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넬벽 마감인 철골조의 기초 측면 단열에 대한 질의

설계/시공관련 질문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판넬벽 마감인 철골조의 기초 측면 단열에 대한 질의

1 보노보노보 3 554 09.26 16:24

 

스크린샷 2025-09-26 161835.png

철골조의 경우, h빔 측면으로 c형강인 거더가 붙거, 그 위로 판넬벽이 설치되어 마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판넬면과 기초면을 맞추어 의자베이스로 마감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그렇게 작업하고 있는데, 최근 기초 측면단열에 대해서 다른 경량목구조나 rc조는 상세도나 여러 질의가 많이 있어 참고하여 작업하고 있지만, 철골조의 경우는 아직까지 어떠한 답이 안나온 것 같아서 질의드립니다.

위 상황에서 기초 측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의자베이스로 그 단열재 윗면을 덮어서 마감한다면 마감부가 다르기도 하고 열교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라 아닌 것 같고


기초면을 넣고 판넬 아래로 단열을 이어준다면 이음부의 마감이 깔끔할지.. (그라스울 판넬 경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철골부재의 규격에 따라 베이스 플레이트 돌출부를 잡기 어려울 것 같고 너무 고민되어 좋은 방안을 요청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26 21:05
문제는 이런 접합부 자체의 디테일 보다는 기초면 상부의 평활도 입니다.
대개의 경우 철골구조의 패널 마감은.. 기둥의 베이스플레이트 레벨만 잡고, 기초면 상부는 그냥 넘어가게 되기에..  올려 주신 도면과는 다르게 기초면 상부와 판넬 사이에 상당히 큰 틈새가 존재를 하는 것이 현실이라서, 이 디테일에 우선 추가되어야 할 것은.. 건물 테두리를 따라서, 기둥의 베이스플레이트 레벨이 맞추어 수평몰탈을 타설하거나, 목구조 처럼 토대목을 레벨에 맞추어 설치를 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철골구조에 목재의 토대목이 개입되는 것이 쉽지 않고, 목공이 추가되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현장도 없기 때문에, 결국 수평몰탈로 레벨링을 하는 방법 외에 달리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올려 주신 도면과 같이 의자베이스가 기초면 상부와 밀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위를 통한 여러가지 고질적인 문제 (누수, 누기)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해결되면, 비주거 건물에서 열교 자체는 큰 하자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공성만을 보고 디테일을 그려도 무리가 없습니다.  주거건물은 이 방식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번외로 하고요.

그런 후에 패널의 조립은.. 아래 그림과 같이, 외부에서 빗물 흐름의 역방향으로 철판을 대고 피스로 고정을 하기 보다는.. 하부에 ㄷ자로 철판을 고정한 후 위에서 내려 끼우는 방식의 고정이 더 나은 방식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1 보노보노보 10.01 15:22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문제는 위와 같은 형태로 근생이나 주거건물을 설계한다면 기초측면단열에 대한 부분이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같이 고민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M 관리자 10.01 17:57
철골 플레이트에 박히는 앵커의 피복두께가 80mm 필요하므로, 거기서 부터 외부로의 치추를 정할 수 밖에 없는데.. 외벽 단열패널 두께의 한계가 명확히 있기에, 기초 측면의 단열재는 돌촐되어야 하는데, 이 폭 계산을 잘해서 이 돌출을 최소로 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거건물은 외장샌드위치패널 만으로의 마감은 무리므로, 통기층을 두고 별도의 외장재를 대어야 하기에, 돌출이 안되어도 되고요.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