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부 업체에서 PC콘크리트로 주택을 짓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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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부 업체에서 PC콘크리트로 주택을 짓던데

1 Dave 4 344 11.13 16:59

안녕하세요.

 

기존까지 PC콘크리트는 지하주차장이나, 아니면 대규모 연속적인 구조가 있는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PC콘크리트로 주택을 짓는 업체들이 생기고 있더군요.

 

 

 


 

벽식 구조로 하는 업체도 있고, 사진처럼 라멘조로 만드는 업체들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라멘조로 할 경우 인건비가 날로 갈수록 높아지고 레미콘 공장이 줄어가는 현 상황에서 향후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이 해외에서도 꽤나 화제였나보더군요. 외국인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pc_house01.jpg

 

 pc_house02.jpg

 

 

다만 걱정되는 부분이 기둥 조립을 할때 별도의 철근이음이 없다는 점과, 라멘조로 하는 업체 대부분이 외부 비내력벽체를 이렇게 목구조로 처리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타이벡을 넣는다지만 이질재료의 만남이라 투습 면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차라리 ALC패널 같은걸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협회에서는 이런 방식의 주택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실례되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지블록 시스템과 잘 조합하면 괜찮은 주택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Comments

M 관리자 11.13 18:52
가. 기둥 철근은 내부에서 이음이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보입니다.
나. 투수보다는 접합부의 수밀이 관건일 것 같긴 합니다만, 크게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아니기에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다. PC 방식은,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가능성여부를 저희의 좁은 눈으로 예측키는 어렵고, 그저 PC로 할 수 있다... 가 아니라 PC로 가야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1 Dave 11.14 20:54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기둥 철근이 일종의 겹침이음 식으로 시공이 된다고 보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군요. 현장타설에서의 겹침이음과는 좀 다를테니까요...

아무래도 PC 공법으로 가야 한다고 보시는 이유는 건식 공법이기 때문과 더불어 국내 현장타설 공법에서의 시공오차와 관련이 있다고 보면 될까요?
M 관리자 11.16 17:55
앞으로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1 Dave 11.17 02:46
아, 그런 이유가 제일 크긴 하겠네요. 요즘 현장인력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고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접합부 기밀이나 등에 대해서 걱정하는 반응들이 있던데 앞으로 이런 업체들에서도 패시브 인증을 받아서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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