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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협회에 개시된 2024년도 사례 중 칠곡 기초공사2에서 퍼온 사진임을 밝힙니다.
기초 측면에 단열재 부착 시 화스너 사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저렇게 화스너를 사용해 기초랑 단열재를 고정해도 기밀, 열교 측면에서 문제 없나요? 그리고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에 건축주가 직접 엄청 꼼꼼하게 실리콘 작업을 한 케이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실리콘보단 물과 외기, 원지반 아래의 토양 및 수분 등과 닿으므로 우레탄 폼을 쏘거나 기밀을 위한 테이핑을 하는 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그리고 기초 측면에 단열재를 대면 XPS는 수분 흡수율이 0.05% 수준으로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염려가 덜하지만 수분 흡수가 아예 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반백년 정도를 보고 땅에 계속 묻혀있다가 시간이 많이 흘러 땅을 파내서 XPS를 꺼내보면 물을 꽤나 혹은 잔뜩 머금은 스티로폼처럼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어떤 글에서 EPS와 XPS의 수분 흡수율 차이를 위해 위와 같은 실험을 진행했는데 둘 다 물을 먹었다로 결론 났다는 연구(?) 실험(?) 을 본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XPS가 압축강도가 높고 수분흡수율이 낮으므로 당장에 단열 성능에 엄청 지장 가진 않겠으나 시간이 흐르고 계속 물과 외기, 토양이나 두더지, 쥐와 같은 땅속 설치류나 동물의 파손 행위가 있다면 열교 저감을 위해 설치한 단열재의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한 가지 걱정 되구요.
쇄석으로 주변을 채운다면 배수 및 일정한 수위로 유지 기능 외에도 두더지나 쥐 같은 것들이 기초 측면 단열재를 파먹거나 망가뜨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일체형화스너는 내정된 칼블럭 머리 부분이 플라 스틱으로 싸여져있어 내부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 는 것을 막아주는 열교방지 화스너입니다
패시브 하우스(열전도 제로 주택)에 널리 시공되는 화스너입니다
위의 일체형 화스너(RC용)을 쓰면 열교 저감이아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초와 단열재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을 먹는다면 방수를 기초 측면에 하지 말고 XPS 단열재에 도막이나 시트 방수를 하면 단열재가 물을 먹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생략해도 되지만...
여기에 사용된 화스너는 사진에 있다시피 공기총식 화스너이고, 이 경우 철심은 단열재 속 깊숙히 박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열교의 우려는 없습니다. 콘크리트에 박히는 것이기에 기밀과도 상관은 없고요.
2. XPS 의 흡수율은 이미 오랜 세월 동안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언급하신 EPS와 XPS의 흡수율에 대한 것은 앞서 다른 분이 질문을 주신 글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6134
3. 아무래도 돌이니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관련 논문은 없습니다.
물을 먹는다면 방수를 기초 측면에 하지 말고 XPS 단열재에 도막이나 시트 방수를 하면 단열재가 물을 먹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로 압출법단열재의 흡수율이 민감하지 않고, 단열재 앞에 쇄석까지 있다면 그 조차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단열재 위에 완전한 방수의 목적을 이루는 시공이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단열재 쪽으로 물이 들어올 수 밖에 없으며, 한번 들어온 물은 방수시트 때문에 오히려 증발이 어렵게 됩니다.
위 사진은 2023년 사례 중 양평대심리 기초공사 사진을 첨부한 것입니다. 제가 칠곡 기초공사와 헷갈렸던 듯합니다.
이글을 네이버 전원주택카페에 올려놓아도 되는지 문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