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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 역전지붕 마감재료 관련 질문드립니다웹질하다 우연히 홈피를 방문하여 회장님의 주옥같은 이론과 정사장님의 다이어몬드같은 현장 야매질(?)에 반해서 어지간하면 가입하지않던 회원등록을 한 서울에서 서식하는 김동호 필명 센도리입니다.
이공계의 어떤 분야든 현장 야매질과 책상의 연필질이 시멘트 몰탈 섞이듯 잘 버무려져야 관련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수있고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삶의질도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데 저는 그 꿈을 시작도못해보고 포기했는데 두분이 진행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건축관련업계가 발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의 바탕이되리라 믿습니다. 많은 시간이 더 필요로 하겠지만요.
저는 제가 알고있는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의 많은 지식을 습득하면서 신축을 계획하고 있음에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 역할...지름신을 불러오는 역할이 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ㅎ
질문드리겠습니다.
35년된 근린생활시설 연와조콘크리트 구조 2층 건물 평지붕 옥상에 방수공사를 역전지붕으로 진행하려는데 마감재료로 파쇄석을 50mm이상 올리기엔 노후건물 하중에 부담이 있을것 같아 재료선정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파라펫이 150mm밖에 되지않은 내단열 건물이고 실내 단열은 150mm 경질 우레탄 뿜칠로 되어있어 역전지붕은 방수가 목적이고 단열은 보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일체형 콘크리트 타설의 50t 스티로폴단열재는 10년전 실내 개선공사를할때 경질 우레탄 뿜칠로 교체된 상태입니다.
방수공사재료로는 시카라이트1k로 방수를하고 단열재는 XPS 50mm 두겹과 투습 방수시트를 깔고 배수판은 생략하며 부직포를 시공 후 마감재로는 파쇄석 대체품으로 PiN Foam 충진용과 인조잔디 중으로 마감할까 계획하는데, 단열재 보호에서 PiN Foam 충진용과 인조잔디 중 어떤게 유리한지와 이렇게 진행해도 무리가없는지,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마감재 소요비용은 파쇄석이나 핀폼 충진용이나 인조잔디나 1제곱미터당 11,000원 안밖으로 조사되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층일 것이라 핀폼을 쇄석 대신쓰는거 가능할것 같습니다(고층은 풍압때문에 별로 권장하지 않음)
다만 배수판은 하는게 투습방수시트를 보호하기위해서라도 필요해보입니다
인조잔디는 투수성인제품(횡방향으로도 물이 이동 가능한)만 쓰신다면 배수판부터 생략하고가셔도 될꺼 같아요
투습방수지를 보호하는것은 부직포밖에 없는데 보완방법이 있을까요?
인조잔디가 투수성인 제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인조잔디는 숨더프제품을 보고이습니다.
그냥 투수성 인조잔디라고 치시면 여러가지 제품이 나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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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상황을 상상으로 추정할 수 밖에 없어서, 답변의 방향이 올바르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역전지붕의 기본 요구 구성은, 방수 - 압출법단열재 - 부직포 - 쇄석 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이 쇄석을 유리발포자갈로 대체를 한다고 하신 것인데, 비중이 너무 낮아서 얇게 깔 경우 외부 열의 영향으로 단열재의 휨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한 두껍게 깔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쇄석의 무게는 오래된 건물에서도 하중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기존 건물의 상태를 알 수 없기에 함부로 확정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니긴 합니다.
인조잔디를 깔더라도 쇄석 (이 경우 유리발포자갈) 위에 이 있어야 합니다. (단열재의 열변형 방지)
연와조건물의 고정하중이 계산될수있는지 모르겠지만
두께 50mm만큼만이라도 쇄석으로 마무리함을 다시 깊이 고려해보겠습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