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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입니다.
외벽 쪽 단열모습이구요.
도배만 하고 거주하려고 하는데 벽이 부풀어서 뜯어보니 상태가 이렇습니다.
언제부터 저런지는 모릅니다.
보통 저런 시공이 내구성이 몇년이나 가나요?
세월도 세월이지만 저 시멘트본드?덩이가 석고보드랑 단열재와 벽지, 풀 무게를 버티기 버거운거겠죠?
아파트 연식도 있고 앞으로 십수년 지나면 사라질 건물 아닐까 싶은데.
셀프로 단열시공할 훌륭한 방법이 있을까요?
저 시멘트 덩이 손으로 떨어지나요? 저거 갈아낼거 같으면 저한테는 큰 공사될거같은데. 간단히 끝내고 싶습니다.
더 손을 대기 보다는.. (물론 직접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단열재 표면의 마감재를 철거 한 후에, 공기총 화스너로 단열재를 벽면에 단단이 고정을 시키고 나서,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단열재 고정 역할을 했을거 같은 길이 10cm 굵기 8mm 정도 대못이 상단에 하나 남아있습니다.
상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그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또 바닥과 벽체사이에 너비 10cm 깊이 15cm 정도 골이 있습니다.
천장마감재와 벽사이에도 같은 골이 있고 윗 골에는 골 깊이 만큼의 단열재가 재단되어 메달려 붙어있습니다.
아마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먼저 결착해 놓은 후, 하단골에 끼워넣어 세운 후 상단에만 대못을 일정한 간격으로 박은 거 같습니다.
질문은 , 바닥 콘크리트와 벽 콘크리트 사이의 이 골을 어찌 할까요? 저는 처음 봅니다. 이거 몰탈로 잡은 후 진행해야하나요.
아니면 필요한 공간인가요? 단지 시공편의를 위한 설계인지. 어떤 역할이 있는건지.모르겠습니다.
원래 모양 대로 단열재를 끼워 넣으시면 되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닌데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참조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내단열로 시공되는 아파트의 경우 벽면에 단열재를 붙인 후 방통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 빈 공간은 단열재로 채워지는 것이 맞습니다.
분홍색은 단열재고, 노란색은 석고보드 같은 마감재라고 생각하시몬 됩니다. 빈공간은 파란색 위치구요..
만약 저 자리를 몰탈로 채우시면 벽이랑 붙어서 엄청난 양의 열교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