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 외방수, 방수시트 내구성(?) 좋은게 있을까요?

설계/시공관련 질문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지하층 외방수, 방수시트 내구성(?) 좋은게 있을까요?

2 데이빛 17 6,303 2022.09.15 01:56

외방수 외단열로 지하층을 마감하려고 하는데요. 

 

 

(1)대체로 많이 사용하는 방수시트가 있을텐데요..

 혹시 좀 더 오랫동안 내구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수시트로서) 

 그런 방수시트가 있을까요? 

더 두껍다거나..(찢어지기 어려운)

혹은 기타 더 성능이 좋은 그런 방수시트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되메우기를 자갈 등 입자가 굵은 걸로 할 예정입니다.

(배수 원활하게 하기 위함)

이 경우 혹시 자갈이 쇄석이면, 지하층 마감(드레인보드 등)을 찢거나 할 가능성이 커질까요? 그렇다면 쇄석보다, 둥근자갈(?)을 사용하면 좀 더 좋을까요? 

 

 

(3)

지하층벽체+프라이머+방수시트+외단열재 + 드레인보드+흙

이런 구성으로 지하층이 마감될 경우, 

외단열재가xps라면 드레인보드는 xps에 어떻게 부착(?)될까요? 

 

(4)혹시 xps와 드레인보드가 부착되는게 아니라면 그냥 길게 둘러서 되메우기로 마감하는걸까요? 그렇다면 자갈마감일 경우에도(흙이 아닌), 드레인보드가 단열재에 잘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5)기초 하부에 잡석을 현장 여건으로 (암반) 인해 두껍게 하지 못하고..사실상 거의 형식적으로 수평만 잡는 수준으로만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암반 없는 곳만 땅을 파서 잡석을 채우면서 수평 맞추는..) 현장에 비가 온 뒤에 가보면, 물이 바닥에 차있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아마도 배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최대한 기초 측면에라도..땅을 최대한 파서 쇄석 등으로 잡석다짐을 하고 그 안에 유공관을 심으려고 합니다. 

  혹시 기초에 들어가는 잡석이 쇄석이면 분명 0.1pe비닐 두겹이라도 잘 찢어질 것 같은데요. 특히 배관 등으로 비닐이 뚫리는 부분을 통해서 하부 수분이 올라올 것이 염려됩니다. 혹시 이런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더 두꺼운 천막 등으로 비닐을 대체해도 괜찮을까요? 특히 땅에 암반이 많다보니 비닐이 더 쉽게 찢어질까 염려가 됩니다. 

 

 

(6) 정화조를 기초 전에 먼저 묻고 기존 동네에 있는 오수관으로 연결할 예정인데요. 이 때 정화조에서 나가는 배관도 보온배로 감싸야할까요? 땅에 동결심도를 정확히 지켜질지 현장 여건에 따라 어떨지 몰라서요(기존 배관이 이미 동결심도를 지키지 않고 묻혀있을 경우 등) 그 밖에 정화조 묻고 오수관 시공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일단 서울시에서 지정된 업체에서 시공을 하니..현장소장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9.15 16:12
1. 딱히 다른 것은 없습니다. 아스팔트기반의 방수시트를 적용하시면 되세요. 그 위에 단열재와 드레인보드가 들어가게 되므로 특별히 휀손될 염려도 극히 적습니다.

2. 이 역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쇄석을 사용하시면 되세요.
3. 드레인보드는 부착되지 않습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열재 시공(폼접착) - 드레인보드 설치 (상부를 더 길게하여 콘크리트 슬라브에 못으로 고정) - 되메우기 - 설계된 높이에 맞추어 드레인보드의 상부를 전지가위로 잘라냄

4. 자갈마감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파심에 적습니다만, 현행법상 강자갈의 수집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둥그런 자갈은 사용될 수 없고요. 파쇄석을 사용하시면 되세요.

5. 이 보다 먼저 정리를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암반 위의 기초는 잡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암반과 기초 사이에 잡석이 개입되어서는 안됩니다. (슬라이딩 현상 때문) 기술적으로 건물의 대부분이 건전하게 지정이 되고 암반 부위가 일부라면 잡석을 넣을 수는 있으나, 토목기술사가 판단을 해주어야 하기에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다.
다만 비닐은 깔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닐의 훼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문제가 될 정도로 크게 손상되지 않습니다.

6. 배관이 지면으로 부터 300mm 이내의 깊이라면 보온 조치를 하는 것이 맞으나, 그렇지 않다면 괜찮습니다. 오수관은 관 내부 액체의 자체 온도가 있기 때문에, 외기노출이 아니라면 얼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에어원 2022.09.27 16:13
제가 어느 건축사의 유튜브를 보니 지하벽체에 아스팔트프라이머를 바르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콘크리트 벽체의 유로폼 사이에서 흘러나온 콘크리트가 튀어 나와 있어서
벽면 전체를 갈아내지 않으면 프라이머칠도 힘들고 또 방수시트를 붙여도 잘 붙지 않더군요
M 관리자 2022.09.27 18:34
네 맞습니다.
결국 골조품질로 귀결되니까요...
2 데이빛 2022.10.15 16:25
그럼..외벽 면갈이 후에 방수작업하는게 맞겠죠? 울퉁불퉁한 콘크리트 외벽에 방수시트가 제대로 붙이 않으면 그 사이로 물이 들어갈 수도 있는 걸까요?
2 데이빛 2022.10.15 19:37
그리고 혹시 첨부한 사진같은 플라스틱 방수시트를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나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jeffrey001&logNo=222117029180&proxyReferer=

관련 내용은 여기서 봤습니다.
M 관리자 2022.10.16 18:37
네 외벽의 거푸집 사이에 돌출된 콘크리트는 면갈이를 하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국내에는 없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하의 경우에도 자착식 방수시트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2 데이빛 2022.10.17 09:19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지하방수는 혹시 델타멤브레인을 깔아서 외부로 물을 유도하는 건 어떨까요? 벙커형 지하라서..어차피 지하층 외벽도 우레탄방수+시트방수인데요, 마지막에 흙 되메우기 전에 델타드레인보드를 시공할 거라서요. 벽체와 지하가 하나로 연결되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그럼 벽체 마지막에 드레인보드로 흐를 물이, 지하층 벽체와 기초 사이 이어친 부분으로 들어갈 경우(수압이 꽤 셀 것 같아서요. 수팽창지수제를 시공했지만 그걸로 역부족일 최악의 가능성을 상정해보았습니다), 그 물이 지하층 바닥 델타멤브레인을 통해서, 뚫려 있는 지하층 입구쪽으로 나오도록요.

지하 바닥 타설 전에 드레인보드를 깔되, 모든 바닥에 깔지는 않고(그러면 바닥이 드레인 보드 위에 떠 있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벽체에서 들어올 물이 열린 지하 입구로 나올 수 있게만 세로방향으로 물길을 잡아주도록 멤브레인을 깔고 지하바닥을 타설하는 거죠.

https://www.overlakesupply.com/collections/delta-drain-drainage-board

이런 델타멤브레인을 지하바닥에 배수판처럼 깔면 어떨까요?

근데 이 링크에 나오는 제품이 혹시 지하 외벽 단열재 외부에 마지막으로 시공하라고 하시는 드레인보드랑 동일한 제품일까요?
3 green건축 2022.10.17 09:40
위 사진은 방수시트가 아니고, 되매우기 시 방수층을 보호하기 위한 방수층 보호 시트입니다.
그 안에 도막 또는 시트 방수층이 있을 것입니다.
M 관리자 2022.10.17 14:22
네 보호시트 맞습니다.^^

링크의 제품과 말씀드린 드레인보드가 같은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되메우기 전에 드레인보드만 설치하시면 되세요.
2 데이빛 2023.04.11 12:30
관리자님 혹시 드레인보드 방향이 부직포가 건물내부로 향하는게 맞을까요?
M 관리자 2023.04.11 13:19
네 그렇습니다. 토목분야에서 옹벽에 설치되는 드레인보드는 부직포가 흙쪽이지만, 건축분야는 건물 쪽을 향해서 넣어야 합니다.
G 자착식시트 08.10 22:55
지하외방수를 하려고하는데 시공업체에서 시트를 수직면에 붙이게 되면 떨어져서 하자가 생길 위험이 크다고 반대합니다. 찾아보니 토치로 붙이는 아스팔트시트도 있고, 자착식으로 붙이는 시트도 있던데 어느것이든 수직면에는 붙이면 안되는것인지... 외방수를 도막방수형태로 할수 밖에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08.11 20:31
토치식이나 자착식이나 모두 가능합니다.
https://youtu.be/KX0dMd1GbCo?si=yVemHMcXyX4YpPE0

그저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데요.  원래 부터 도면에 있다면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경험이 없는 분에게 억지로 시키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협의에 의해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G 자착식시트 08.11 21:03
그저 독일이 부럽기만합니다... 도면에는 있는데 이걸 시공을 못한다하니... 저도 제대로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외방수를 우레탄도막방수나 고무아스팔트도막으로만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긁힘이나 낡아서 , 그리고 되메우기시에 멀쩡히 잘 있는다는 보장도 없어보이는데 혹시 이를 방지할만한 것이 있을까요?
M 관리자 08.11 21:54
고무아스팔트는 피하시는 것이 좋고, 우레탄방수도 지중에 사용은 좋지 않습니다.
도막으로 할 경우, 아래 제품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https://najinsc.com/product/%EC%94%A8%EC%B9%B4%ED%83%91%EC%94%B0109/142/
G 자착식시트 08.12 11:23
알려주신 해당제품이 단종되서 구할수가 없다고합니다... (대체재가 있을까요?) , 그리고 시멘트혼입폴리머계방수재 인것 같은데 이게 액방처럼 균열이 생길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 아닌가요?
혹시 고무아스팔트 도막이나 우레탄방수가 지중에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M 관리자 08.12 11:42
우레탄 등의 제품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아래 글 초반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해당 제품이 단종되었다면, 그 이후에 나온 Sikalastic®-1K 라는 제품은 구입할 수 있는지 한번 더 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은 이른바 '액체방수'라고 불리는 무탄성제품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