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벽이 부풀어서 뜯어보니..

설계/시공관련 질문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도와주세요..벽이 부풀어서 뜯어보니..

G 아이고이런 7 469 10.12 19:53

1000030429.jpg

 

1000030435.jpg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입니다.

외벽 쪽 단열모습이구요.

도배만 하고 거주하려고 하는데 벽이 부풀어서 뜯어보니 상태가 이렇습니다.

언제부터 저런지는 모릅니다.

보통 저런 시공이 내구성이 몇년이나 가나요?

세월도 세월이지만 저 시멘트본드?덩이가 석고보드랑 단열재와 벽지, 풀 무게를 버티기 버거운거겠죠?

아파트 연식도 있고 앞으로 십수년 지나면 사라질 건물 아닐까 싶은데.

셀프로 단열시공할 훌륭한 방법이 있을까요?

저 시멘트 덩이 손으로 떨어지나요? 저거 갈아낼거 같으면 저한테는 큰 공사될거같은데. 간단히 끝내고 싶습니다.


1000030424.jpg

Comments

M 관리자 10.12 22:06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시공 방식인데..
더 손을 대기 보다는.. (물론 직접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단열재 표면의 마감재를 철거 한 후에, 공기총 화스너로 단열재를 벽면에 단단이 고정을 시키고 나서,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G 아이고이런 10.13 00:06
단열재표면 마감재가 쉽게 탈락이 안되서 단열재까지 교체해야겠다 생각하고 더 뜯어보니
단열재 고정 역할을 했을거 같은 길이 10cm 굵기 8mm 정도 대못이 상단에 하나 남아있습니다.
상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그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또 바닥과 벽체사이에 너비 10cm 깊이 15cm 정도 골이 있습니다.
천장마감재와 벽사이에도 같은 골이 있고 윗 골에는 골 깊이 만큼의 단열재가 재단되어 메달려 붙어있습니다.

아마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먼저 결착해 놓은 후, 하단골에 끼워넣어 세운 후 상단에만 대못을 일정한 간격으로 박은 거 같습니다.

질문은 , 바닥 콘크리트와 벽 콘크리트 사이의 이 골을 어찌 할까요? 저는 처음 봅니다. 이거 몰탈로 잡은 후 진행해야하나요.
아니면 필요한 공간인가요? 단지 시공편의를 위한 설계인지. 어떤 역할이 있는건지.모르겠습니다.
M 관리자 10.13 11:29
시공의 순서 때문에 자연적으로 생긴 골입니다.
원래 모양 대로 단열재를 끼워 넣으시면 되세요.
2 OriginChoi 10.13 20:41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닌데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참조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내단열로 시공되는 아파트의 경우 벽면에 단열재를 붙인 후 방통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 빈 공간은 단열재로 채워지는 것이 맞습니다.
2 OriginChoi 10.13 20:47
예전에 조악하게(...) 그려놓은게 있어서 참조하시라고 첨부합니다.
분홍색은 단열재고, 노란색은 석고보드 같은 마감재라고 생각하시몬 됩니다. 빈공간은 파란색 위치구요..
만약 저 자리를 몰탈로 채우시면 벽이랑 붙어서 엄청난 양의 열교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10.14 10:07
추가 조언 감사드립니다.
3 이준노 10.14 23:41
확실하게 결로와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시공을 하시려면, 경질우레탄스프레이폼 시공을 하면 됩니다. 다만 시공비용이 꽤 비쌉니다.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