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밀집 지역에 홀로 단독주택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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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밀집 지역에 홀로 단독주택 괜찮을까요?

1 라이언하트 7 1,044 07.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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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러 질문을 드렸으나 아직도 땅을 못사고 있는

곧 건축주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ㅠㅠ

아내나 저나 직장생활을 10년은 더 해야해서

출퇴근 거리를 따지다 보니 도심의 일반주거지역을 주로 보게 됩니다.

저의 기준에서 입지 좋은 땅이 나욌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네모난 다가구들 뿐이라서...

여기에 홀로 표준주택스러운 남향받이 2층집을 지어 살아도 괜챃을까 싶습니다.

원래도 마당살이는 큰 관심없어서 인크리트 처리 하고 화분이나 몇개 놓을까해서

마당에서 느껴지는 시선은 큰 신경 안 쓰는데,
그래도 남의 집 방에서 내 집안이 들여다보이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뭐 택지지구는 다 커튼 치고 사신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지만요.
LDK를 2층으로 올리면 그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신도시인지라 1,2m 투시형 담장이나 생울타리 강제인데요

그게 아니면 날개벽을 둘러야 하는데 건축비가 많이 들어서 ㅠㅠ
날개벽도 단열재 붙이고 다 해야 하던데..
어떻게든 방법은 있겠으나 고민은 많이 되네요.
사방이 9~10미터 건물인데 우리집만 2층이 되는게.
다행인 건 남서측이 공원이라 거기는 영구히 뚫려 있다는 정도.

9면 중에 8면이 다가구인 곳에 나홀로 주택이라..
아이는 없어서 그에 관한 제약은 없고요
40대 후반인지라 집 지으면 죽을 때까지 살겠죠 아마.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설계 방법, 
많은 조언과 참견(?) 부탁 드립니다. 선배님들.

 

Comments

M 관리자 07.30 20:16
혹시 이 지역의 건물 중에 1층이 근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나요?
1 라이언하트 07.30 20:57
네 공원 아래 쪽에서 외곽으로 점포겸용이 몇 채 있습니다.
1 라이언하트 07.30 20:58
딱 저기만 몇채 있습니다.
M 관리자 07.31 08:49
근생을 여쭈어 보았던 것은.. 지역의 특성을 봐서 1층을 상가로 하고 2,3층으로 접근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보려고 했던 것인데, 그럴 지역은 아니네요...

두가지 방향이 가능해 보입니다.  둘 다 공사비를 고려해야 겠지만,

가. 빌라의 층고는 공사비를 고려해서 최소로 설정을 하기에 짓는 집의 층고를 조절하면 일정 수준이상의 만족을 하실 수 있어 보입니다. 즉 대개의 경우 천장고를 2.5m 정도로 합니다만, 2.7~3m 정도로 하고 1층을 조금 들어 올리면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노후를 대비한 램프 등등의 다른 장치가 개입되는 것이 좋고요.

나. 2층으로 하되 외부로 닫히고 내부로 열린 폐쇄형 평면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건축사의 능력이기도 하고요.

다행히 주변이 3층이라서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1 라이언하트 07.31 09:07
관리자님 조언 감사 드립니다! 저도 어서 집을 짓고 싶네요 ㅎㅎ
M 관리자 07.31 09:27
감사합니다.^^
어여 지으세요. 주무셔 보면 아시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남는 장사입니다.
1 라이언하트 07.31 09:40
맞습니다! 신축 아파트라 요새 에어컨틀고도 습도 7~80%라 괴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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