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년에 지어진 구축 올리모델링 후 입주하려고 턴키 업체한테 수리를 맡겼습니다.

전체 방통후 현재 목공까지 끝나서 강마루시공 전 집을 가서 보았는데

큰 크랙들이 너무 많이 가서 전체 잡고 시공해달라고 요청했었고,

강마루 시공시 가서 보았는데 크랙을 채우는게 아니라 

샌딩으로 밀어내고 그 위에 강마루 시공을 하더라고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루가 올라간 부분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이거 심한거 아니냐 하고 

턴키 진행 팀장과 함께 현장 확인을 하였고, 

알고보니 마루 시공팀에서 레이저띄워서 평탄도 확인도 안하고 그냥 심한 크랙부분만 갈아내고 마루 시공을 하였고, 심하면 10mm까지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국 마루 전체를 뜯어내고 재시공으로 진행중인데요, 

어떤 방은 수평몰탈을 치고, 나머지 부분은 다시 샌딩으로 평탄도를 잡는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가서 여쭙니다.

나머지 부분도 전부 수평몰탈을 치는게 오히려 안전하고 확실하게 평탄도를 잡는방법이 아닐까요..?

바다 한중간처럼 비정형으로 크랙이 났던 곳이라 샌딩으로 잡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샌딩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전체부분 수평몰탈을 요청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샌딩으로 진행하는게 나을지 

고견을 여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