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상부장이 안전하게 시공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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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상부장이 안전하게 시공된 것일까요?

G 김부인 14 297 11.12 13:49

우선, 지난 글들의 답변들을 많이 참고해서 감사하단 인사 먼저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기도 있고 안전에 민감한 편이라...씽크대 상부장이 안전하게 시공된 것인지, 재시공이 필요할 지 여쭙니다.

 

상부장이 걸린 벽(조적벽)에 (1)폼본드로 아이소핑크50t, (2)나무상 격자(벽체에는 대타카로 고정), (3)9t합판(상부장 자리만 합판, 타일자리 등 다른 곳은 석고보드)을 시공했습니다.

 

상부장을 설치할 때 보니 9t시공목을 나무상 자리에 피스로 고정하고 상부장(약 2260mm)을 걸었습니다. 벽면에는 이미 800각 타일이 상하부장 사이에 시공돼 있기도 해 하중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씽크대 시공자는 콘크리트에 앙카를 박으면 아이소핑크는 힘을 못받아 빈공간에 앙카가 통과해 오히려 위험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전에는 두꺼운 나무를 단열재를 잘라내고 벽에 4개를 앙카로 박고, 그 위에 시공목을 길게 부착해 상부장이 걸려 있었습니다. 


현재 벽 상태에서는 나무상과 아이소핑크를 통과해 벽면까지 앙카를 밖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어떻게 시공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인지, 이렇게 앙카를 박는다면 몇 mm를 박아야 안전할지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11.12 23:23
"빈공간에 앙카가 통과해 오히려 위험"은 ... "일하기 싫다"의 다른 표현으로 들리고요.

아이소핑크 겉에 시공된 나무상 격자가 벽체에 대타카로 고정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대타카는 길이가 대부분 64mm 를 넘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는 콘크리트에 박힌 깊이가 길어야 10mm, 짧으면 2~3mm 정도라는 의미이므로,
적어 주신 것 처럼, 단열재 사이에 각목을 고정하는 식으로 다시 시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G 김하늬 11.13 08:56
관리자님, 어제 밤새 잠을 못이뤘는데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단열재 사이에 각목을 고정하는 식'이라는 것은 현재 시공목을 합판 및 나무상에 고정한 나사를 빼고, 해당 자리에 그대로 (시공목9t-->합판9t-->나무상-->아이소핑크50t-->조적벽)에 물리도록 앙카를 박으면 될까요? 칼블럭은 벽에 40mm정도 들어갈 수 있게 계산하면 될까요? 구체적으로 요청하지 않으면 또 잘못될까봐...조언 구합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M 관리자 11.13 10:21
지금 상태에서 스텐칼블럭을 사용하셔도 되고, 각목의 폭 만큼 단열재를 제거하고, 단열재 사이에 각목을 끼워 넣은 다음 고정을 해도 됩니다.
칼블럭은 콘크리트 속에 25mm 이상 박히면 무리가 없습니다.
G 김부인 11.13 14:43
지식을 나눠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관련해서 무지하다 보니, 스텐칼블럭이 무엇인지 확실하지가 않아 다시 문의 드립니다. 검색해 보니까 '스텐피스와 플라스틱 또는 나일론 칼블럭'이 있고, '메탈슬리브앙카, 스텐 세트앙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말씀하신 스텐칼블럭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길이는 조언해 주셨고, 앙카들이 두께도 다양하더라고요. 적절한 두께도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 감사 드립니다ㅠㅠ
G 김부인 11.13 15:34
스텐으로 된 칼블럭과 피스를 말씀하신건가요? 검색해 보니 있네요!!
M 관리자 11.13 18:33
네 찾으신 스텐칼블럭 맞습니다.
다만 실내라서 꼭 스텐 재질이 아니더라도 괜찮긴 합니다. 그저 극히 장기적 관점에서 권해 드린 것에 불과합니다.
G 김부인 11.13 18:59
정말 답변 감사 드립니다!!! 당장 내일 시공인데, 작업자 분은 흰색 반투명? 플라스틱 칼블럭만 갖고 있고, 주변 건재상에는 금속 칼블럭이 없더라고요. 혹시나 밤새 금속 칼블럭을 구하지 못한다면 '앙카'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혹은 플라스틱 칼블럭을 써도 괜찮을까요? 여러모로 번거롭게 질문 드려 송구합니다...
M 관리자 11.13 19:17
플라스틱칼블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내부에 삽입되는 못은 금속일거여요.
G 깁부인 11.13 22:06
별첨한 사진과 유사한 칼블럭입니다! 흰색은 플라스틱이고 못은 금속이 맞습니다! 이런 것을 사용해도 되는거지요? 주변에 수소문해보니 흰색 플라스틱 부분까지 금속인 제품을 안파네요ㅠㅠ 정말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릴지...
M 관리자 11.13 22:20
이게 맞습니다.
G 김부인 11.13 23:25
늦은 시간에도 확인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조적벽에 앙카를 박아봐야 조적이 부스러져 고정이 안된다고도 했는데...그런가요? 제가 참 아는게 없으니 어렵습니다ㅠㅠ
G 김부인 11.13 23:58
조적벽에 앙카 박아봤자 잘 박히지도 않고 아이소핑크가 눌려 평면만 깨진다는데, 그래도 조적벽에 앙카를 박는 것에 제일 안전하겠죠?
G 김부인 11.14 00:53
제가 글을 작성할 때 '조적벽'임을 명확히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조적벽까지 앙카를 박아야하는 상황인데, 위 조언들이 그대로 유효한 것일까요? 헷갈리게 작성해 죄송합니다ㅠㅠ
M 관리자 11.14 05:35
그럼 조적벽에 타카를 박았다는 건데 더 말이 안 되고요.
언급하신 칼블록을 박아도 되고 대신 깊이가 50mm 이상이면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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