행하고자 했는데
업체에서는 내단열로 충분하고 공사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자는 제안을 하십니다.
무조건 외단열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꽤나 혼란스럽고
제가 강하게 주장을 해서 진행하고 싶어도
관련 경험과 지식이 전무하고
무의미한 지출이 될까 염려가 됩니다.
지방이라 제대로 된 시공자를 찾기도 어렵다는 현실적인 벽에 부딛혀 있기도 합니다.
(해당 게시판에 유명한 글을 참고해서 글라스울로 하고 싶어도 글라스울 다음에 PE비닐을 덮는것에 대한 대화가 되지가 않아 글라스울 시공자체를 포기하였습니다.)
꽤나 허술하게 지어진 이 촌집이 기밀하게 단열이 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걸까요? 오히려 기밀함이 독이 되진않을까요?
그래서 시공 전에 혼란한 마음을 담아 질문을 남깁니다.
제가 외단열을 고집해도 될까요?
내단열도 경질우레탄소재인 gcs보드나 occ보드 31t 또는 이보드33t 중에 선택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보드는 내단열시 보조수단으로 고안된 자재라고 협회에서 알게되었고 단점도 있어보여서 occ보드를 해야하나 고밍니 되는데 견해가 어떻게 되시나요?
창호를 웬만하면 3중유리 픽스창으로 대부분 시공할 것 같고
이런 집에 열회수환기장치를 다는게 시공이 가능할지와 도움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많은 자료가 없어서 죄송하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아는지식을 좀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시골집에 살고 있어서 자주 찾아본터라, 우선 앞서 질문과 답변이 오갔던 좋은 자료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3494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748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8565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0107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3497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9953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8122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6197
외단열 하신다면, 내단열보다 훨~씬 좋을 겁니다.
어쩔수가없어 내단열 한다고 하면 다양한 재료를 견주어보시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열재로(예, 유기계 xps 무기 글라스울) 선택하시고 충분한 두께를 제대로 시공하시는 쪽으로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협회 기술자료 콘크리트외벽의 내단열 링크도 첨부해드릴게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찬찬히 읽어보시고 질문 범위를 좁혀서 현장 사진(도면)과 함께 아래 댓글로 남기신다면
더 구체적인 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업체와는 계약이 된 상태라 업체 사장님과 다시 심도있는 대화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외단열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산출이 안되고 있어서 미정인 것들이 많아서 예산 오버가 될 까봐 강하게 주장을 못하고 있기도 해서 정말 어렵네요.
결국 내단열로 결정하기로 했다면 경질우레탄보드가 요즘에 괜찮다고 하는 것 같은데 관련해서 견해가 있으신 분 계시면 도움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보드는 단점이 꽤나 있어 보여서요.
그리고 열회수환기장치는 어느집이든 무관하게 설치를 해두는게 나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결로/곰팡이를 막을 수 있는 최소의 두께, 그러나 무섭게 추움 : 30mm
단열재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두께, 그러나 역시 추움 : 70mm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두께 : 120mm
쾌적의 최소 두께 : 150mm 입니다.
이보드, gcs보드, occ보드 등도 단열성능은 그저 일반 단열재일 뿐입니다.
외단열이 가능하지의 여부는.. 지금 주신 글만의 정보로 판단키는 어렵고, 비용은 더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해당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