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철거 후 타일 시공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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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철거 후 타일 시공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G 노란코끼리 1 1,064 08.19 10:59

안녕하세요.

아파트 매매 후 인테리어를 위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덧방보다는 올철거를 한 후 리모델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서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철거가 다 끝난 후 타일을 압착 시공하기는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좀 당황스러웠는데요...

면이 바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그럼 미장으로 면을 잡고 진행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미장으로 깨끗하게 면을 잡으시는 분들이 요즘은 없다네요.

모자이크 타일도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해당 부분은

전방수 석고보드로 밑작업을 하고 타일을 붙여야 한다고 합니다.

화장실 벽체가 고르게 나오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하는 지 궁금하네요...

말이 길어졌는데 궁금한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파트 콘크리트나 조적 벽체 평활도 작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정석인가요?

2. 목상을 잡고 내수 합판 후 전방수석고보드 작업도 가능하다지만 한 면당 6cm 공간이 손해입니다...전방수석고보드에 폼작업을 통해서 면을 잡는 건 불가능한가요?

3. 실제로 벽의 평활도를 잡기위해 미장을 하는 것이 어려운 작업인가요?

Comments

M 관리자 08.20 09:07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작은 화장실 하나를 미장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일당을 더 높게 지불하면 당연히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 지금 상태를 인정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면...
모자이크 타일의 면적이 얼마나 될지 감은 없으나...

대안1
1. 돌출 부분은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에 (이 이야기를 하면 미장 작업인을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2. 아래 글에 맞게 표면 액체방수로 면을 고르고, 도막방수작업을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3. 그 위에 접착폼을 이용해서 전방수석고보드 또는 CRC보드를 붙이고, 타일 작업을 합니다.

대안2
1. 돌출 부분은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에 (이 이야기를 하면 미장 작업인을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2. 그 위에 접착폼을 이용해서 방수석고보드 또는 CRC보드를 붙이고, 그 표면에 규정에 맞게 도막방수 작업을 하고 타일을 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가지 대안 모두 접착폼을 이용해서 보드의 평활도를 잡아야 하기에, 이에 경험이 있는 작업자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가는 목재틀을 대고 그 위에 보드를 붙이는 방식으로의 경험만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목재틀위에 보드를 붙인다면, 방수 방식은 대안2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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