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난방 위에 수평몰탈을 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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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난방 위에 수평몰탈을 치는건 어떨까요?

G 이에 22 1,459 08.05 19:31

건식난방 유튜브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항상 건식난방에서 고민하는 것이 바닥 꿀렁임인데

그렇다면 석분같은 걸로 미리 기초수평을 잡고

xps같은 단열재에 홈가공을 하고 엑셀파이프 삽입하든 기존제품을 사용하든 하고

위로 수평몰탈 10미리만 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통보다 저렴하게 시공하면서 바닥수평까지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충분한 강도가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다락이면 괜찮으려나...

이런 아이디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Comments

M 관리자 08.05 19:54
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그러고도 균열이 없으려면 바닥의 수평상태가 매우 좋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석분 등이 아니라, 바닥에도 수평몰탈이 개입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G Dave 08.13 00:39
해외에 비슷한 개념의 것이 있더군요.

https://youtu.be/dCofSVmS5F4?si=2gul75EqINe1D77D

딱 파이프 위로 8mm만 몰탈이 쳐지고 수평몰탈을 겸해 별도의 수평몰탈 시공이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반건식" 이라고 해서 나오긴 하던데 몰탈 두께가 기존과 차이가 없어서(50mm) 조금 애매하죠 ㅠㅠ
G Dave 08.13 00:40
저도 이런 식의 시공이 궁금하긴 한데 저기 쓰는 몰탈이 일반적인 자동수평몰탈과 뭐가 다른게 있나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마페이도 유럽에서 비슷한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국내에 파는 노보플랜/울트라플랜이 아닌 다른 제품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보니까 파이프가 우리나라의 PETG 재질같은 파이프를 쓰는데 2겹으로 되어있어서 중간에 알루미늄 층이 있는 물건을 쓰더군요.
M 관리자 08.13 19:13
일반적인 수평몰탈과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모래가 약간 더 섞여 있습니다.
G Dave 08.13 23:34
다른 분 글이라 죄송하지만 저랑 추구하시는 목적이 비슷하신 듯 하여...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https://cdnmedia.mapei.com/docs/librariesprovider27/products-documents/1_501_ultraplan_kr_4595d506ca314c1bb0cedf055a9de353.pdf?sfvrsn=dbaa8dad_0

국내 시판 자동수평몰탈 중에 마페이 울트라플랜(노보플랜은 난방이 들어가는 곳에서는 쓸 수 없다고 되어있더군요) 같은 것을 보면 최대 10mm 두께로 시공이 가능하지만 모래를 최대 30% 까지 혼합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최대 20mm 두께까지 시공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사진의 제품이 몰탈 두께가 8~24mm인데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맞을까요?
몰탈 포대수가 많을텐데 다 해외에서 가져올 수는 없는 노릇이라 말이죠... 컨테이너 포워딩을 알아봐야 할텐데 쉽지도 않을 테구요.
G Dave 08.13 23:41
그리고 유럽에서는 보니까 관 재질 자체는 PETG재질을 쓰더군요. 그래서 국내에서 잘 쓰지는 않지만 PETG재질의 난방 온수관도 구할 수도 있고 또 관 규격이 국내 12A와 맞는 규격도 있어서 쓸 수는 있을 듯 한데....

근데 PETG가 한겹이 아니라 2-3겹으로 되어있고 중간에 얇은 금속?층이 있는 파이프를 쓰더군요. 이게 어떤 목적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만약에 열전도 때문이라면 열전도를 어느 정도 포기하더라도 관을 국내에서 구해 쓸 수 있을 것인데... 만약에 구부러지는 것을 위한 것이라면 반드시 이런 관을 써야 하는 것일테니까요.
G Dave 08.13 23:46
이것은 질문은 아니고... 유럽 뿐 아닌 중국에서도 반건식 형태로 난방배관을 꽂을 수 있는 EPS 패널이 나오더군요. 시공 예시를 보면 손미장을 하는 것을 가정해서 나오는데 손미장 대신 자동수평몰탈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PS 가공비가 꽤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완제품을 사면 괜찮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중국 셀러나 공장들이 국내 배송을 잘 해주는 경향이 있더군요. 요즘 중국 내수가 박살나서 총판 거래 이런거 다 생까고 그냥 소매로 밀어넣기 하는지라....

다만 파이프 규격을 잘 확인하고(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 DIN 규격을 쓰더군요) 미리 샘플을 받아서 유해물질이나 압축강도 등 시험을 거쳐야겠죠.
G Dave 08.13 23:49
PETG가 아닌 PERT입니다 잘못 썼네요ㅠㅠ. PETG는 녹는데 ㅠㅠ... 수정이 안되어서 부득이하게 추가 댓글로 올립니다.
M 관리자 08.14 07:42
언급하신 관은 PERT는 아니지만, 모두 PEX 관의 일종이나 중간에 금속층이 들어간 것이며, MLCP Pex 라고도 불리웁니다.
금속 코팅층이 들어간 이유는 관의 산소투과를 막기위한 것이고, 목적은 보일러 부식방지입니다.

이러한 해외 제품을 수입해서 하시는 것은, 매우 깊게 들어가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한 지식을 갖추고, 증가되는 비용에 대한 여력이 있지 않는 이상, 가급적 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G Dave 08.15 01:56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사실 그래서 저도 되도록이면은 국내 제품쪽을 찾아보긴 하였는데

이 국내 건식 패널의 경우 제품의 단가가 너무 센 편이기도 하고....(대부분 보면 30평에 3-4백만원정도 하더군요)  또 반건식 온돌의 경우 일반 방통과 몰탈 두께가 차이가 나지 않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해외 업체의 것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건식 패널로 쓸 때는 그래도 재활용이라도 가능하지, 반건식은 아예 그 현장 말고는 못 쓰게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국내 업체 중에서는 에코에너다임에서 나오는 반건식이 유럽 반건식(?)과 구조는 비슷하던데 여기도 몰탈 두께가 두껍긴 하더라구요... 주거용의 사용에서는 얇게 처도 되려나 싶고(물론 이건 에코에너다임 측에 문의해봐야겠지요)
M 관리자 08.15 14:20
에코에너다임 제품의 경우, 바닥면의 평활도가 좋다면.. 즉 수평몰탈을 한번 타설하고 그 위에 건식난방을 올린다면. 몰탈의 두께가 얇다고 괜찮습니다. 다만 그냥 얇게 해서는 안되면.. 타일 같은 마감이 덮어 주어야 합니다.
G Dave 08.16 18:17
그래서 대부분 유럽의 반건식?난방 시스템 업체도 바닥마감을 타일로 하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혹시 죄송하지만 말씀하신 에코에너다임 제품의 경우 건식과 반건식 중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회사 건식이랑 반건식패널이 구조가 매우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G Dave 08.16 18:17
이게 건식입니다.
M 관리자 08.16 21:18
에코에너다임은 완전 건식입니다.
G 건식 08.17 08:22
- 지금은 에코에너다임이 위위 사진처럼 파이프 회로 깔고 콘크리트 붓는 패널도 팔고 있습니다.
////
1. 위 건식패널은 난방용으로 제안되는데, 냉방에 적용해도 상관없죠?
2. 위 사진 건식패널 적용하고,
패널 위를 덮는 바닥재(마루 또는 타일)도 접착제 없이 완전히 건식으로 조립되어도 괜찮나요?
아니면 아래 동영상처럼 접착제 개입되어야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Ve_4AO4G_Q4
M 관리자 08.17 18:32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1. 냉방이라 하심은 복사냉방용을 의미하시나요?
2. 마루 역시 끼워 맞추기만 하는 방식 (강화마루)도 가능합니다.
G 건식 08.17 18:46
1. 네. 복사냉방입니다.
2. 포세린 타일은 접착제 개입없이 끼워 맞추기만 하는 방식으로 어렵다는 뜻이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17 19:52
1.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G Dave 08.21 23:07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그러면 혹시 에코에너다임 제품을 사용할 경우 반건식과 건식 패널 중 무엇이 수평몰탈을 부어넣는데에 좀 더 나을까요??
M 관리자 08.22 16:25
수평몰탈을 시공하는 것은.. 원래 그 목적으로 나온 반건식패널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Dave 08.28 01:02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반건식이 아무래도 더 맞겠네요. 에코에너다임 측에 한번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28 09: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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