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라 한 세대 직접 수리하고 있는데 협회 활동으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빌라 뒷 발코니가 좁고 기다랍니다. ( 800 * 13,000 mm)

왼쪽에서 1,186 정도 되는 위치에 [배수구 1]이 있고

거기서 5,676 더 떨어진 곳에 [배수구 2]가 있습니다.

상수도는 맨 왼쪽에 1개 있습니다.

기본 방수는 해 놓은 상태인데 1200 타일을 세로로 시공하려다 보니

바닥 전체가 30mm 는 더 올라와야 합니다.

그런데, 1/100 물매를 잡다보면 오른쪽 끝 B 지점은 95mm 까지 올라오게 되는데 

현재 작업자들이 하는 레미탈 다져놓고 물 뿌리는 방식으로는 

몰탈의 강도도 나오지 않고 그 위에 방수는 더더욱 불가능해 보이네요.

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레미탈에 물을 충분히 부어 잘 섞은 후 

미장을 해놓고 타일 시공을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질문]

1. 미장면에 바로 타일을 시공하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질문 드립니다.

   미장면에 다른거 사용 하지 않고 바로 압착 시멘트 사용해서 시공하면 되나요?

2. 오른쪽 끝은 물을 거의 쓰지 않으니 물매를 좀 낮게 잡아도 상관 없을까요?

    1/100이 아닌 1/200을 해도 될까요?