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기초 바닥 공사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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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기초 바닥 공사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G 띠띠빵빵 3 1,003 08.13 19:58

안녕하세요! 기초 바닥도 없는 시골 창고를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만들려고 합니다..!

 

열심히 기초 바닥 공사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방통 하자에 대한 패시브협회의 공부자료(?)도 열심히 읽어보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곳이 있어서요!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정석 시공 순서 (종합)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를 종합하여, 가장 하자가 없고 효율적인 표준 시공 순서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질문자님께서 찾으시던 최종 답변일 것입니다.

  1. 흙바닥 다지기: 바닥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집니다.

  2. (선택) 잡석(자갈) 깔기: 땅이 매우 무를 경우, 다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잡석을 깔고 다집니다.

  3. PE 비닐 깔기: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1차로 막는 방습층 역할을 합니다.

  4. 버림 콘크리트 타설: 1차 수평을 잡고, 설비 작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깨끗한 작업면을 만듭니다.

  5. 설비 배관 작업 (수도, 오수, 전기 등): 버림 콘크리트 위에 바닥을 가로지르는 각종 배관을 설치합니다. 이 때, 최종 마감 위로 올라와야 할 수직관(변기, 세면대 등)은 미리 빼놓습니다.

  6. 석분 또는 기포 콘크리트 타설: 5번에서 설치한 배관을 모두 덮어버립니다. 이를 통해 단열재를 시공하기 위한 완벽하게 새로운 평탄면을 만듭니다.

  7. 단열재 시공: 새로 만들어진 평평한 바닥 위에 단열재를 통으로, 빈틈없이 깝니다.

    • 단, 5번에서 미리 빼놓은 수직관이 단열재를 관통해야 하는 지점은,

    • 배관에 맞게 단열재를 정밀하게 자르고, 그 틈새를 우레탄 폼과 기밀 테이프로 완벽하게 막습니다. (핵심 포인트!)

  8. 난방 배관(엑셀) 설치: 단열재 위에 와이어메쉬를 깔고 난방 배관을 시공합니다.

  9. 방통 미장: 난방 배관을 덮어 축열층을 만듭니다.

  10. 양생 및 최종 마감: 충분히 굳힌 후 타일이나 마루 등 마감재를 시공합니다.

    라는 결론에 다달았는데요

    질문 1.
    단열재 시공에서 수직관 모양에 맞춰 단열재를 가공을 해야한다는데 그렇다면 여기서 기밀시공이 깨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질문 2. 카페라 따로 난방배관은 설치를 안할건데 그럼에도 딱딱소리가 나는 하자가 발생하나요?

Comments

M 관리자 08.13 20:05
안녕하세요.

1. 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단, 5번에서 미리 빼놓은 수직관이 단열재를 관통해야 하는 지점은, 배관에 맞게 단열재를 정밀하게 자르고, 그 틈새를 우레탄 폼과 기밀 테이프로 완벽하게 막습니다. (핵심 포인트!)"

이 것과 "단열재 시공에서 수직관 모양에 맞춰 단열재를 가공" 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2. 난방배관이 없다면 딱딱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그저 양생만 잘 해서 큰 균열만 없으면 되어요.
G 띠띠빵빵 08.13 20:26
1. 아..! 똑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해야한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어쨌든 단열재를 정밀하게 잘라도 우레탄을 뿌려도 단열재가 가공이 되기 때문에 완벽한 기밀시공이 안되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우레탄 폼 쏘면서 작업을 하는게 정석인지..! 아니면 제가 공사 순서를 잘 못 이해했는지 궁금했어요!

2. 아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14 06:39
1.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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